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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토양개량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 특히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그렇다.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함으로써 농약과 비료를 덜 쓰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일선 농촌 현장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완해야 할 몇가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우선 현재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모든 비료의 포장 단위처럼 대부분 20kg으로 대용량이어서 이를 살포하려면 농민들이 별도의 인력을 구해야 하기
사설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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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6억 적자…전년비 2414억 줄어지난해 98개 일선수협 결산결과 16억원 적자를 냈으나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드는 등 경영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수협중앙회는 5일 지난해 79개 조합이 427억원 흑자를 낸 반면 19개 조합이 442억원 적자를 보여 전체 손익은 16억원 적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억원 적자는 일선수협들이 2001년 2430억원의 막대한 적자를 낸 것에 비해 2414억원의 수지개선이 이루어진 셈이다.자산건전성도 전체 5조2419억원 가운데 불건전채권이 2047억원으로 건전성 비율이 은행권 수준인 3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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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6일 농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게 박석휘 농업경제대표 주관으로 자회사 및 분사와 사업물량 및 손익에 대한 경영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는 남해화학, 농협유통, 휴캠스, 농협무역, 농협대구경북유통 등 자회사와 분사들이 참여했다.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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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바다마트 농수산물 공급 협조 강화수협과 농협은 하나로마트, 바다마트 등 직판매장에서 농수산물 공급에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수협은 올해부터 바다마트판매 농산물 중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량을 농협 성남물류센터에서 받기로 했다. 농협이 공급하는 농산물은 일평균 2500만원, 월평균 6억∼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또 수협은 8월 개장 예정인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점에 수산물 직판 코너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농협 측과 협의해 최종 합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수협은 수원점 직판매장을 통해 일평균 3000만원, 연평균 110억원 정도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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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의원 수, 여성 조합원 비율만큼 늘려야일선 농·축협은 올해부터 무자격조합원 정리를 연 1회 이상 정례화해야 하고 조합원 최소납입 출자좌수를 현행 1좌 이상에서 20좌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또 조합 대의원회에 여성 조합원 비율만큼 여성대의원을 참여시켜야 한다.아울러 총회나 대의원회 의결사항 가운데 정관 변경, 조합원 제명, 임원 해임 및 징계 등 중요한 사항은 7일전에 안건을 통지한 경우에 한해 의결될 수 있다.농림부는 5일자로 ‘농·축협조합정관례’, 및 ‘조합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례’를 이같이 개정 고시하고 일선 농축협에
협동조합
이상길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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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보증잔액이 2002년말로 4조6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역본부 중 최초로 2002년말 보증잔액 4조3000억원 대비 3400억원이 증가한 7.9% 성장률로 전국 보증잔액 중 23%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전남농협은 올 연말에는 보증잔액이 5조원 이상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동조합
최상기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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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소비 늘려 좋고, 소득 올려 더 좋고”새고성농협(조합장 박종부) 소속 영현지소(지소장 정재호)가 떡국 가공공장을 경영,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짭짤한 소득도 올리고 있다.영현지소는 지난해 1월 자체 운영해 오던 떡방아간을 개조해 떡국 가공공장을 만들어 ‘소가야떡국’이라는 브랜드로 한 해 동안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농협중앙회에 공식 등록한 떡국공장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소가야떡국’의 가장 큰 특징은 100% 고성에서 생산된 햅쌀을 사용한다는 것.포장도 깔끔하게 처리, 도시소비자의 구미를 충족시키고 있는데, 진공
협동조합
구자룡 기자
200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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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느 날, 아내가 아침 일찍 외출을 했다. 워낙이 화장품에 욕심도 없고, 그나마 그림 실력이 없다보니 화장 솜씨라고는 더더욱 없는 아내라지만, 여느때 같으면 제법 시간이 걸렸을 치장은 뒷전인 채 고양이 세수하고, 밥 한 술 떠먹고, 뭔가 토라져 옆집에 따지러 가듯 대충 차려 입고 부랴부랴 문을 나섰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애초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이라곤 반푼어치도 없는 아내이다. 신문은, 텔레비전 프로를 보기 위해 펼치기 일쑤이고, 텔레비전은, 9시 종합 뉴스가 시작되면 곧장 일어나 딴 짓하는 여자이다보니 인기 절정의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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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단체간 연대투쟁 나서길”지금 우리 농촌은 쌀값 폭락과 한·칠레 FTA 타결 등 정부의 농업포기 정책으로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서있다. 지금은 농민단체간 자존심 싸움이나 하는 한가한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권에 줄이나 대고 눈치나 볼 때는 더더욱 아니라고 본다.순창군의 농업경영인 회장으로서 벼랑 끝에 몰린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봤으나 실망으로 다가온 많은 부분들이 있어 제11대 한농연 회장을 맡은 서정의 회장에게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첫째, 정치권에 줄대지 않고 다른 농민단체와 연대해 농권운동에만 전념해
