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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00억 이상 투입 불구 정책반영 미흡대부분 수의계약…특정 연구기관 편중도 문제해수부가 연구용역사업 대부분을 수의계약으로 발주하고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는 등 연구용역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해수부는 2000·2001년 2년간에 걸쳐 실·국별로 외부연구용역사업 148건을 발주했으며 연구용역비로 328억원을 투입했다. 또 실·국별로 외부용역을 거치지 않고 정책과제를 외부기관과 계약할 수 있으며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KSGP) 선정 지원 등을 합하면 해마다 연구비로 500억원 이상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20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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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특법서 ‘주변어장 사전보상’ 조항 삭제·개편?건설교통부가 입법 예고한 ‘토지보상법’ 시행규칙이 어업피해 보상에 크게 불리하다는 여론이 높다.건교부는 기존 토지수용법과 ‘공공용지 취득 및 손실보상 특례법’(이하 공특법)을 하나로 묶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 특례법’(이하 토지보상법)을 입법 예고했다.하지만 이 법은 공익사업을 시행할 경우 주변어장을 사전에 보상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다는 점에서 어민들에 크게 불리하다는 지적이다.수협조사연구팀 황갑수 연구원은 “기존 공특법에는 주변어장도 공사 전에 보상하도록 했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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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지난달 30일 횟감용 수입 증가와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민 보호를 위해 조피볼락(우럭) 300톤(16억원 어치)을 수매한다고 밝혔다.수매단가는 1kg당 4260원이며 경남 통영, 전남 완도·여수 등 해수어류수협을 통해 6월말까지 수매한다. 수매한 우럭은 냉동보관 후 일반인에게 매운탕용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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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경영·소비촉진 노력”유삼남 해수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아침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했다.유 장관은 이날 “흑자경영을 위해선 투명한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과거의 경영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인 모두에 이익이 되는 장기적인 경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 장관은 “수산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시장종사자들이 앞장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유 장관은 노량진수산이 건의한 시설 개·보수 자금과 관련 “수협과 노량진수산이 계획수립, 자금조달 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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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의무예치 한도 60%…수익률 떨어져“타 금융기관 예치제한 완화, 수익성 높여야”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시중은행들이 공격적인 가계대출에 뛰어들면서 일선수협들이 외부 금융기관에 맡길 수 있는 상호금융 여유자금 한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일선수협들은 상호금융자금관리요령에 따라 조합 여유자금 가운데 60%를 중앙회에 맡기고 나머지 40%로 타 금융기관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4월말 현재 일선조합 여유자금은 약 1조5000억원 정도로 이중 1조원(65%)을 중앙회에 예치했다.하지만 최근 시중 금융기관이 경쟁적으로 가계대출을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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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 조업 늘어 유류비 상승…출어경비 부담근해어선들의 출어경비 절감을 위해선 어획물 운반선에도 면세유를 공급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인천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최근 연안어장 자원고갈로 근해어선들의 먼바다 조업이 늘어나면서 이들 어선이 잡은 고기를 항구로 실어 나르는 운반선들의 유류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인천수협, 옹진수협, 연평도, 대청도 등 인천지역 연안에 운반선으로 등록한 배들은 30여척에 이른다. 운반선은 꽃게를 잡는 유자망, 통발어선 5∼10척당 1척이 선단을 이뤄 운영하며 인천항에서 200㎞이상 떨어진 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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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회장 차석홍)가 수협법 개정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4월말 만든 데 이어 5월말까지 일선조합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수협은 최근 독립사업부제로 위축된 협동조합 본래 기능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어민과 일선조합 편익위주로 중앙회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수협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수협은 △이사회 권한을 강화해 일선조합의 중앙회 경영참여 확대 △일부사업 경영시스템을 정비해 지도·회원사업과 연계 △임원선출 방식 개선 △인원교류 등 인사제도 보완 등이 주요 개정내용이라고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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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연안 환경·시민단체와 학계,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연안보호 운동단체가 21일 출범했다.‘바다사랑시민연대’(준비위원장 김환용·이하 바다사랑)는 2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연안보전네트워크, 각 지역 환경운동연합, YMCA 등 NGO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 등 30여개 단체가 연대해 민·관 협력형 연안보전 운동단체 결성식을 가졌다.바다사랑은 2년 전부터 전국 연안 20여 곳을 대상으로 ‘해양폐기물모니터링’ 사업을 자발적으로 벌여왔으며 그 성과를 발전시켜 체계적인 연안환경보전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창립취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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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손실 누적·뉴라운드 협상 불리” 폐지 제안“어민 소득 보장 없어 피해 불보듯” 우려 목소리정부가 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해 수산물 수매비축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폐지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수산업 직접지불제 등 소득 안전망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민들의 실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높다.