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돈페스타’ㅣ서울 코엑스서 17~18일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한돈 최대 축제의 장이 될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가 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돈페스타에선 비전선포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은 현재 한창 준비 중인 한돈페스타 행사장 안 모습이다. 
한돈 최대 축제의 장이 될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가 17~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돈페스타에선 비전선포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진은 현재 한창 준비 중인 한돈페스타 행사장 안 모습이다. 

10일 후 역대 최대 규모의 한돈 축제가 펼쳐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협회 태동 50주년 및 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18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를 개최한다. 한돈페스타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함께해 온 한돈 역사를 비롯해 한돈 가치, 우수성 등 한돈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다.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와 전후방 산업 관계자 및 관계부처,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한돈페스타에서 눈여겨볼 것들을 미리 살펴봤다. 
 

한돈, 앞으로의 100년 향한 ‘ESG 비전 선포식’

17일 축제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한돈산업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이 오후 1시30분 개최된다. 

기념식엔 한돈 홍보모델이자 방송인으로도 활약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국회의원,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ESG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한돈산업 발전에 쏟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한돈 대상 시상식’, ‘ESG 사회공헌 기부 전달식’도 병행된다. 3년간 홍보모델을 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는 기념식 종료 후 소비자들에게 한돈 볼카츠를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국민 감사, 파격 할인으로 화답삼겹살 1kg에 1만원 한정 판매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이 보내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 이틀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한돈을 판매하고, 다양한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도드람·허브한돈·치악산금돈·선진포크·제주도니 등 공식 한돈 브랜드부터 한돈 맛집과 가공식품 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숙성도·삼산회관·연돈 등 총 43개 브랜드가 참여, 한돈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과 다양한 가공육을 선보인다. 

한돈 삼겹살의 경우 파격적인 특별 할인가로 1kg에 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구매는 한돈페스타 현장 등록 시 배부한 쿠폰을 소지한 소비자에 한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돈 레트로 정육점 △한돈 야시장 △한돈 메쯔거라이(식육즉석판매) △한돈 포차 △한돈 투게더 마트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부스에선 눈과 입이 즐거운 프로모션이 다채롭게 전개된다. 
 

가수 장윤정 공연·뽀로로쇼 등 남녀노소 즐거운 한돈페스타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첫날인 17일엔 인기 가수 장윤정 씨의 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며,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는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8일엔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한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와 최고의 한돈 소믈리에를 가리는 ‘한돈 능력고사’도 진행된다. 한돈 정보 제공을 위한 △한돈뮤지엄 △한돈 아카데미 △한돈 쿠킹클래스 △한돈 소시지 만들기 체험 △스탬프 릴레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부스로 소비자들에게 국민대표 먹거리 한돈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협회장 겸 자조금 위원장은 “오랜 시간 우리 돼지 ‘한돈’에 보내주신 국민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돈만의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한돈을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