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강도용 기호2번 최흥식 기호3번 한용호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왼쪽부터) 강도용, 최흥식, 한용호.
(왼쪽부터) 강도용, 최흥식, 한용호.

국내 대표 농민단체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제21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농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식)는 지난 6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입후보자 확정 및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이 결과 한농연 회장 후보는 △기호1번 강도용 △기호2번 최흥식 △기호3번 한용호 등 3명으로 확정됐다.

기호1번 강도용 후보는 신구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재학(5학기) 중이다. 전라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와 전라남도 농정혁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기호2번 최흥식 후보는 강릉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을 수료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업인삶의질향상 실무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한농연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기호3번 한용호 후보는 대구대학교 미래융합대 6차산업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을 맡고 있고, 대구경북 양돈조합 대의원과 경북농업인단체 상임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한농연 부회장 후보에는 △기호1번 황병덕(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기호2번 장진수(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기호3번 현진성(한농연중앙연합회 사업부회장) 등 3명이, 감사에는 △기호1번 노창득(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 △기호2번 최재열(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 △기호3번 박윤강(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장) 등 3명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오는 27일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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