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2019 강화문화재야행’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강화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이 6월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2019 강화문화재야행(夜行)’이 오는 28~29일 양일간 강화읍 용흥궁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강화문화재야행은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로 강화읍 대표 문화재를 다양한 공연, 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과 함께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지역주민과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고려검무공연, 유명가수 초청공연, LED 트론댄스로 꾸며지는 한국무용 등이 펼쳐진다. 
29일에는 마술공연, 마임공연, 고려궁지 별빛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강화고려학당과 스토리텔러가 함께하는 강화마실, led자전거투어, 고려궁지 별자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고 강화군은 설명했다.
 
또 행사장 내에는 강화군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파랑이와 인천관광공사의 관광안내부스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장 내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하는데, 강화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강화문화재야행은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강화 스토리워크 버스 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오후 4시에 검암역에서 출발하고 오후 10시에 검암역에 돌아올 수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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