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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 확산…겨울철 이용객 늘어그동안 여름철 휴양지로만 인식됐던 자연휴양림이 최근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겨울철에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사계절 휴양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경북도 산림과가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8개 공유림 자연휴양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자수는 1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9만6000여명보다 4% 증가한 것이며,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등 수입금액은 지난해 6억1300만원으로 2001년 5억400만원보다 22% 늘었다.경북도 산림과의 관계
경북
박두경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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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활성화·유통질서 확립 최선”“최근 농기계산업이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농기계업체의 권익보호와 정보교류, 나아가 북한에 농기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국중소농기계업체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완수(이리푸라우 대표) 회장은 “침체된 농기계시장의 활성화와 흐려진 농기계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겠다”며 “농기계조합, 농기계대리점연합회, 중소업체협의회 등 3개 단체가 동반자인 만큼 서로 머리를 맞대 산적한 농기계 현안들을 풀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전북
양민철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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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선과·집하장 없어 무농약재배 하나마나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하고 있지만, 정작 친환경감귤의 경우 판로처가 없어 푸대접을 받고 있다.이용호 e제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정부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라고 권유하지만, 감귤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선과장이나 집하장이 없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조성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선별과정과 판로대책을 마련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에도 무농약으로 재배한 감귤은 물론 감자, 양배추, 당근
제주
김현철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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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종돈 크레임제 실시, 작년 ISO9001 인증 획득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소장 고윤홍)는 자체 개량한 우량 종돈을 싼값에 제공,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종돈의 유전자 연구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양돈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 영광군 대마면 홍교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는 11만여평의 부지에 1·2·3 농장, 자돈사, AI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본장 사육 1만8000두, 위탁 2만두 등 3만8000여두를 상시 사육한다. 이곳 종돈사업소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레임제도는 농가에 분양된 종돈이 질병에 감염되는
전남
최상기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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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창군민대책위, 도청,도의회 항의 방문군의회, 전농전북도연맹 등 반대 입장 밝혀고창지역에 핵폐기장이 유치된다는 계획과 관련, 반대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핵폐기장, 핵발전소 추방 범고창군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정길진, 고석원)는 19일 정식 출범, 본격적인 핵폐기장 백지화 운동에 돌입했다.핵대위는 이날 고창군의회를 비롯해 한농연고창군연합회 등 36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정부의 핵폐기장 백지화 운동을 위한 범고창군민대회를 개최했다.핵대위는 각 읍·면별 대책위원회를 구성, 도청과 도의회의 동참을 위한 항의 방
전북
양민철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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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에 소재한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이원우)는 지난 19일 낙농기술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생산기술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연구센터는 지속 가능한 농·축산물 생산체제 모델을 제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고품질 안전브랜드 축산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농가와 관련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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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평 규모, 도소매시장·꽃 전시장 등 갖춰과천시 과천·주암동 일대 10만평 부지에 선진국형 화훼단지가 조성된다.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 특화 작목인 화훼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소매시장, 꽃전시장, 식물원 등을 두루 갖춘 대규모 화훼유통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 관련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과천 화훼유통단지는 서울 양재동 꽃 도매시장의 3배 크기로 대규모 돔형 유리온실이 설치돼 생산과 판매, 유통기능을 담당한다.시는 화훼단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건설교통부 등에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
경기
이장희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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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계획에서 제외된 면단위 자연발생지역 생활·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올해 7개 지역에 관정을 개발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12억여원을 들여 강하면 운심2리·동오1리, 양동면 석곡2리·계정2리, 지제면 일신1리, 용문면 조현리, 개군면 상리 등 7개 지역에 생활 및 농업용수 해결을 위한 관정을 개발키로 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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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이민근·김증호 씨최근 몇 달 사이에 1개 군 단위 농촌지역에서 농가부채로 생을 포기한 농민이 잇따르고 있어 농촌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지난해 11월 충남 예산군 신양면 만사리에서 농사를 짓던 이민근(48)씨가 자살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김증호(46·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씨가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이들의 죽음을 뒤늦게 전해들은 동료 농민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했을까. 살아있는 우리 모두 똑같은 심정”이라며 눈덩이처럼 불어만 가는 농가부채의 고통에 혀를 내둘렀다.