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4대 특별법 관철 투쟁”

지난해 우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DDA농업협상 등 농산물시장 개방압력과 태풍 ‘매미’로 시련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현재 우리 농업현실은 언제 다시 국회에 상정될지 알 수 없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과 WTO 체제하 농산물시장 개방압력이 농업과 농민의 목을 조여오고 있는 암담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상북도연합회는 갑신년 새해에도 ‘위기가 곳 기회다’라는 신념으로 농업·농촌의 회생과 농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목전에 놓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폐기와 농산물시장 개방압력에 맞서 싸울 것이며, ‘농어촌 4대 특별법’ 조속처리를 위해 투쟁할 것입니다. 또한 협동조합 개혁운동을 확대해 농민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하는 진정한 농업협동조합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제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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