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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등 양식패류 껍질을 재활용한 패화석비료가 재활용제품 품질인증(GR) 대상품목으로 지정됐다. 산업자원부는 14일 패화석비료를 GR대상품목으로 선정한 데 이어 18일부터 인증업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GR이란 국내에서 개발된 재활용품을 정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품은 공공기관이나 단체에 우선적으로 구매를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현재 전국에 20여개에 이르는 패화석비료 업체에 인증을 독려하고 수산발전기금에서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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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일대 수협 “법적대응 불사”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일대에 간척지를 매립하면서 인근 수협들의 영업손실을 보상하지 않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97년 경남 통영시 안정리 연안 80여만평을 매립,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통영, 거제, 고성, 굴수하식조합 등 4개 수협의 영업손실을 전액 보상하기로 했으나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가스공사는 “99년 위판수수료 보상과 관련한 재판에서 ‘배후지가 2/3이상 손실되면 보상을 해준다’는 판례가 있다”며 “통영 산업단지는 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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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 20일 외발산동 공판장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유통연구소와 시설재배치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컨설팅 계약은 외발산동 공판장이 공용면적과 비수익성 면적이 많아 시설배치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 컨설팅 과제는 유통, 입지, 법률적 환경분석 등 경영환경분석과 층별 시설재배치를 포함한 리모델링 계획 등 2가지다. 수협은 다음달 중순까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늦어도 7∼8월 판매자리 재배치를 통해 외발산동 공판장의 달라진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선뵌다는 계획이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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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실적 작년비 49% 증가해수부는 20일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일본국제식품박람회와 미국 보스톤수산박람회에 참석한 우리 업체들이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수출계약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25개 중소수산물 수출업체의 총 수출계약실적은 2272만6000달러(지난해 1524만9000달러)로 일본박람회에서 2034만6000달러, 미국박람회에서 238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이번 박람회에 전시한 주요 품목은 김, 굴·참치통조림, 조미오징어, 게맛살, 연어파우치, 젓갈류 등. 이중 조미김은 겨자, 파래 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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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수입수산물 검역 강화해도 모자란 판?─?월부터 중국산 수입수산물 검사방법을 표본검사로 전환하기로 한 것과 관련 중국수산물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고 수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해수부는 21일 중국산 수입수산물의 금속이물질 주입방지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중국 북경에서 수산당국간 회의를 열었으며 절강성에 있는 현지 위생점검을 1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중국은 기존에 실시하던 전량 금속탐지기 검사, 위생증명서 첨부 외에 4월부터 봉인표시제를 새로 도입하고 불량 수산물 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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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왜곡·자원고갈” 주장“개도국은 특별 배려” 제안수산보조금이 환경(지속가능한 어업)과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감축해야 한다는 국제기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한 수산보조금과 관련한 국제 워크숍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피쉬프랜즈그룹 등이 수산보조금 폐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워크숍에는 WTO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미국, EU 등 30여개국의 정부대표가 참석했다. ▲보조금 감축 한 목소리=WTO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각료회의에서 수산보조금을 처음으로 독자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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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락가 기준 책정 톤당 보상가 430만원 불과대상어선도 대폭 축소- 어민들 강력 반발정부가 올해 한·중, 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한 국제감척 사업을 확정한 가운데 어민들이 감척대상 어선이 축소되고 톤당 보상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반발하고 있다.해수부는 올해 국제규제 감척사업으로 근해안강망, 근해자망, 근해통발, 대형트롤 등 164척을 줄이기로 하고 감척사업비 763억9500만원 배정했으며 최근 폐업어선, 어선원 실업지원금, 어구비 등 보상기준을 마련해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이에 대해 여수수산인협회(회장 김충석)는 20일 해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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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선수협 1.2%, 중앙회 0.8% 챙겨영어자금 등 정책자금 금리인하에 대한 어민들의 요구가 높은 가운데 영어자금 취급을 대행하는 수협이 취급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일선조합원 및 어민들은 지난해부터 시중금리가 사실상 7%까지 하락하면서 현행 5%인 영어자금 지원 효과가 떨어진다며 최소 3%까지 금리를 내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책자금 금리인하는 해수부, 재경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가 여러 차례 협의했으나 수산업 예산 삭감과 농업자금과 형평성 문제 등으로 추진하지 못한 상태다.