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지난 5일 제24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임원선거에서 노만호 후보(왼쪽)가 당선됐다. 
지난 5일 제24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임원선거에서 노만호 후보(왼쪽)가 당선됐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24대 회장에 노만호(65) 현 정책부회장이 당선됐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 5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대의원 284명 중 2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24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2번 노만호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부회장에는 양산해(72), 강평원(73), 노인두(72), 배선관(73), 이희연(51) 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박준호(72), 박홍서(76), 정성도(67) 후보가 선출됐다.

노만호 당선자는 소견발표를 통해 “농촌지도자연합회 지역조직 강화를 통해 한국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특히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법적인 제도 마련 및 권익신장을 위해 주어진 기간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만 농촌지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노만호 당선자 등 임원진들은 향후 3년간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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