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농가부채는 이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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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농사 어쩌나…” 울상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한 농경지 피해 복구가 60% 이상 진척됐으나, 중앙정부가 피해 재조사를 요구해 복구가 중단되고 금년 농사도 불확실한 상태다.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5∼7일까지 강릉시 감사를 통해 농경지 복구의 경우 ‘자연재해 및 복구 지침에 의한 단???적용, 매몰은 1평당 1만원, 유실은 1평당 1만6000원으로 재산정해 복구비를 차등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되면 유실은 당초 계획 금액과 동일하지만, 매몰금액이 2만원에서 1만원 줄어 총 복구비는 47% 정도 줄어든다.이에 대해 강릉시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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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총장 공개 사과를”전농·의성군농민회 성명, 전여농전북연합도 규탄의성군농민회(회장 신택주) 황재윤(36) 문화선전부장이 14일 열린 전국 농민대회 시위도중 깨진 유리병에 왼쪽 눈을 맞아 실명위기에 처해 있다.황씨는 이날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시위장면을 촬영하던 중 경찰이 던진 유리병 파편에 안구를 심하게 다쳤다는 것. 이에 전농과 의성군농민회는 즉각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찰청장의 공개사과 △경찰 1003부대 과잉진압 지휘관 공개사과 및 사법처리 △황재윤 씨의 수술비 일체 책임과 실명으로 이어질 경우 이에 대한 보상 등을
전북
양민철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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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협, kg당 200원에 추가재원 확보 과제제주도와 농협이 농가에서 저장중인 상품용 감귤 5만톤에 대해 kg당 200원에 수매할 것을 농민단체 대표들과 약속, 막혔던 감귤유통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5일 한농연제주도연합회(회장 문시병)와 전농제주도연맹(의장 안동우) 등 5개 농민단체 대표들은 감귤주산지 농협조합장들과 제주도청을 찾아가 “농가 희망물량 전량에 대해 kg당 200원에 수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제주도는 시종일관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다는 방침을 고수해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지만 참
제주
김현철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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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전북본부(본부장 소안덕)는 17일 해빙기를 맞아 농업기반시설물 1639개소(저수지 378개소, 양·배수장 468개소, 보 601개소, 방조제 2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농기공은 결빙기 동결에 의한 손상 및 누수발생 등을 점검,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조기 보수해 영농 급·배수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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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농가 관수자재에 토분 유입관수 막히고 고장 잦아 영농 차질농업용 저수지 수계 주변의 무분별한 난개발로 농업인들이 농사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매원리 상류의 대형 농업용 저수지인 매원지 상류 수계와 접한 임야 8000여평이 지난해 6월 산림형질변경 허가와 함께 최근 미니골프장 공사에 들어갔으나 토사유출로 인해 하류 지역 시설농가들의 관수시설에 황토 토분이 유입, 관수가 막히는 등 영농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 더구나 매원지 유역은 이미 민간골프장이 있고, 농업기반공사 칠곡군지부가 수익사업의 일환
경북
박두경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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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칡 가공사업 수익으로 이웃사랑 실천 ‘모범’겨울철 농한기 때 칡 가공사업을 벌여 소득 창출은 물론 회원간 단합증진을 꾀하는 농민단체가 있어 화제다.한농연서산시연합회 성연면회는 2년 전까지는 휴경 논 경작사업을 벌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경로 위문행사 등을 실천했다.그러나 농사가 끝나는 겨울철에 마땅히 할 일을 찾지 못해 이를 해결코자 찾아 나선 것이 칡 가공사업이다.이는 산림의 생육을 저해하는 칡덩굴을 제거하고 또 가공·판매를 통해 기금 확보 및 농한기에 회원간의 우의 증진, 지역 봉사활동 참여 등 농업경영인의 위상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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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가 인하시 소득보전 위해경기도는 지난 17일 정부의 추곡수매가 2% 인하시 예상되는 농가소득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논농업직불제 금액을 현행보다 20% 인상해 줄 것을 농림부에 건의했다.도에 따르면 수매가 2% 인하시 수매농가별 8만9000원의 소득이 감소하고 ha당 지급단가를 유지하면서 지급상한을 늘릴 경우, 실제 수매농가는 보전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도는 ha당 논농업직불 금액을 20% 상향 조정해 농업진흥지역은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비진흥지역은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 증액 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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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간·평지 등 구분…농민선택 다양화충남도의 친환경비료 지원사업이 농가 및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충남도가 적극 검토키로 했다.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친환경비료 지원사업을 펼쳤던 충남도는 올해 지원대상규모를 1㏊에서 2㏊로 상향조정하는 등 충남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욕을 보였다.그러나 평야지대와 토질성분이 다른 산간지역까지도 똑같은 성분의 친환경비료를 지원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쌀 생산 효과가 소비자의 인식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아 쌀 수확량은 줄어든 데 비해 가격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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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로호 물 뺀 후 어민 보상 ‘지지부진’민북촌 농민 황무지 개간하고도 소유권 없어정부 대책없이 정책 집행…농어민 불만 고조정부의 원칙 없는 정책으로 접경지역 농어민들이 삶의 현장을 떠나고 있다. 화천 파로호와 철원 민북마을 주민들의 고통이 특히 심하다.지난해 금강산댐 붕괴에 대비, 평화의 댐과 화천댐을 보강하기 위해 파로호에 물을 빼면서 인근 농지와 어민들의 생활터전인 파로호가 말라붙었다. 정부는 고충처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의를 보이는 것 같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지난 13일 양구·
강원
백종운 기자
2003.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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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보급·생산지원 뒷전, 연찬회·해외연수에 치중, “특정단체에 편중” 논란도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비로 조성된 ‘농촌지도자육성기금’을 특정 농업인단체에 편중 지원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농업발전기금’으로 흡수, 통합해 전체 농업인들에게 수혜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지난 95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관리·운용하고 있는 ‘경기도농촌지도자육성기금’은 전체 농업인에 대한 직접적 농산물 생산지원이 아닌 산하 조직육성체인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등의 해외연수, 연찬(교육) 등을 위주로 지원돼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 농민단체들로부
경기
이장희 기자
2003.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