이에 따라 당장 3%대 금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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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급 최고 400% 차등지급수협 신용사업이 최근 성과급을 최고 400%까지 차등 지급하고 직군을 분리하는 것을 뼈대로 인사 및 보수관련 규정을 고쳤다.이번 규정 개정으로 수협은 성과급 대상급여를 통상임금 200%에서 400%로 확대해 올해만 직급별로 120% 차등지급하며 2006년까지는 400%까지 차등 폭을 올린다는 계획이다.또 수협은 자금운용, 대출심사, 리스크 관리 등 전문직군과 사무처리, 영업점 창구업무 등 영업직을 분류해 따로 관리하는 경력개발계획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이와 함께 일선 영업점에서 기피업무에 속하는 여신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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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해조류 종묘은행이 설립된다.전남도는 토종 해조류의 원형을 보존하고 새로운 해조류를 개발, 보급하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해 2005년 완공 예정으로 종묘은행을 설립키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신안군 지도읍 소재 수산시험연구소 안에 30여평의 부지를 마련하고, 초저온 냉동고 2대와 입체 광학 현미경, 잠수관련 장비 등을 구입했다. 전남도는 특히 오는 2003년∼2005년 도내 연안 해조류를 모두 조사, 채집하고 경제해조류의 표본을 제작해 도감도 만들 방침이다. 올해는 1억2000만원을 들여 홍조류의 종묘 보존사업을 벌인다.전남
정책
최상기 기자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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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적 전년비 60% 증가, 횟감용 참치 등 수출도 늘어올들어 원양어류의 생산 및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원양어업협회(회장 오치남) 최근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원양어류 생산실적은 7만345톤으로 지난해 4만3905톤에 비해 60% 급증했다. 업종별로 원양오징어채낚기가 1만9779톤으로 지난해대비 129% 늘었고 원양선망도 1만6310톤으로 123% 증가했다. 이밖에 △북양트롤은 1만5515톤(27% 상승) △해외트롤 1만3678톤(28% 상승)△참치연승 4729톤(3% 상승)을 각각 어획했다.또 1월말 현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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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수역에 입어하는 우리 어선을 대상으로 한·중어업협정 실태조사를 벌인다.이번 조사는 중국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이 많은 부산, 경남, 전남, 제주도와 업종별 수협을 대상으로 중국수역 조업실적, 조업시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다. 또 중국어선의 우리수역 조업실태, 양자강 보호수역에 출어하는 우리어선의 조업실태도 이번 조사에 포함된다.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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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권현망수협 등 7곳수협은 13일 외국인 선원 109명을 교육시켜 일선조합 등에 배치했다고 밝혔다.수협에 따르면 연근해 어선원 부족에 따라 올해 외국인 선원연수생 3000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1기 연수생 109명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교육시켰다는 것.이들 연수생은 전원 중국 출신으로 강구수협, 권현망수협 등 7곳의 조합에 배치돼 앞으로 2년간 선원연수생으로 일한다.
수협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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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게 등 상장경매품목 확대, 임대·관리 수수료 현실화”노량진수산(주)이 조직 개편, 상장품목 확대, 임대·관리 수수료 현실화 등으로 수협 인수 첫해에 흑자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이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주)을 농안법에 따라 공공출자법인으로 변경, 시장관리자로 지정하고 모든 시설을 일괄적으로 관리·운영하도록 했다. 또 4처8팀인 조직체계는 냉장사업, 주차장 및 시설관리 등 업무를 흡수해 4부1실9과로 개편했다.수산물 수탁사업 확대방안으로 △꽃게 상장경매 확대 △활어보관장 운영 개선 △대중어류 순차적 경매 추진 △패류 상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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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질균 빌미로 일본 수출 막히고 국내 소비 부진…산지가격 하락생굴 및 냉동굴 일본수출이 중단된 데 이어 소비둔화와 저가 중국산 굴이 빠르게 젓갈류 시장을 잠식하는 등 국산 굴이 수요감소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최대 수입국인 일본이 지난해말 이질균 검출을 이유로 국내산 생굴 수입을 사실상 중단한데다 3월부터 시작되는 냉동굴 수입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예년 같으면 10kg 박스로 하루 3000∼5000상자가 일본으로 수출되던 것이 요즘은 500상자에도 못 미치고 수출가격은 30∼40% 떨어졌다.이처럼 일본으로 수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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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한 부관 조건으로 보상 막막, 수협 “재산권 위협” 군에 폐지 요구고창지역 어민들이 영광원전 1-6호기를 건설하면서 일방적으로 설정한 부관이 어업면허 처분에 불리하다며 고창군에 이의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어민들은 한국전력공사가 영광원전을 발전하면서 다량 배출한 냉각수로 어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부당한 부관에 묶여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95년 영광원전을 건설할 때 만든 부관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어업 손실보상을 청구하지 않는다”고 돼 있다는 것.이에 대해 수협 조사팀 관계자는 “수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2.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