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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씨 “추가보상” 촉구일선 공무원이 지난해 태풍 ‘매미’ 피해 농가의 피해규모를 허위로 축소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경산시 하양읍 유모(63)씨는 지난해 태풍 매미로 경산시 하양읍 천평리 자신의 농지 1000평과 하우스 6동 중 2동이 완파, 4동이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유씨는 지난해 피해 직후 미8군 장병들이 나와 피해 복구를 도왔으며, 지역 민방인 TBC에서 취재도 했다고 전한다. 또한 당시 유씨가 태풍 피해로 정부로부터 받은 보상금은 약 132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유씨가 하양읍사무
경북
조성제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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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농업기술원 전산교육장에서 전자상거래 운영농가 및 정보화교육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진촬영기법, 이미지편집 및 활용, 농업경영정보시스템 활용 등 디지털카메라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041)330-6326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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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26일 도내 산간오지 등 정보 소외지역에 1000대의 위성인터넷을 2006년까지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군비 8000만원을 들여 9개군 200 농가에 위성수신카드와 위성안테나 등의 시설 설치비를 지원키로 했다.
강원
백종운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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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수도권의 사과 주산단지로 변모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북쪽에 위치한 포천 지역이 점차 사과 재배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어 사과를 주력농업으로 육성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48억5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008년말까지 연차적으로 영북·관인·창수·영중면 등 일대 27만여평을 친환경 사과 재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끝나면 이 일대 사과단지는 기존 15만평을 합쳐 모두 42만평으로 늘어나게 된다.시는 1차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사과 재배단지 2만4000평, 시범포 900평, 묘목 증식장 900평 등을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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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은 지난 26일 암소 1마리가 광견병으로 판명돼 이 소를 살처분, 매몰했다고 밝혔다.홍천군에 따르면 북방면 성동리 이모(48)씨 농가에서 사육하던 어미 암소와 송아지 가운데 어미소가 유사광견병 증세를 보여 지난 14일 살처분했으며, 원주 남부위생시험소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최근 소광견병으로 최종 판명됐다.홍천군은 이번 소광견병 발생 경로를 어미 암소가 야생 너구리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광견병 예방 미끼 백신을 살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휴전선 접경지역에서 야생너구리에 의해 전염되는 광견병이 홍천에서 발생됨에 따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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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이 우리농산물로 학교급식을 지원토록 하는 시행령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지방자치단체장이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2004 급식기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학교급식법시행령 제7조 5항’은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이 학교급식에 우수한 농산물이 사용되도록 식품비 지원을 가능토록 명시해 재료선정과 조달과정의 투명성은 물론 국내 농산물의 판로확보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급식재료 검수 때 신선도는 물론 유통기한, 원산지, 제조원 확인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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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전북농업인단체 신년 인사회가 16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강현욱 도지사를 비롯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강현욱 도지사는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농업과 관련된 예산 지원은 농민단체들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송영선 전북농업인단체연합 회장은 “정부가 대책없이 농산물 개방 협상을 강행할 경우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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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이 낮아지거나 폐지돼 외국산 과일의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농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최근 농협중앙회가 자체 분석한 ‘주요 과실류 수입동향’에 따르면 WTO 농산물 2차 협상과 FTA 체결 등에 따른 관세율 감축과 폐지 등 농산물시장 개방압력이 가속화되고 있어 국내 과실시장 보호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제주감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오렌지의 경우 지난해 11월까지 미국산 오렌지의 풍작과 환율하락 때문에 2002년보다 1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제주감귤 생산량의 22% 수준인 14만여톤이 수입된 것으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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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해외 틈새시장을 겨냥한 농수축산물 수출 확대 를 추진키로해 주목된다.제주도는 15일 농수축산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상전문가 육성 등 인프라 확보에 본격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1억5471만달러로 정하고 기존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등 고품질 농수축산물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수출물류센터로 활용해 규격 포장과 함께 공동브랜드를 개발, 고품질화를 추진하고 해외 현지 시장과의 연결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심화된
제주
