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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히 조그만 농기자재를 제작, 생산하는 업체 입장에서 요즘 젊은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젊은이들이 취직을 하지 못해 정부가 회사에 돈까지 주며 취직을 시키고 있다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는다. 이는 곧 요즘 젊음이들이 현장에서 땀을 흘리지 않고 사무실 근무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외국인들을 기용해서 일을 시키나 작업 효율이 쉽게 오르지 않고 돈이 더 많이 준다는 곳이 생기면 저녁에 야간 도주하는 경우도 많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더욱이 정부가 다음달 17일 외국인 고용허가제 본격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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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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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의 부산물 거래방식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바뀌어야 한다. 이유는 지육은 경매라는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에 의해 판매를 하고 있는데 유독 내장·머리·족 등의 부산물은 수의계약이라는 이상한 판매방법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부산물은 수십년 동안 부산물 업자라는 특정집단에 독점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판매가격도 부산물가격사정심의회라는 위원회를 구성해 협의 조정가라는 것을 책정, 거래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수년전부터 부산물을 경매 또는 입찰로 팔아달라고 민원도 내고 찾아가서 요구도 해 봤지만 여태껏 제도는 바뀌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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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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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금년 2학기부터 전국 53개 농업계열대학을 대상으로 농민 자녀 중 농과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농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과대학에 학생을 유치하는데도 유용해 농민들은 물론 농과대학 교수들에게도 무척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사업이 처음 시행된 이번 학기에 실제로 등록금 지원을 신청한 학생들은 매우 적었다. 홍보 부족이 원인이다. 정부 및 각 대학, 언론이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못해 마땅히 수혜 받아야할 농민들이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방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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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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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터져 나오는 가금인플루엔자 소식이 양계농가들을 두렵게 하고 있다. 질병이 재발하게 되면 양계산업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가금인플루엔자의 경험으로 너무 잘 알고 있다. 400개 가까운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500만마리 이상이 살처분 됐고, 소비자들의 구매 기피로 농가를 비롯해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정부와 생산자가 질병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생산자들은 키우고 있는 가금에 대해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정부 지자체도 철새와 해외여행객 및 공항만 검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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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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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면세유 취급수수료 징수 방침이 농민은 물론, 지역농협으로부터도 큰 반발을 사고 있다. 내가 진짜 궁금한 것은 농협중앙회가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을 줄 뻔히 알면서도 면세유수수료 징수를 결정한 속내가 무엇이냐이다. 최근 단행된 상호금융 금리인하에 따른 지역농협의 손실을 메우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라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농민기만이다. 국회를 겨냥해 취급수수료 정부 부담과 면세유 구입카드 신용카드화 등을 입법화시키기 위한 방안이라면 ‘짜고 치는 고스톱’도 아닌 우스운 쇼가 되고 만다.만에 하나 개정된 농협법에 빠진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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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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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대형할인매장들의 계란 할인판매가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지금은 너무나 당연스레 진행되고 있다. 할인판매 자체가 위법은 아니지만 직거래하는 농장이나 중소규모의 유통 상인들은 계란납품을 위해 대형마트들에게 소위 말하는 비위를 맞춰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할인마트들에게만 유리한 불공정계약이 타결되는 것이다.얼마 전 까르푸에 납품했던 모 업체가 해당 업체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장에서 철수했다. 이 업체는 그나마 대기업이라 납품 철회라는 강경책을 쓸 수 있었지만 대부분 영세한 농가들과 상인들은 대항이 불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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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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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차창 밖의 농촌은 한참 이모작 모내기가 마무리 단계에 있었으나 아직 많은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금강산 온정각 앞에 도착한 우리는 숙소에 여정을 풀고 교예단 서커스를 관람했다. 다음날 김정숙휴양소 교정에서 열린 남북통일대회에서 남북대표들은 6·15 남북공동선언에 입각한 통일농업 자주농업 실현을 다짐했다. 학생소년들의 축하공연과 점심식사 후 이어진 통일 민속놀이 체육행사를 통해 남북 농민들은 하나로 어우러졌다. 북측농민지도요원과 대화를 해보니 우리들의 농업용어가 잘 이해되지 않는 듯 했고, 자본주의 체제와 사회주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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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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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가운데 수도작 농업인들의 마음은 그리 밝은 것 같지 않다. 출장이나 휴일 등에 영농현장을 찾을 기회가 많아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올 가을 벼 값이 어떻게 될지 상당히 걱정하면서 궁금해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 누구도 해답을 속 시원하게 내려주질 못할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벼 재배면적 감소 와 자급률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농림부와 농진청은 쌀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농업공학연구소에서도 규모화 벼농사 정밀관리 재배기술, 이앙기 자동직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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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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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국죽이라도 배불리 먹고만 싶던 시절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온통 “잘먹고 잘살자”는 웰빙바람에 농촌이 변화되고 있다.과거 우리나라 농업정책이 오로지 질보다 양위주의 식량 증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21세기에 접어든 지금은 어떠한가? 수입농산물과 과잉생산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소비자는 가짜식품과 유전자 변형 농산물 난립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는 시대에 도래하게 되었다. 우리 농식품이 소비자에게 사랑 받으려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식품(친환경농산물) 공급이 농업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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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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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엔자로 한바탕 소란을 겪은 뒤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은 것 같다. 하지만 2월부터 육용종계가 과다 입식돼 과잉 생산이라는 또 다른 난관에 곧 봉착할 것 같아 육계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착잡할 따름이다.