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지난 2월 22일 한농연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왼쪽)과 윤성두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2일 한농연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왼쪽)과 윤성두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와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원장 윤성두)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4만 한농연 회원을 비롯한 250만 농업인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과 윤성두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장은 지난 2월 22일 한농연회관 6층 회의실에서 △주요 농정 현안별 연구·조사 및 포럼·간담회 개최 △한농연 소속 농업경영인 수요에 부합한 교육 및 강의 프로그램 확대 △연수·국제교류·컨설팅 등 선진 정보 학습과 농업인 경영역량 확대 △농업경영인의 정부·지자체 추진 지원 사업 참여율 및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제반 컨설팅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학구 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 수요와 주요 현안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인할 전문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취약한 상황”이라며 “관련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업무협약을 통해 그에 상응한 유익한 정보들이 내실 있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두 원장은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많은 농업정책 사업이 있지만, 관련 정보 부족과 행정적 절차 애로 등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연구원 차원의 전문적인 인력 풀을 토대로 농업인의 수요에 부합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은 다양한 정책사업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인력 양성, 투자 환경조사, 정책사업 관련 건의 등 현장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관련 교육·연구 및 컨설팅 전문 기관이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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