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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중소농산물수출업체가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도록 ‘농산물수출업체 해외마케팅 종합지원사업’이 실시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동태)는 해외농업무역관을 통해 중소수출업체의 해외지사 역할 대행에서부터 현지법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은 △수출희망 품목의 현지시장 조사 △현지법인 및 사무소 설립에 따른 법률 자문 등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이 가능한 지역은 일본(동경·오사카), 미국(뉴욕·LA), 네덜란드(로테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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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농자재연구소(소장 박영수)가 지난 24일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창립식과 함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환경농업 기술의 과학적인 정립을 목적으로 세워졌다.이날 개소식에서 박영수 소장은 “앞으로 연구소는 환경농산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 개발 및 농업정보센터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환경농업 발전에 작은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현재 남양주 진접면에서 기능성 포도 재배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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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생산량 감소, 소비는 증가추세산지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였던 고랭지 감자 값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23일 가락시장의 수미종 경매 값은 9000∼1만3000원으로 지난주 평균값인 1만원보다 10% 정도 올랐다. 학교 개학에 따른 소비증가가 예상되자 상인들이 구매량을 늘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주까지 식자재업체에서 본격적인 농산물 구매에 나서기 때문에 오름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산지인 강원 평창·강릉·춘천 등지에서는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30% 정도 감소했다. 또 출하농민들이 가격에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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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수수료 인상 등 논의 전망 / 출하주 입장 조직적 대변 필요가락시장 표준하역비제 협의회에 참여할 생산자단체 선정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농연·전농 등 농민단체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가락시장과 거래하고 있는 7000여 출하단체의 입장을 수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농민단체의 참여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장수수료 조정 등 출하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사안이 다뤄지기 때문에 농민을 대변할 수 있는 농민단체의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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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냉·저온유통시스템 고려 농산물 포장규격 재정비를”농식품 포장의 수송, 보관, 하역 등 효율적인 물적 유통(물류)을 위해 수확 후 예냉처리, 저온유통 및 단위화물적재 체계에 적합한 포장규격 개발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4년 포장재비가 농산물 물류비의 20%를 차지해 포장비 절감이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단순한 압상 방지, 파렛타이징을 위한 포장기술에서 수확 후 관리기술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농식품신유통연구회가 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농축수산물 상품성 제고를 위한 포장혁신 및 표준화 전략’을 주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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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세계일 등 생산량 감소4~5단위기준 6만원 넘어설듯-후지는 맛 덜해 3만~4만원선물량 적어 내달에도 강세 예상 / 산지 유통인 “적기 출하” 강조홍로, 추광, 산사 등 중생종 사과수확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이달 중순부터 출하가 시작됐으나 조생종인 쓰가루의 출하량이 적어 전체적인 사과 값이 예년보다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올 추석대목의 사과가격 형성에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대목에는 홍월, 양광, 세계일 등 중생종이 소량 출하된 가운데 봉지를 씌운 만생종 후지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나 제 맛을 내기 어렵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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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가 활발해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특히 출하지역에 따라 상품성 차이가 많아 가격격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20일 가락시장의 대파 거래가격은 1kg 상품에 경기 이천, 충북 청주 지역산은 900∼1500원, 경기 고양·구리·남양주 등지에서 출하된 것은 700∼900원을 형성했다. 하품은 600원 미만에 거래됐다. 이는 서부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려 작황이 부진한데다 연작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진 때문이다. 지방의 상품성 좋은 대파가 가락시장으로 몰려 유통량은 예년보다 30% 늘어났다. 가락시장으로 대파가 집중되자 지방 유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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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평균대비 15% 높게 거래고온에 인한 생산량 감소로 소폭 오름세가 전망된다. 20일 가락시장에서 적상추 거래가격은 4kg 상품에 1만2000∼1만8200원으로 예년 평균가격인 1만3000원과 15% 정도 높다. 이달 하순들어 예년보다 높아 작황이 부진해 산지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감소한 때문이다. 경기 광주 초월면에서 상추를 재배하고 있는 박광로씨는 “하우스 한 동에서 수확하는 상추가 20상자도 안되는 날이 허다하다”며 “여름에는 잎이 얇아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폭우 피해를 당한 곳이 다음달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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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평균보다 30% 낮은값애호박은 불볕더위로 인한 소비둔화 때문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20일 가락시장의 애호박 경매가격은 8kg 상품에 4000∼8000원으로 예년평균가격인 8800원보다 30% 이상 낮게 형성됐다. 이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고온으로 소비량이 급격히 하락해 도매시장 재고량이 늘어난 때문이다. 또 기온이 높아지면서 생산량은 향상된 반면 상품성은 떨어져 약보합세를 부추겼다. 생산농가들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성장속도는 빨라졌으나 일손이 딸려 수확을 제때 하지 못한 호박의 기형률이 높아 상품성이 낮다.