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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치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실무교육이 실시된다.세계김치연구소는 중소 김치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서울과 중국 상해에서 김치 수출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국내교육은 오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실시되며, 해외 실습교육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다.교육생들은 국내에서 △무역 실무에 대한 이해 △수출 서류 작성 실습 △한·중 FTA를 활용한 김치 중국 수출 전략 등 이론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교류 등을 실시한
수출
김효진 기자
2016.05.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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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농식품의 잠재수출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셔식품시장의 이해 및 국내 식품업체의 원활한 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이스라엘·미국·영국 코셔식품시장 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코셔식품이란 ‘적당한’ 또는 ‘합당한’이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카쉬롯(Kashrut)의 영어식 표현에서 유래된 것으로, 유대인의 엄격한 율법 아래서 유대인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한다. 이런 코셔식품은 까다로운 검열과 인증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유대인은 물론 비 유대인들에게도 프리미엄 식품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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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5.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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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이달 중순에 국내 수출용 삼계탕 가공공장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국 당국 간의 수출 검역·위생증명서 협의 및 라벨링 표기 등 후속절차에 대한 협의만 마무리되면 올 상반기 내로 우리 삼계탕의 중국 수출길이 열릴 전망이다.우리 정부는 그동안 삼계탕의 수출시장 대변화를 위해 중국 정부에 삼계탕 수출 검역·위생조건 합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0월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계탕의 중국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됐다. 이후 지난 2월 중국 검역관들이 국내 6곳의 도축장과 8곳의 가공장을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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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4.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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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수출 냉동식품의 통관보류 및 검역 불합격 건수를 줄이기 위해서 대장균과 같은 세균수 규격기준에 따른 위생검사를 좀 더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쿄지사가 최근 발표한 ‘대일수출 냉동식품 위반사례와 성분규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 수출된 농식품의 통관보류 및 검역 불합격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반송이나 폐기가 됐던 35건의 농식품 중 17건이 대장균 양성판정과 같은 미생물이 검출된 냉동식품으로 조사됐다.불합격 판정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15건이 굴과 같은 냉동수산물이며, 이 중 11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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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4.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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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농식품의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동경 마쿠하리메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되는 ‘2016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6)’에 참가했다.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동경식품박람회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유럽 등 전 세계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꼽히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건강과 미용에 많은 관심을 갖는 일본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들깨기름과 김치 같은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건강식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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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3.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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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수출업체의 과당경쟁을 막을 수 있도록 수출협의회 내 사무국을 설치하고, 수출용 품질인증기준을 현실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유자차수출협의회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0여 개 사의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들은 올해 유자차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그 중 주목할 부분은 회원사간 과당경쟁을 막고, 업계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담당 사무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는 점. 이에 회원사들은 류창수 유자차수출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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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3.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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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신주쿠에 막걸리 판촉매장 개설에 나서면서 지난해 대일 수출 확대 방안 중 하나로 내세웠던 ‘막걸리 문화 거리’ 조성의 첫 단추를 꿰기 시작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막걸리 대일 수출이 가장 활발했던 2011년의 상황을 재연하겠다는 목표로 ‘어게인(again) 2011’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막걸리 수출이 대일 수출 증가로 2010년 1910만 달러에서 2011년 5330만 달러로 증가했으나 일본과의 관계 악화 및 엔저 등으로 지난해 1290만 달러에 그치며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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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2.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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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지역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우리 고추장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취향에 맞춰 매운맛을 강화한 신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베이징지사는 우리 농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서안에 운영 중인 케이푸드(K-Food) 안테나숍을 방문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이미지 및 선호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류 영향으로 현지에서 우리 농식품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이며, 특히 고추장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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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1.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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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식품의 수출유망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핵심국가들을 선정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감·딸기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유망 품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이슬람권 농식품 시장 수출 동향 및 잠재성’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농식품의 할랄지역 수출실적은 지난 2010년 6억4000만 달러에서 2014년 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34%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2020년에 무슬림이 전 세계 인구의 30%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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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6.01.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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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부진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물류비 등 보조금 지원 확대와 함께 해외 전문가를 활용한 연구 및 홍보활동으로 우리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다.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수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진흥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물류비·해외 물류창고 이용료 등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 없이는 해외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부패나 변질이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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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5.1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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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굴의 주요 수출시장인 일본·미국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와 올해산 굴의 작황호조에 힘입어 올해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수산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의 우리 굴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 상승한 9124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처럼 우리 굴의 수출이 급상승하게 된 배경은 주요 수출시장인 일본과 미국에서 국산 굴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월까지의 대일 수출실적은 5489만 달러로 지난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대미 수출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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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2015.11.1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