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성 부의장 등 임원도 선출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20기 전농을 이끌어갈 하원오 의장(가운데)과 권혁주 사무총장(왼쪽), 강순중 정책위원장.
20기 전농을 이끌어갈 하원오 의장(가운데)과 권혁주 사무총장(왼쪽), 강순중 정책위원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전농은 지난 1월 30일 충남 천안에서 20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기 전농을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19기에 이어 하원오(창녕군농민회) 의장이 연임됐고, 부의장 역시 이갑성(광주시농민회) 현 부의장이 연임됐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권혁주(부여군농민회) 회원이, 신임 정책위원장은 강순중(진주시농민회) 회원이 선출됐다.

이날 전농은 2024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농민기본법, 양곡관리법(개정안), 필수농자재지원법 등 이른바 ‘농민3법’ 제정운동과 윤석열 정권의 농업파괴 농민말살 정책에 맞선 정권퇴진투쟁, 한반도 전쟁위기에 따른 반전평화투쟁을 결의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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