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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00만 제주도민 여러분! 희망찬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 가정 가정마다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거세지는 농산물 개방압력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길밖에 없습니다.시장이 선호하는 고품질 상품과 적정 생산만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먼저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생산자와 생산자단체는 물론 행정기관의 의식과 관행을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품질·적정 생산을 위해 감귤원 폐원 등 구조조정과 비상품 가공처리,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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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DDA농업협상 등 농산물시장 개방압력과 태풍 ‘매미’로 시련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현실은 언제 다시 국회에 상정될지 알 수 없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과 WTO 체제하 농산물시장 개방압력이 농업과 농민의 목을 조여오고 있는 암담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상북도연합회는 갑신년 새해에도 ‘위기가 곳 기회다’라는 신념으로 농업·농촌의 회생과 농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목전에 놓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폐기와 농산물시장 개방압력에 맞서 싸울 것이며, ‘농어촌 4대 특별법’ 조속처리를 위해 투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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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농업인들과 회원 동지여러분, 농업관계자들의 만복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적잖은 진통이 예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감스럽게도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작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국회는 농업인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을 처리할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국회의 한·칠레자유무역협정을 강력 저지·폐기토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DDA협상과 쌀 재협상 등에 농업인들의 의지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우
전남
최상기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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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0여 전북 회원동지 여러분! 갑신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이경해 열사가 이역만리 멕시코 칸쿤에서 세계 농산물시장 개방에 반대, 자결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는 한국 농업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사건으로 한국 농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자리잡을 것입니다. 우리 후배들은 이 열사의 숭고한 정신과 넋이 헛되지 않도록 성숙된 의식변화를 가져와야 할 것입니다. 올해 한국농업 앞에는 쌀 재협상 등 많은 시련이 놓여 있습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 회원들의 일치 단결된 모습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전북농민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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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농업경영인 동지 여러분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우리 농업은 암울한 격동기를 겪었고, 우리 역시 힘들고 고단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열악한 농촌, 농업 환경 속에서 우리 모두는 삶의 투쟁을 벌여야 했고, 그 행동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채 갑신년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원숭이 해입니다. 우리 모두 원숭이의 민첩함과 재주를 거울삼아, 우리 농업 살리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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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강원도회원 가족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위기에 처한 농업을 온몸으로 지켜온 한 해였습니다.멕시코 칸쿤에서 WTO를 저지하기 위해 이경해 열사가 몸을 던졌으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저지와 농업회생정책을 위한 국회와의 투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은 올해도 계속되어야 하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우리들의 시대적 사명입니다.새해의 영농설계도 잘하셔서 풍년농사 되기를 기원하며, 계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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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웠던 2003년을 보내고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희망과 꿈을 안고 맞이해야 할 새해, 우리 민족농업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지난 연말과 새해 벽두를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보냈으며, 쌀 재협상·DDA협상·농협개혁 등 반드시 헤쳐나가야 할 사안들이 농업인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기도연합회원들을 비롯한 농업인들은 발전적인 대안을 가지고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민족농업과 먹거리를 지켜낸다는 다짐으로 1만 경기도연합회 회원들은 선진영농의 기수로서 언제나 한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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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은 2일 시무식과 함께 전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의 최영근 원장을 비롯 한 임직원 100여명은 매년 헌혈에 참여해 피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시무식 때뿐만 아니라 일년에 2~3차례 정도 더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희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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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최초로 진안군의회가 농업경영인 육성기금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군의회 김정흠 의원이 구랍 26일 제123회 본회의에서 “농업경영인 등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금 설치 및 운영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진안군농업경영육성기금의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발의, 군의회가 이를 의결한 것.이 조례안에 따르면 육성기금 목표액은 5억원으로, 기금 사용은 농업기술 연찬을 위한 국내외 연수 및 견학과 교육 행사 등 경비 지원, 그리고 위원회에서 심의된 농업인단체 발전 사업경비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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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 6.6%, 2002년산보다 2.5% 떨어져지난해 충남 도내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면에서 2002년산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에 따르면 구랍 26일자로 2003년 산 추곡약정수매물량 검사를 끝낸 결과, 전체 수매 량 433만500가마(40㎏짜리) 가운데 특등은 2002년 산 보다 2.5%포인트 떨어진 6.6%이며, 1등급은 72.2%(2002년 산 72.4%)를 차지했다. 또 2등급은 18.9%, 3등급은 2.0%로 2002년 산 대비 각각 2.4%포인트와 0.1%포인트가 줄었다.이같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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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 1%로 농가당 3000만원 이내남양주시가 지역 농업특산품 육성을 위한 융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가 오는 2011년까지 5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인 농업특산품육성기금은 올해 농가당 3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1%의 조건으로 5억원이 융자 지원된다. 자립기반 및 사업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은 1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대상자는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지역특화작목 명품화 및 개발육성, 농업인 소득증대 및 소득원 개발사업, 농·축산물 품질향상과 수출, 가공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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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군수 손문주)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소득개발기금을 조성한다. 영동군은 3일 100억원 규모의 ‘군민소득개발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영동군이 조성키로 한 군민소득개발기금은 작년, 특별회계로 11억7000만원을 조성한데 이어 향후 매년 10억원에서 20억원씩 출연해 총 100억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 첫해인 올해부터 농민이나 생산자단체는 군민소득개발기금을 통해 저리의 농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영동군 군민소득개발기금의 금리는 연 2%로 시설자금(3년거치 2년 분할상환)은 1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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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도축 기능을 겸한 축산물 도매시장을 양주시 광적면에 건립한다고 발표했다.민간자본 400억여원을 들여 광적면 덕도리 산 149 일대 4만8400여평에 도축장과 함께 건립될 예정인 축산물 도매시장은 왕복 4차로 규모의 진입도로 1.34㎞도 건설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잦은 전염병 발생에 대비, 도축장과 도매시장의 위생처리 시스템을 첨단화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를 위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 내년 초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도축장이 완공되면 하루평균 소 500두, 돼지 1만5000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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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사업 가운데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사업에 한해서는 담보물건에 관계없이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몇 년 간 농업인력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어렵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음에도 담보물건 부족으로 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충남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에 사는 김영신(24)씨는 “지난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으나 부동산 등 자산이 없어 5000만원의 사업자금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씨는 아버지 명의로 돼 있는 산과 밭 등 2600여만원의 부동산으로 대체하려 했으나 담보물건 평가액 부족으로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