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 국산 망치와 낫, 삽 등의 수공구를 국산으로 표기하거나 규정대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들이 관세 당국에 대거 적발돼 눈살. 관세청은 최근 상위 40개 수공구 수입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을 한 결과, 11개 업체가 21억원 상당의 수공구 360만점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위반했다고 밝혀. 이들 가운데 2개 업체에는 과징금 총 200만원을, 9개 업체에는 시정조치 명령이 내려졌다고.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중국산 저가제품이 국산으로 오인되거나 둔갑돼 판매되면서 국내 수공구 제조업계가 고사위기에 있다는 업계의
농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13.07.31 09:28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논산지역의 농업용 필름(하우스 비닐) 연합구매 사업이 대폭 개선됐다. ‘농민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는 본지 단독보도와 관련 논산시연합구매사업단이 올해부터 입찰방식을 새롭게 변경한 것이다.최근 논산시연합구매사업단은 논산농협 북부지점 회의실에서 올해 연합구매 사업에 참가하는 업체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입찰은 업체들이 최저입찰 가격을 써내는 대신 연합구매사업단 측이 먼저 최저할인율 25%(기능성, 장수, 멀칭필름 등 통합적용)를 제시하고, 이를 업체가 수용하면서 별탈없이 마무리됐다.조규범 논산시농협연합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3.06.19 09:42
-
농업용 광폭필름에 대한 자발적협약이 연장됐지만, 의무재활용 물량에 대한 분담금 인상여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자발적협약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배출자와 재활용사업자, 제조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가 스스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농업용 광폭필름의 경우 2008년부터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프연)가 환경부와 자발적협약을 체결,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실제 폐기물부담금은 전체 생산량에 대해 kg당 15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농업용 필름업계는 자발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3.04.19 20:09
-
농업용 필름 계통가격이 오랜 줄다리기 끝에 소폭 하락하는 수준에서 지난 21일 최종 결정됐다. 통상 전년 12월 계통구매 가격을 고시하는 전례에 비춰볼 때 2월 하순 가격 결정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올해 농업용 필름 계통구매 가격을 소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장수, 보온, 삼중, 삼중EVA 등 기본 필름은 2%, 기능성 필름은 3.5% 각각 인하되고, 흑색필름과 녹색필름(녹색침공) 등 일반필름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농협중앙회 자재부 김태윤 과장은 “계통구매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업체들은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3.02.22 19:15
-
-
-
-
경농산업 등 5개 농업용 필름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는 정당하다는 고등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업계는 상고 이유서에서 “이 사건의 원고들(경농산업 등 5개 농업용 필름업체)은 농협중앙회와 체결하는 계통계약에 있어 가격결정권이 전혀 없고, 원고들의 행위는 가격결정권자인 농협중앙회에 납품희망가격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것에 불과하다”고 원심판단의 위법성을 주장했다.특히 농협중앙회가 농업용 필름의 독점적 수요자에 해당되지 않고 ,따라서 경쟁제한이 인정된다는 원심판단에 대해 “수요독점자로서 강력한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12.11 15:32
-
-농업용 필름업계 태풍으로 수요 집중 ‘공급 차질’…규격화 논의 고개-상토업계 적용 유예됐던 상토 공정규격 이달 31일부터 시행-농업용 파이프업계 원자재값 하락으로 계통공급단가 인하…농가부담 뚝2012년 농업용 필름과 상토업계의 시장상황은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에서 두 업계 모두 패소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농업용 파이프업계 역시 시장상황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특히 원자재 값이 떨어지면서 계통공급 단가가 2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하된 것이 주요 이슈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12.07 16:58
-
-
-
농촌진흥청이 10월 한 달 동안 농자재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부정불량 농자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고 농자재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올해 9월까지 농자재 판매업소 단속 결과 부정·불량 농자재 123건을 적발, 행정 처분했다. 적발 내용 가운데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밀수농약을 판매한 업소는 등록을 취소했다. 또한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농약을 판매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됐다.농진청은 농약·비료·친환경농자재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농자재 명예지도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자재