그러나 9월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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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줄고 소비증가 오름세백다다기 오이는 품위간 가격차이를 보이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가락시장의 백다다기 15kg 상품 거래가격은 2만∼4만원으로 예년평균가격인 2만7000원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하품은 6500원으로 예년평균 가격 1만2000원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백다다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났으나 고품질의 오이 생산량이 감소한 때문이다. 다음달에는 강원지역에서 생산량이 줄고 출하지역이 경기, 충청 등지로 이동해 출하량이 전년동기보다 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청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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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특품 4만원대 ‘강보합’작황부진에 따른 산지출하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20일 가락시장에서 풋고추 10kg 상품당 거래가격은 특품은 4만원을 넘어섰고 상품은 2만5000∼3만3000원선으로 예년평균 가격인 1만6000원보다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는 고랭지 풋고추에 탄저병, 바이러스 등이 발생해 기형이 많이 생기고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다. 강원 횡성 청일면에서 고추농가를 짓고 있는 고수남씨는 “2000평 고추밭에서 수확을 시작해 지금까지 800상자(10kg 기준)는 나와야 하는데 절반을 약간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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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소비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지저장량이 지난해보다 10∼15% 많아 소비량을 충분히 받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가락시장의 양파 경매가격은 1kg 상품당 365원으로 이달 초순 350원대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했다. 이달 하순 들어 출하량이 늘어 여전히 예년평균 가격인 466원보다는 20% 낮은 수준이다.이는 가저장 양파의 감모율이 늘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파 출하를 서두르고 있어 시장유통량이 늘어난 때문이다. 가락시장의 경우 반입량이 전년동기와 대비 30∼4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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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생산량 줄어 강세이달 하순부터 학교가 개학에 들어가고 9월에 접어들면 결혼시즌, 외식 등으로 주요농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격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아직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다음달 태풍발생 가능성도 있어 수급동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 무성하다. 유통전문가들은 다음주를 기해 채소류 소비가 증가하고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소비량의 변화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9월 가격을 전망해 본다.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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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산물의 작황부진으로 품질에 따라 등급별 값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매시장 경락 값에 대한 출하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전남에서 가락시장으로 무를 출하한 한 농민은 “재배물량 중에서 제일 좋은 무를 골라 1대를 도매시장으로 출하했으나 경락 값이 제일 낮은 차당 80만원에 거래됐다”며 “운송비와 제반비용을 제외하면 남는 게 없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날 무 경매 값은 5톤 특품이 500여만원, 상품은 320만원선에 거래됐다. 또한 지난 달 경북 영주에서 배추를 출하한 또 다른 농민은 “똑같은 물량을 2대 작업하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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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배 값은 어떻게 형성될까.”추석을 한달 보름정도 앞둔 상황에서 주 성수품인 배 값에 대해 재배농민은 물론 유통인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보다 생산량 증가와 작황까지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추석이 보름가량 늦춰지기 때문이다. 생산량 는데다 경기부진으로 소비 위축-큰 폭 상승 힘겨울 듯유통업체 가격 동향 관망-내달초 산지거래 나설 듯당도·크기등 세심한 관리-치밀한 출하 전략 세워야지난해보다 11%가량 늘어났고 단수 또한 1%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신고는 성목면적과 단수가 지난해보다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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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각층 유명인사에 맞는 농산물은 무엇일까. 다음달 개국예정인 농수산TV가 광복절 맞이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경제, 학계, 스포츠, 연예인 등 각계 유명 인사 15명에게 각자 이미지에 맞는 농산물을 선택해 선물로 전해 줄 계획이다.김대중 대통령에는 민간약초인 인동초로 만든 인동주를 선택해 민주화운동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고, 전직 김영삼 대통령에게는 고향과 맞는 멸치와 어록에 명시된 닭을 골랐다. 또한 류달영 박사는 포도, 구자경 LG명예회장 버섯, 야구선수 박찬호는 사골, 박세리 오리고기, 이봉주 생수,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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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반입량 6000톤 육박당근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자 수입이 늘어나 내림세를 걷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반입량이 6000톤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당근 내림세를 부추길 전망이다. 지난 16일 가락시장의 고랭지 당근 거래가격이 20kg 상품당 2만∼2만6000원으로 예년평균 가격 1만7000원보다는 36% 높으나 지난주 평균 3만원대보다 20% 이상 떨어졌다. 고랭지 당근 작황부진으로 품질이 떨어진 요인도 있으나 수입당근 유통량이 늘어난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다. 최근 가락시장에 중국산 및 호주산 당근 반입량은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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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등 대형업체 물론 재래 시장서도 많이 찾아150g 상품 2100원까지독특한 향기 때문에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새송이 버섯이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에서도 소비가 늘고 있다. 16일 현재 가락시장의 새송이 150g 특상품 경매가격은 1500∼2100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새송이의 경우 지난해는 대부분 백화점이나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으나 올해부터 재래시장까지 유통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가락시장 반입량도 최근 700kg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됐다. 유통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