해수부는 최근 농특위에 보고한 ‘수산물 정부비축사업 개편’ 자료에서 수매손실이 누적되는 데다 가격조절기능이 떨어지고 뉴라운드 협상에서 부정적 보조금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정부비축사업을 폐지하고 민간가격안정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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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17일 지난해 1184억원 적자를 보였던 일선 조합 상호금융이 지난 4월까지 결산결과 72억원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수협을 비롯해 완도·목포·옹진 등 4개 수협이 10억이상 흑자를 냈고 56개 조합이 흑자를 낸 반면 적자조합은 34개에 불과했다.수협 관계자는 “지난해 모든 조합이 대손충당금을 100% 적립한데다 경기가 좋아졌기 때문”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118억원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일선수협 예탁고는 6조2771억이며 대출금은 3조344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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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총량관리제 신설해수부는 13일 종합적인 해양환경관리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방지법’을 ‘해양환경관리법’으로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한 법에는 선박이나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배출뿐 아니라 해안가에 있는 음식점 등에서 기준치를 넘는 오·폐수를 바다로 버리는 행위도 처벌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규제를 강화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수면을 ?ㅋ玲淪構資?하면 미리 해수부와 협의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허가한 사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육상쓰레기를 바다에 버릴 경우 해역별로 총량을 산정해 범위 내에서만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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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쿼터 확보·대체어장 개발 나서야러시아 수역 민간쿼터 확보 실패 뒤 명태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입으로 명태수급을 조절하겠다는 정부의 ‘명태수급대책’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러 수역 명태쿼터 협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명태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수기인 8∼9월 큰폭 오름세를 전망하고 있다.13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경매된 명태가격은 20kg(6통기준) 1상자에 4만원으로 민간쿼터 확보에 실패한 4월말보다 2000원 올랐다. 지난해 1월 20kg 1상자에 3만2500원이던 명태가격은 러 수역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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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금융공단 설?ㅑ또藍?강제 퇴출 등 도입중앙회·일선조합장 "협동조합 자주성 침해” 반발일선수협 통폐합, 강제해산을 뼈대로 한 수협구조개선법 제정을 놓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부실정리자금 조성과 일선수협 관리감독을 목적으로 ‘수협금융공단’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중앙회는 물론 일선조합장이 ‘협동조합의 자주성 침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8·9일 이틀간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수협 최고경영자 과정교육에서 조합장들은 ‘수협구조개선법’를 놓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감사위·회원지원부 기능 흡수▲수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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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톤당 53달러→60달러로지난해 러·일간 영토분쟁에 휘말려 남쿠릴수역 꽁치조업이 금지돼 대체어장으로 확보한 북쿠릴수역 입어료가 크게 올랐다.해수부는 6일 러시아와 협상을 거쳐 북쿠릴수역 꽁치잡이 입어료를 톤당 60달러로 하고 2만톤을 잡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톤당 53달러보다 7달러 올랐으며 원양업계는 어획쿼터 2만톤을 모두 소진할 경우 40만5000달러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입찰에서는 북쿠릴수역의 어장성이 검증되지 않아 1차로 5000톤만 입어료를 지불하고 조업상황에 따라 나머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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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주로 사용하는 어구어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보가 나왔다.국립수산과학원이 펴낸 ‘한국의 어구어법’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어구어법 40종의 조업모형도와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어업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듯.특히 이책에는 일반인들도 매스컴을 통해 한번쯤 들어보았을 쌍끌이 저인망, 트롤, 봉수망 등 주요 어구어법을 물 속을 훤히 들여다볼 정도로 자세히 소개해 고기를 잡는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 것이 특징.한편 수과원은 이달 말까지 ‘한국어구도감’, ‘한국어구도감 CD타이틀’도 제작할 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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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역 명태쿼터 확보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양트롤업계가 영어자금 상환유예, 대체어장 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북양트롤어업위원회(위원장·임우근) 최근 대책회의를 열어 △조업선 장기 체항에 따른 항만료 면제 △영어자금·해외자원 생산지원자금 상환 2년간 유예 △감척사업비 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 업계는 중부베링해 및 오호츠크해 조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러시아와 협상을 재개하고 대체어장 개발사업비를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업계는 러시아산 불법어획물 반입 금지 및 대 러시아 명태 관련 제품 수입 검사 강화, 냉동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