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충북·대구경북지사 밀착 지원 힘입어

애그팜이 훈제계란을 미국에 수출한다.

aT 대구경북지사가 지난해 두 차례 시험 수출한 계란 가공품인 ‘훈제계란’이 컨테이너 단위 물량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7일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aT 대구경북지사가 올해부터 수출유망 농식품 신시장개척사업 개발품목으로 지역 기업의 축산물 가공식품인 ‘기능성 훈제란’을 선정 해외지사화사업과 박람회사업 등과 연계해 USDA 수입승인, 바이어 알선, 수출상담, 현지 홍보 등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미주시장 개척을 지원해 온 결과, 이번에 처음으로 선박을 이용한 컨테이너 단위의 수출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 특히 이번 수출은 aT대구경북지사와 ㈜에그팜(경북 고령 소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밀착지원과 수출업체의 시장개척 의지가 이룩한 쾌거로 그동안 AI 여파로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산업에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활력소와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대구경북지사는 지속적인 시장개척확대를 통해 조기에 현지시장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시장개척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두경parkdk@agrine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