문광운 기자
2012.09.28 09:41
-
태풍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자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와 관련 업계가 원활한 자재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의 비닐하우스 피해규모는 1673ha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충남 논산 등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의 경우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농업용 필름과 파이프 등의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협중앙회 자재부는 농업용 필름과 파이프 등 업체별 원자재 및 제품재고와 수급동향을 파악하는 한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09.07 15:59
-
연합구매로 농업용 필름을 전국에서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논산. 동시에 농민들의 제품 선택권은 지나치게 제약을 받는다는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논산의 한 지역농협이 조합원의 선택권을 위해 독자적인 구매사업을 추진하면서 논산지역 연합구매사업의 문제점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달 26일 논산농협 북부지소 회의실. 올해 연합구매 사업에 참가하는 3곳의 업체 선정이 마무리 된 직후 관내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하는 성동농협이 돌연 연합구매 사업 탈퇴의사를 밝혔다. 성동농협은 지난해 연합구매 사업자로 선정된 한 업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07.06 19:37
-
-
농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농자재의 부식(녹)을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녹 제거제 제품인 RC-800 및 VCI(기화성 녹억제제) 필름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현산업에서 판매하는 RC-800은 기존의 복잡한 사용법을 개선해 상온에서 도포(스프레이) 등 간단한 방법으로 녹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사용 시 미세한 틈새까지 화학반응을 일으켜 산화물을 제거하고, 동시에 고분자막을 형성해 최소한 1년 정도 재 부식을 방지한다. 페인트나 콘크리트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작업 효율을 더 상승시킨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 생산에
농자재
이동광 기자
2012.01.27 16:28
-
올해 농업용 필름 계통구매 가격이 소폭 인하됐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업용 필름 계통구매가격을 평균 1.5%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원료가격 상승으로 두 차례에 걸쳐 약 15% 인상된 이후 처음 이뤄진 가격인하 조치이며, 품목별 인하폭은 일반필름 0.3%, 기능성필름 2.9% 등이다. 이번 계통가격 인하는 LDPE와 EVA 등 농업용 필름의 원재료 가격이 2.4% 하락하면서 단행됐다. 하지만 원재료 인하요인 외에 폐기물 부담금과 전기료, 운송비, 인건비 등이 크게 인상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실제 전기요금(14.3%)과 운송비(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01.20 15:05
-
강원도가 지속적인 유류가격 상승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되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를 지원한다.강원도에 따르면 올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 규모는 65억원이며, 1ℓ당 120원을 정액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인·농업법인으로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등이다. 단 농업용 면세유류 비용이 가계비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연간 50ℓ미만 소량
농자재
한국농어민신문
2012.01.13 18:37
-
작년 가격 인상 불구 420억원…전년비 20억 감소포스코 철강가격 발표 연기 등 시장혼란 부추긴 탓농업용 파이프의 농협중앙회 계통구매 실적이 2010년 440억원에서 2011년 420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평균 14.4%의 가격인상을 감안하면 실제 농업용 파이프의 물동량 감소는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같은 농업용 파이프 계통실적 부진은 △포스코의 늦은 가격 발표로 인한 시장 혼란 △구제역 여파로 인한 예산삭감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농작물 재배면적 감소 △농가 고령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01.13 18:36
-
유기질비료의 주원료인 유박 등 식물성 잔재물이 폐기물에서 제외됐다.농촌진흥청은 최근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등에 관한 세부실시요령’에 따라 유박원료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요령에 따라 수입증명서를 발급받고 수입하는 유박비료 원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수출입 신고대상 폐기물에서 제외된다. 다만 수입증명서가 없는 수입 유박원료는 폐기물로 적정·관리해야 하며, 이를 이용해 비료를 생산할 경우 폐기물 재활용허가 등의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그동안 환경부는 친환경
농자재
이기노 기자
2012.01.0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