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축협중앙회가 오는 2000년까지 현 인력의 23%(1천70명)를 감축하고 현행시 돝致만 시도축협운영협의회 사무국으로 전환하는 한편 사료사업을 조합과 중앙회가 공동운영하기로 했다.축협중앙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혁방안을 마련, 농림부에 제출했다.축협개혁방안에 따르면 인력의 최소 정예화 및 유연화로 생산성 극대화를위해 오는 2000년까지 현인력의 23%(1천70명)를 감축하고 퇴직정년을 현행58세에서 56세로 단축하는 한편 급여 삭감 및 복리후생성 비용을 전면 폐지, 인건비를 임금총액의 20%를 삭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그러나 경제사업부문은 생산·제조부문의 특성을 감안하여 공장가동률과제품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인원을 감축하고 축발기금관련 조직 및 등급판정소도 동일기준에 의거 인력감축 및 인건비를 삭감, 연간 6백15억원 절감하도록 했다특히 축협중앙회는 시·도지회를 시도축협운영협의회 사무국으로 전환하여중앙회와 조합간 단순 연락사무 및 지방농정업무를 수행하며 장기적으로 시도지회 청사를 매각하여 동자금을 지역별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설치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축협중앙회는 경영혁신을 위해 신용부문은 은행수준, 신용이외부문은 유사 동종업체수준으로 급여 차별화를 실시하고 연봉제는 부회장,상무, 분사장, 부적응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축산전문은행으로 특화하기 위해 경제사업과 연계한 점포경영 및 상품개발을 도모하고 중앙회 사업에 대한 회원 조합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방안의 하나로 중앙회 사료사업의 조합과 중앙회 공동운영을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축협중앙회는 오는 2003년까지 최우량 조합을 육성 규모하 전문화해 축산인의 중심체로 육성할 방침이며 회원조합의 인력 및 인건비를 각각 20% 줄일 방침이다.<윤주이 기자>발행일 : 98년 9월 7일
윤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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