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관광객들이 순두부찌개와 파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전예약 없이 체험 가능
전·잡채 등 만들기 인기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이 사전예약 없이 혼자서도 한식체험을 할 수 있는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식문화관은 그동안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려면 체험 3일 전에 신청하도록 사전예약제를 실시해왔지만,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 당일 체험 요청을 반영해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매주 화·토요일(16:00~16:40)에는 전 만들고 시식하기, 목요일(16:00~16:40)에는 잡채 만들고 시식하기로 구성돼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체험 최대 수용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8월 1일~31일) 중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 체험객에게는 한식문화관의 쿠킹클래스에서 선보인 요리들의 레시피를 담은 레시피북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이번 당일 쿠킹체험 쿠킹클래스 시행을 통해 한식문화관을 방문하는 당일체험 희망자가 현장접수를 통해 한식체험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개별 자유 여행객 또는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분들이 한식문화관에 오셔서 예약 없이도 방문 당일에 한식 만들기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식문화관의 당일 쿠킹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6053-7177~9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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