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농물산은 최근 전국 GS25 점포에 ‘유어스 제주흑돼지고사리소시지’와 ‘유어스 제주흑돼지감귤소시지’를 출시했다. 짜지 않고 건강한 소시지를 추구하는 이들 제품은 제주흑돼지와 감귤, 고사리 등 제주의 특산품만을 사용해 만든 수제소시지로, 제주도와 GS25, ㈜우농물산이 합심해 내놓은 신제품이다.

‘유어스 제주흑돼지고사리소시지’는 불고기맛이며, 예로부터 고사리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어온 풍습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특히 고사리는 흑돼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성분이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유어스 제주흑돼지감귤소시지’는 오리지널 독일식 프랑크 소시지맛에 톡톡 터지는 상큼한 감귤의 풍미가 더해진 소시지이며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은 항산화작용과 피부미용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농물산 김혜경 대표는 “제주산 흑돼지소시지 2개품목 GS25 입점을 계기로 청정 제주돼지고기와 제주특산품을 활용한 육가공 및 제주산 식품류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특화하여 제주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노 기자 leeknb@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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