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한여농전북도연합회가 2월 23일 개최한 제 11·12대 임원 이취임식.

한여농전북도연합회(회장 김현순)는 2월 23일 전북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제 11·12대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현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은 코로나19에 기후위기까지 겹쳐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미래 생명산업인 우리 농업의 발전을 앞당겨 나감과 동시에 회원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한여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훈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전북도는 삼락농정을 통해 농업인이 농정의 주인이 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사람 중심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 주도로 지속가능한 전북농정을 펼쳐나감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와 영농편의 시책을 계속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년 동안 한여농전북을 모범적으로 이끌어온 제11대 이미옥 회장 등 임원 이임식을 가졌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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