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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대목명 등 품질표시 부착 안된채 유통 - 정부 강력한 단속 시급품질표시가 없는 묘목이 유통되고 있어 과수재배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불법 수입하여 품종명칭도 등록되어 있지 않고 수입 적응성시험도 거치지 않는 불법 묘목도 대량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농민들과 과수묘목업자에 따르면 종자산업법에는 판매되는 과수묘에 종자업자의 규격묘 품질표시(품종명, 대목명, 종자업 등록번호, 생산년도 등)가 반드시 부착돼야 하나 실제 유통되는 많은 묘목에 품질표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외국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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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말로 끝나는 농·어업용 면세유 공급이 2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강운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0여명은 내년 6월30일로 끝나는 농·어업용 면세유 혜택을 3년간 연장하는 법 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 재경위에 제출했으나 논의를 통해 우선 2년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재정경제부는 1일 국회 재경위 세법소위원회(위원장 정의화)가 농·어업용 면세유 기간을 이같이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2005년 7월부터 12월까지는 75%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림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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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13일까지 6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2002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가 개최된다. 지난 92년부터 2년에 한번 개최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농업기계박람회에 16개국 323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3247점의 각종 농업기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개발관 △농업정보관 △수도·전작관 △과수·시설원예기계관 △축산기계관 △농산물 가공·포장기자재관 △임업관 등 7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는 △국제농업기계학술심포지엄 △농기자재수출활성화세미나 △농기계 부품판매·정비상담코너 △중고농기계거래정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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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는 1일 농업기계 성능시험동을 신축 준공했다. 성능시험동은 그동안 경기도 곤지암에 있던 시설로 농업기계화연구소는 경기도 수원 농업기계화연구소로 이전하면서 각종 장비를 국제적 수준으로 확충, OECD시험코드, EEC지침 등 국제규범에 따른 효율적 시험이 가능해져 농업기계의 성능향상과 수출촉진이 기대된다. 서능시험동에 설치된 주요 장비는 트랙터 PTO 성능시험장치 2대, 유압출력 및 양력시험장치, 각종 안전성시험장치 등 12종 15기의 시험장비가 설치됐다.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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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파종·쪽분리·선별기 등.. 농업기계화연구소가 지난달 28일 농업기계 시험방법을 일부 개정해 고시했다. 이번 개정에 포함되는 기종은 동력파종기(마늘파종기 포함)와 마늘쪽분리기·선별기 등 3개 기종이다. 마늘 파종기의 성능시험이 불가능했던 동력파종기의 기존 시험방법은 마늘 파종기의 구조 및 성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일부 항목이 개정됐다. 또한 마늘쪽분리기 및 선별기의 시험방법이 신설돼 구조조사, 성능시험, 조작의 난이도시험, 안전성 시험 등 4개 항목에 대해 시험을 하게 된다. 이같은 시험방법 개정과 신설은 정부가 내년부터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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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기관 검증도 없이 유류비 절감 등 홍보올 겨울에도 여지없이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시설재배 농가들이 난방비의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공인기관의 검증도 거치지 않은 일부 난방기 제품들이 고개를 들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련 업계 및 농민들에 따르면 일부 농업용 난방기 생산업체들이 특수 소재를 이용해 난방기의 열효율을 30% 이상 개선, 유류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 제품의 열효율 성능은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에 따른 것이 아니라 업체 자체적인 분석에 의한 것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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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는 비료의 품질 검사 결과 10개 업체의 10개 제품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3개 업체의 94개 제품을 채취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그중 유해성분 초과 2개 제품, 주성분 미달 8개 제품 등 총 10개 제품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농진청은 시·도지사에 행정처분 및 비료관리법에 의거 조치토록 했으며 농협중앙회에도 해당 비료에 대한 계통구매 계약, 해지 등에 참고토록 통보했다. 농진청은 양질 비료 공급을 위해 유통비료의 품질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준미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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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의원 등 ‘비료관리법’ 개정안 제출비료제조업자에 ‘무상 유통·공급자' 포함염분 농도 등 성분·품질 감독 법제화 건의비료제조업자 범위가 현행 ‘비료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자’에서 ‘비료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을 업으로 하거나 무상으로 유통 또는 공급하는 자’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음식물쓰레기로 제조된 부산물 비료 중 무상으로 공급되는 비료에 대한 품질 관리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인기 국회의원외 21명 의원은 지난달 29일 비료관리법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제출된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현행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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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 강한 국내 고추품종-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충분”“현재 국내 배추, 무 품종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는 고추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품종이다”라고 밝힌 북경 세농종묘 유한회사의 김용희 사장은 사실상 (주)농우바이오 중국 현지법인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한지 5년. 