김현철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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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본사 앞서 무기한 단식 농성수매가 인상 놓고 입장차 못 좁혀전국 잎담배 생산농가들이 KT&G(전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일방적인 잎담배 계약면적 축소에 반발, 지난 12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나 뚜렷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전국잎담배생산자연합회(회장 남무현) 소속 충북, 전북, 경북지역 농민 30여명은 KT&G 신탄진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계약재배면적 축소를 철회하고 수매가격을 12.3%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KT&G측은 잎담배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재배면적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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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조례 도의회에 재의결 요청“선거땐 찬성, 당선되더니 딴말” 비난경남도의회가 통과시킨 경남도학교급식조례에 대해 재의결을 요청한 경남도교육감의 ‘우리농축산물’ 급식지원 불가 발언이 선거 때의 말과 달라 지탄을 받고 있다.학교급식법개정과조례제정을위한경남연대(이하 학교급식경남연대) 6명의 공동대표는 지난 15일 경남교육청을 방문, 지난달 29일 취임한 고영진 교육감을 면담했다.학교급식경남연대는 지난해 8월 조례청원 후 경남도민들의 충분한 여론형성이 있었을 뿐더러 고 교육감도 선거 때 찬성입장을 표명한 만큼 도의회의 결정을 존중해 조
경남
구자룡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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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염동식)는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대의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3년도 사업 예·결산(안),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 의결했다.도연합회는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쌀 재협상 및 WTO/DDA 협상 대응강화 △협동조합 개혁 관철 △지역농정 개혁 가속 △교육사업 내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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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경영컨설팅서비스 사업’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컨설팅공급업체는 오는 2월 8일까지 충남도청 농정유통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분야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고용계약이나 법인설립에 의해 전문인력 4인 이상 보유한 민간기관(대학포함)·업체 또는 4인 이상의 전문인력 등 사업자등록을 필한 공급업체로 한정한다.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비는 총 5억2700만원으로 사업비중 보조 50%, 자부담 50%이며, 지원한도는 농업법인 및 가공업체는 250∼1000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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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충주시연합회(회장 김국진)와 충주의료원(원장 변용진)은 지난 13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04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료비 할인 등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농업경영인회원 및 가족은 진료비 및 입원비 30% 할인혜택을 받으며, 충주의료원 발전에 적극 노력한다는 점 등이다.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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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청원군연합회(회장 박지환)는 16일 농림부의 러브미 마크 사용취소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관련자를 중징계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또 이 성명을 청와대와 농림부에 전자우편으로 전달했다.연합회는 성명에서 “농림부가 갑작스럽게 러브미 마크 사용을 일방적으로 취소함으로써 청원군과 청원군 농민들에게 크나큰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줬다”며 “러브미 마크 사용취소에 따른 책임을 물어 해당 관련자를 전원 중징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청원생명쌀의 러브미 마크 사용을 즉각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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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 8·9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내빈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흥세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뒤에서 밀어주고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새로 취임한 제9대 신임 송인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집행부 출범에 맞춰 본연합회에 대한 채찍과 사랑, 격려로서 함께 해준다면 농촌회생과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송 회장은 또 “시·군과 읍·면의 기층조직을 굳건히 세워 농업과 농촌을 위한
충북
이평진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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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일본에서 고품질 벼 품종인 ‘고시히카리’를 도입, 생산하고 있지만 유통·판매 등의 특화전략 결여로 농가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도는 지난 2002년 2월 일본벼 ‘고시히카리’를 도내 고유 보급종자로 육성시키기 위해 국가품종 목록에 등재한 후 일본 후쿠야마현으로부터 500kg씩 종자를 도입, 매년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입 첫 해인 2002년에는 3개소의 시험재배를 통해 54톤의 벼를 생산했으며, 지난해에는 18개 시·군(40개소) 500ha(농협 계약재배 300ha, 일반 200ha)로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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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수도권 접근 용이” 발길“농민 “빚이라도 갚자” 매도 나서“농촌 공동화로 이어질라” 우려감18일 오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한 들판, 눈발이 날리는 차디찬 날씨에도 포크레인이 굉음을 내며 언 땅을 파내 농지를 성토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공사를 했는지 인근 여러 논들은 농지 형상보다 일반 대지로 돌변해 있고, 대지 위에는 창고시설이 들어선 곳도 있다. 내년 경작을 위해 객토 중이냐는 질문에 작업지시를 하고 있던 윤모(48)씨가 말을 꺼낸다. “이게 무슨 객토요, 땅값 높게 받으려고 나대지로 만들고 있는 거지”하며 발끈한다
경기
이장희 기자
2004.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