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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은 빨리 익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량도 많은 오디 생산용 품종 ‘수향’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수향’의 익는 시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로 중생종인 ‘청일뽕’에 비해 1주일 정도 빠르다. 또 청일뽕에 비해 수확량이 약 12%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당도도 매우 높아 완숙오디의 경우 평균 16.5브릭스로 생과용으로 적당하다. 또 뽕잎이 피는 시기는 청일뽕과 비슷해 늦서리 피해우려도 적어 올 가을부터 농가에 묘목으로 보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성규병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관은 “수향품종은 오디 익는 시기가 창일뽕보다 1주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2.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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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서리 피해를 입지않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블루베리 품종이 지역별로 제시됐다.농진청은 지난 10년간 블루베리의 품종별 꽃피는 시기와 4월 극최저 온도 자료를 바탕으로 늦서리 피해에 대한 안전 재배 지역과 그에 맞는 품종을 설정했다. 블루베리는 다양한 기능성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재배면적도 2013년 1516ha로 급격히 늘었다. 우리나라는 전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나 종에 따라 온도적응성이 다르다. 국내에서는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하이부쉬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다.블루베리는 한번 심으면 50년 이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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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농가에서 해가림시설을 설치할 때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개선된 내재해형 인삼 해가림시설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그동안 인삼재배농가들은 최근 자재비 상승으로 최소한의 자재를 이용해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일부 농가들은 사용자재를 표준규격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 기존의 내재해 해가림시설 유형의 도면은 농가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농가설치 유형과 고시된 유형에 차이가 있어 현장 적용이 쉽지 않고 피해발생 시 재해 산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농진청은 농가의 의견에 따라 해가림 시설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2.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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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딸기를 고설베드에서 재배할 때 밤중 최저온도를 8도로 유지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는 겨울철 적정 밤중 온도를 연구한 결과 8도일 때 생산성이 약 20% 많아지고 과일의 단단함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온실의 밤중 최저온도를 5도에 맞춰 관리하는데 이보다 온도가 낮아지면 생리장애가 발생한다. 반면 10도 이상으로 올릴 경우 난방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열매의 단단한 정도인 경도가 낮아져 유통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이에 따라 밤중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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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잦은 비로 밀 파종시기를 놓친 농가에게 봄 파종으로도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밀 봄 파종 재배기술’이 개발됐다.밀은 보통 가을에 파종하지만 벼 수확기에 비가 자주 오면 파종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작년 파종기에는 10월 중순~하순과 11월 하순~상순에 강우가 집중돼 파종이 불량했었다.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농진청은 봄 파종 밀은 가을에 하는 것보다 종자량을 20~30% 늘려 ha당 200kg~250kg정도를 파종하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 논에 잡초가 많을 경우 파종 일주일 전에 땅고르기를 하면 잡초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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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나무 꽃눈 분화율이 높아 필요없는 가지는 가능한 많이 잘라내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농진청 사과연구소는 올 1월 중순 사과 주산지 6개 지역의 꽃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홍로 품종은 83%, 후지는 79%로 지난해 보다 10%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cm 이상의 긴 가지에서는 73%로 이보다 짧은 가지에 비해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꽃눈 분화율이 70% 이하일 경우 열매를 맺는 비율이 낮을 가능성이 있고 이보다 높을 경우에는 많은 꽃눈이 초기에 자라면서 양분소모가 많고 열매솎기에도 많은 노동력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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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농업인들이 농경지 토양 수분 현황과 변동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1월 15일부터 농업기상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농경지 토양 수분 정보는 전국 100개 지점의 땅 밑 10cm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측정한 값과 토양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비교·보정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공된다.토양 수분정보는 토양 중 수분이 차지하는 부피 비율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5%에서 50%의 범위를 보인다. 토양 수분값이 낮을수록 생육에 필요한 토양 수분 함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양수분정보는 농진청 홈페이지 농업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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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저온으로 온실에서 재배하는 채소와 화훼작물에 곰팡이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진청은 특히 토마토, 고추, 딸기, 오이 등 시설채소와 졸업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장미, 국화 등 화훼작물에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다양한 곰팡이병=토마토 재배시 일교차로 인한 온실 내 온도가 낮고 습도는 높아 식물체 표면에 물방울이 많이 맺히면서 ‘잎마름역병’이 발생한다. 충북의 한 농가는 15~20%까지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노균병’은 오이와 장미에서 주로 발생하며 잎이 무성해지고 일조가 낮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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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지난 14일 농진청으로부터 ‘새싹보리’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상품화에 성공한 (주)새뜸원(대표 김광석)의 기술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새싹보리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돼 왔고 기술개발연구를 통해 폴리코사놀류, 폴리페놀류, 사포나린 등이 타작물에 비해 월등히 높고 고지혈증, 당뇨, 비만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폴리코사놀의 경우 약 28일 전후의 새싹보리 최적생육단계에서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쌀겨 대비 120배, 사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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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재배법을 알려주는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농업인 360명을 대상으로 품질 좋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재배방법을 알려주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의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및 재배방법 등 실용기술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진행된다.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1040명이 참가할 수 있는 농
영농기술
김영민 기자
2015.01.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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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처리 기술을 적용해 포장한 국산 딸기가 홍콩에 배로 시범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선박을 이용한 수출은 운송비는 낮추고 대량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1일 이내에 운송이 가능한 항공 수출에 비해 3~10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특히 국산 딸기 품종인 설향은 주요 수출품종인 매향에 비해 더 쉽게 물러져 상할 수 있어 운송기간을 고려한 선도 유지기술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농진청과 실용화재단,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설향 품종의 선박수출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최근 이산화탄소를 처리한 설향 시범수출에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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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이 이달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157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새로 개발한 농업기술을 확산하고 가축방역 등 농정시책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품목별 핵심 농업기술과 농업경영, 마케팅 등을 이론과 현장실습, 토론 사례발표 등도 진행된다.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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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찾아가는 맞춤기술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를 2월까지 14회 운영한다.이번에 운영되는 상담장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어려움을 미리 해결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와 병해충방제, 환경관리 등 분야별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농진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해마다 230여차례 현장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설농업관련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 까지 모두 14차례 상담장터를 연다.상담장터는 작물별 특성에 맞춰 재배단지마다 공통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농업인과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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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생식물인 퉁퉁마디(함초)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입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퉁퉁마디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지역의 간척지나 폐염전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어린 식물체는 나물용, 성숙한 식물체는 함초가루, 소금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파종시기를 1월로 앞당기는 것인데 기존 봄 파종보다 입모율을 9배 정도 높일 수 있다. 파종시기를 나눠 입모율 차이를 조사한 결과 4월 파종은 입모율이 2%인 반면 1월 파종은 18%수준이다. 파종시기를 앞당기면 출현일도 빨라져 약 1개월 이른 시기에 나물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5.01.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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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폐막 보다 잇몸뼈 형성능력이 2~8배 탁월한 누에고치 이용 치과용 실크차폐막이 개발됐다.농진청은 강릉원주대학교와 차세대 바이오그린 공동연구를 통해 누에고치로부터 치과용 차폐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치과용 차폐막은 손상된 잇몸 조직의 회복을 위한 잇몸뼈 재생술이나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의 양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막이다. 이 막은 잇몸뼈 재생에 방해되는 세포들이 치료부위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이번 차폐막은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실크를 이용해 누에고치에서 차폐막에 알맞
영농기술
이영주 기자
2014.12.18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