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여야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했고, 무엇보다 제1대 이홍기, 제7·8대 황창주, 제14대 강우현, 제15·16대 김준봉, 제18·19대 김지식 등 역대 중앙회장이 참석, 이취임하는 임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한편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이학구 회장 등 제20대 중앙임원에게는 재직기념패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로부터 감사패가 수여됐다.

▲축사/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업계와 온힘 다해 함께할 것”

한농연은 지난 30여 년간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농업·농촌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올해 정부는 한농연과 함께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이뤄 낸 값진 땀과 노력으로 우리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농연과 농업계가 적극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온 힘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새로운 리더인 최흥식 회장님과 신임 임원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사/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법적·정책적 지원 아낌없이”

먼저 한농연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20대 이학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새롭게 21대 회장으로 임명되시는 최흥식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농연은 지난 1987년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250만 농업인들이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농업 환경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한농연 21대 최흥식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축사/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농연은 든든한 정책 파트너”

한농연중앙연합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흥식 회장님과 21대 임원들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또 지난 3년 동안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이학구 회장님을 비롯한 20대 임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멀리서나마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한농연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자연재해, 농업 생산비 증가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농촌과 농업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준 한농연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농업경영인들의 땀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정책 파트너인 한농연과 함께 농촌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사/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범농업계 적극 소통, 힘 모아야”

14만 한농연 회원 여러분, 이학구 전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20대 임원들은 농업예산 증대, 청탁금지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입법 등 굵직한 농정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이와 함께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힘쓰며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인들께 큰 힘이 됐습니다. 이는 20대 임원진 여러분들께서 농업·농촌, 그리고 농업인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21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최흥식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선거 이후 농협을 찾아준 최흥식 회장님과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특히 농촌 소멸위기, 농업 생산비 증가 등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우리 범농업계가 적극 소통하고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앞으로 농협은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건설적인 대안 제시와 함께 우리 농업인 실익 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참석 내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조방형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청주 강내농협 조합장) △윤주이 전 한국농어민신문 대표 △길경민 농수축산신문 대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 △조해숙 진주시농업기술센터장 △박상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홍순민 한국4-H본부 회장 △김기명 한국4-H연합회장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홍기 한농연중앙연합회 초대 회장 △황창주 7·8대 회장 △강우현 14대 회장 △김준봉 15·16대 회장 △김지식 18·19대 회장 △정정호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이웅재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양광석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 △송태성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 △이훈구 한농연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홍영신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송종만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안병화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김대인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왕남식 한농연서울특별시연합회장 △조근철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장 △황수관 한농연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정재균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이기택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전성배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장 △황성모 한농연울산광역시연합회장 △조윤환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장

  화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조방형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홍순민 한국4-H본부 회장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박상호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신세경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중앙회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 △방덕우 한국농어촌공사 이사 △송성철 대전중앙청과 회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농촌여성신문사 대표이사 △김기명 한국4-H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무용 팜한농 대표이사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박동섭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영휘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한국농업신문 발행인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 △김도건 한국농어민당 상임대표 △김준태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장 △송종만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양광석 한농연충북도연합회장 △전성배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장 △홍영신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 △황수관 한농연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문병철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조근철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장 △안병화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한농연원주시연합회 △정재균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정정호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이기택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신현동 울진&동진레미콘 대표이사 △김명훈 케이아그로 대표 △김희준 세계일보제작단 상무이사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한농연태백시연합회 △태백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스카이여행사(이상 무순)

정리=김영민·조영규·이기노 기자 kimym@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