육계가 과잉 생산되면 산업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는 육용종계 도태장려금을 지급, 육용종계를 감축하는 방안을 써왔다. 어려운 업계를 안정시킨다는 목적으로 정부가 종계 도태장려금을 종종 지급하다보니 종계업자들이 그 자금을 이용해 또 다시 과잉 입식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돼 온 것이 사실이다.향후 정부는 종계 도태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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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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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농가들이 매년 재배 후 발생하는 암면 배지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암면은 폐기물로 관리되기 때문에 처리하는데만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농가들이 이를 농장 근처에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농사 하루 이틀 지을 것도 아닌데 속수무책으로 쌓여만 가는 암면 배지를 보고 있으면 농가들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호소하고 있다. 암면은 말 그대로 돌에서 나온 광물질이 첨가돼 있어 소량을 토양에 뿌리면 잔류하지 않고 환원된다. 일본이나 덴마크 등지에서는 농가들에게 암면 사용후 발효해 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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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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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올해는 유엔이 정한 쌀의 해이며 쌀 재협상의 해이다. 올 들어 국제 쌀값이 지난해 이맘때의 80%이상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미 1980년 극심한 냉해 때 비싼 돈을 주고도 해외에서 쌀을 구입하지 못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런 식량위기가 언제든 상존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국제 쌀값의 폭등세가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쌀 수출국들이 담합을 통해 쌀을 무기로 삼을 경우 국가적 위기는 상상하기 힘들만큼 엄청나다. 그런데도 정부는 감산정책의 일환으로 농지축소, 쌀 생산조정제 등을 추진하고 심지어는 올 추곡수매가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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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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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에서 7월은 양록농가들이 매우 바쁜 시기이다. 한 해 농사의 결실과 그간의 피땀 어린 고생에 대한 보답을 받는 녹용 수확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신문, 방송 등에서 보도되는 수입 녹용이 국산으로 둔갑판매 된다는 내용이 온갖 고생 끝에 녹용을 수확한 농가들의 어깨를 무겁게 만든다.심지어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 발생으로 수입이 전면 금지된 북미지역의 녹용을 중국 등에서 가공시켜 들어온 적도 있어 농가뿐만 아니라 국민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악덕수입업자들의 이런 불법 행위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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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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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지역본부가 우수 지역농·축협 조합장에게 표창을 주겠다고 한다. 과연 지역 농·축협 조합장이 지역본부장에게 표창장을 받아야 하는 직책인가? 부본부장이하 직원과 동격인가? 조합장들이 본부장에게 표창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게 무슨 소리인까? 조합장들은 중앙회 회장과 동격이고, 중앙회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인데, 그럼 지역본부장이 회장이라도 뽑나? 한술 더 떠서 시·군지부장이 추천하고 지역본부 각 팀장도 추천을 한다니 이는 지역농협을 아예 하부기관으로 보는 것 아닌가 싶다. 중앙회는 그저 지역 농·축협이 사업 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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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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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제 2차 협상이 지난 18일 시작됐다. 한 나라의 마지막 주권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한국인의 쌀도 협상을 하겠다는 것이다. 헌데 정부는 관세화 개방이니 관세화 유예 최소물량 증량이니 하는 어려운 말들로 국민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 관세화 개방은 세금을 붙여 완전 개방하는 것이고 관세화 유예 최소물량증량은 개방은 잠시 미루고 의무 도입량을 늘리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93년 UR협정때 10년후 재협상을 전제로 관세화 유예, 최소도입물량 4%에 합의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다시 협상에 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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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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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축산농가들의 차량소독기 설치를 의무화한 후 각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소독기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소독기 지원 사업은 자금 회수가 용이해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참여, 부실공사 등의 문제점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어 각 지자체에서 참가업체를 선정할 때 일정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 경력과 설치 실적 등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는 자격요건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공사비용 중 일정 금액은 저녁 회식비용으로 이용한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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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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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농민단체들이 농협개혁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당선자 시절 ‘농협이 힘이 센지, 내가 힘이 센지 한번 해 보겠다’고 했을 때, 참여정부만큼은 농협개혁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농협중앙회나 지역농협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굳건히 버티고 있다. 정부도 뒷짐을 지고, 350만 농민의 이해를 대변한다는 농민단체들도 지난해 초에만 반짝 농협개혁을 촉구해 놓고 발을 빼고 있어 섭섭한 마음도 들었다.그런데 농민단체들이 새로운 국회의 개원에 맞춰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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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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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승에 위치한 육묘생산 영농조합에서 근무하고 있다. 많은 일손이 필요한 게 육묘장이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일손이 달려 어렵다. 물론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농촌일손 문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매우 걱정스럽다. 특히 채소 육묘장의 경우 작업이 거의 대부분 실내에서 이뤄지는 정교한 것들이어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건비를 중소기업 수준에 맞춰도 일하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나마 지금 일하고 있는 분들은 그동안 쌓아온 정 때문에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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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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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육류유통업을 하는 이모씨가 프랑스산 냉동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광주시내 식육식당에 납품, 5000만원에 가까운 부당이윤을 챙기는 사태가 발생해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돈농가들이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유통업자보다 마음을 더 답답하게 하는 것이 있다. 과연 식육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식육식당이 대부분 냉장으로 유통되는 국내산 삼겹살과 냉동 유통되는 수입 삼겹살을 구분하지 못했을까 하는 것이다. 고기에 대해서는 양돈농가보다 훨씬 전문가인데 말이다.또 소비자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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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2004.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