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장, 간담회서 당부

[한국농어민신문 이기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세 번째)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단체장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에서 세 번째)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단체장들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협동조합 회장단 국무총리 간담회’에 참석,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이하 임업직불제)’ 시행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목재유통체계 개선 및 소비 증진, 임업 소득 안정화 등을 위한 산림자원순환형 임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벌채와 관련해 과도한 제한 움직임에 따른 현장의 우려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 회장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도 등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및 임업 기계화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만 남은 임업직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조합 외에도 농협·수협·신협 등 협동조합 단체장들이 참석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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