이젠 세농종묘의 배추, 무 품종이 중국 종자시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했으나 초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많았다. “말도 제대로 안되고 독자법인으로 진출하려니 중국 정부의 견제가 심해 정말 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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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네덜란드 원예박람회 16개사 참가농자재업체가 유럽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올해도 네덜란드원예박람회에 참가한다. 농자재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네덜란드원예박람회에 국내 16개사 가 참가,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원예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원예 수출국인 네덜란드의 최신 관련장비가 총망라된 원예전문 전시회로 약 600여개 업체(개최국 400여업체, 외국 200여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3회째 연속 참가하는 국내 업체들은 매년 수출 계약물량이 늘어나고, 특히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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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캠코(대표 변중구)는 내년부터 기존 트랙터 이외에 콤바인, 이앙기 등으로 사업기종을 다각화한다. 또한 트랙터도 4개의 신규모델을 투입,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를 위해 캠코는 올 한해동안 내년 신규 모델에 대한 한국 농작업지형 적응성 시험을 전국적으로 실시했으며 일부 부품을 보완해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캠코는 24일 김제공장에서 일본 구보다의 관계자 및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 내년에 선보일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개된 것은 트랙터 6개, 이앙기 2개, 콤바인 2개 등 총 10개 모
농산업정책
이병성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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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가공분야 기술력 토대, 마늘쪽분리·선별기 선보여반도체 및 자동차의 초정밀 기술을 농업기계에 접목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소재 영우엔지니어링.영우엔지니어링(대표 오교환)은 현재 삼성전자 및 르노삼성자동차에 정밀가공 라인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마늘쪽분리기와 선별기를 발판으로 농업기계에 진출했다. 영우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업장 이전과 함께 기존 마늘 기계 외에 양파, 잠사, 접목묘 등에 관련된 정밀 기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밀가공 분야에 기술력이 축적된 영우의 마늘쪽분리기와 선별기는 마늘 관련 기계분야에서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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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품귀현상 반면 8~9월부터 수요 줄어최근 들어 중고농기계 거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대리점 및 중고농기계 판매 업체들에 따르면 올 상반기 트랙터의 경우 품귀현상을 보일 정도로 수요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중고농기계를 찾는 발길이 거의 없다는 것.이는 올 상반기에 이미 올해 수요가 거의 이뤄졌고 영농이 마무리되는 계절적 요인 등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제품 수요 감소에 따른 동반 위축 현상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모 농기계대리점 대표는 “상반기에는 중고 트랙터가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많았으
농기계
이병성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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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제출 농약관리법 개정안 국회 심의앞으로 등록된 농약 또는 원제가 사람이나 가축에 심각한 위해를 줄 경우 제조·수출입, 공급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농림부는 최근 농약관리법 중 일부 조항을 신설하거나 개정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국회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제출된 농약관리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농촌진흥청장은 등록한 농약 또는 원제가 사람·가축이나 환경에 심각한 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판명될 때에는 당해 품목의 등록 변경 또는 등록 취소를 하거나 그 제조·수출입 또는 공급을 제한하는 처분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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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과다경쟁…무등록 제품 기승 “불량 농약·비료 근절을”부정·불량 농약 및 비료 유통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어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6개 시·도의 농약·비료 판매업소 426개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도간 합동 교차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정·불량 농약 14건, 비료 13건 등 모두 2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내역을 보면 무등록 농약 판매 5건, 약효보증기간 경과농약판매 3건 및 취급제한기준 위반 6건 등 농약 14건, 무등록 비료 2건 및 생산업자 보증표시 위
비료ㆍ농약
정문기 기자
200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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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개위 ‘일반-1급퇴비 이원화’ 심사 늦어져.. 내달 사업계획 확정 차질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던 퇴비등급화가 준비미흡과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내년 시행여부가 불투명해졌다.정부와 퇴비업계는 지난 7월 제4차 비료공정규격심의회와 관계기관 협의회를 통해 고품질 퇴비 생산을 위한 등급화를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퇴비 등급화는 현행 공정규격을 유지하는 일반퇴비와 유기물 함량이 높고 유해성분이 적은 1급 퇴비(그린퇴비)로 이원화하는 것으로 현재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정부는 이 안이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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