농업마당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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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양계협회 공동사업계획안 농림부에 제출농협과 대한양계협회가 자조금의 성격을 의무자조금제로 운영키로 합의하고 최근 ‘산란계자조활동자금 사업추진계획(안)’을 확정, 농림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계획안에 따르면 명칭은 ‘산란계자조금’으로 하고 농협중앙회와 대한양계협회가 공동으로 자조금 설치를 주관키로 했다. 자조활동자금은 양계업자로부터의 거출금 20억원과 정부보조금 20억 등 총 40억이다. 이는 도계장에서 도계되는 산란노계(3063만2000수) 수당 70원(약 3/1000)을 기준으로 산출한 금액으로 계란 개당 0.26원꼴이다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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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에 대한 사용과 내성균의 실태조사가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행하고 있는 국가항생제 내성 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용 항생제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수검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국내 축산용 항생제의 사용실태 조사 및 항생제 내성균 조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정석찬 수검원 가축위생연구관은 “지난 1월 18일 과제 제안서를 식약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진우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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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가 남양유업의 유대 미지급과 관련 농가의 요구사항을 조속히 협의해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남양유업 천안공장 소속 낙농가들이 지난 1월 21일부터 남양유업 앞 도로에서 미지급 유대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남양유업측이 일방적으로 원유감축율을 조정해 유대를 미지급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특히 농가들은 현재 미지급 유대는 농가에 환원하고 추후 협의후 감량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할 경우 원유감산을 위한 도축장려금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임에도 남양유업측은 협
낙농
이영주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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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업체 사이에 오·남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품목에 대해 사용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4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이사회를 갖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약사법 개정과 관련, 매출이 줄더라도 국민보건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약품에 대해서는 판매나 사용 등에 일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중론을 모았다. 신형철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장은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약품 오·남용 등에 대한 규제는 세계적인 추세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참석 이사들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일정부분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사료ㆍ약품ㆍ기자재
이진우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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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정부와 낙농진흥회에 대해 원유수급 실패책임을 낙농가에게 전가시키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4일 낙농진흥회를 항의방문하고 진흥회가 최근 밝힌 증산농가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진흥회 이사회 개최 과정이 없었던 것은 물론 농림부 방침임을 들어 요식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낙농가 불이익 조치를 강행한 것은 또 다시 낙농가를 기만하고 책임을 낙농가에게 떠넘기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진흥회의 생산보장 약속만 믿고
낙농
이영주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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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자금 지원 등 모색해야작년 추석 이후 계정육업체들의 산란노계 수요가 대폭 줄고 산란노계 출하 체증현상이 심화되면서 농가들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산란계 농가들은 계란값 하락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반기 노계출하 희망물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반해 계정육업체들의 수요가 격감, 산란노계 시세가 100원을 밑도는 가격까지 떨어졌음에도 불구 출하처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는 돈육과 육계값이 낮아져 육가공업체들의 노계정육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 종계노계 출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 특히 계정육업체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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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7일 전북 진안에서 수입생우입식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날 협회 이사들은 현재 진안지역 감시초소 운영을 강화, 지난달 27일 부산에 도착한 수입 생우 288두가 전북 진안 농장에 입식하기까지 철저히 감시해 입식을 강력 저지키로 했다. 또한 이달 17일에는 진안 입식농가 앞에서 전국 규모의 생우수입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해 생우수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키로 했다.
한우
이영주 기자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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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록업계에도 자조금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사)한국양록협회(회장 김수근)는 지난 6일 경동프라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03년 정기총회에서 ‘양록자조금제도’를 확정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조만간 수립키로 결정했다.양록협회는 올해 안으로 양록자조금위원회를 설치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양록자조금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시·군 단위로 협조공문을 발송, 지역 양록인 현황을 확보할 계획이다.김수근 양록협회 회장은 “양록자조금제도를 도입해 TV나 라디오 등 대중매체 홍보와 양록관련 연구사업에 활용해 업계 활성화를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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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가 실거래가 고시 두달만에 DC(고시가와 농가 수취가)차가 5~10원까지 발생하는 등 시행취지가 점차 퇴색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심준식)는 작년 11월 4일부터 수도권지역 생산자 조사발표 난가를 현실화, 상인시세와 실거래가 차이를 없애기로 했다. 채란분과위는 생산자시세는 양계협회, 상인시세는 현대양계를 통해 발표하되 상인시세의 경우 생산자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으며 운송비 등을 고려, 2원 정도의 가격차를 인정키로 했다.그러나 현재 난가는 고시된 생산시세보다 5~10원까지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행
사료ㆍ약품ㆍ기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03.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