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지난 7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대표 왕옥결)과 외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예치환 계좌개설을 통한 외화자금 이체 활성화 △송금·대출·예금·파생상품거래를 비롯한 포괄적 외환업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왕옥결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은행장은 “양사가 보유한 외환업무 전문성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간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협력 분야를 확대해 외환 신상품 개발 등 양사의 고객들에게 품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