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경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밀양 백산마을 주민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포천시 중리(교동 장독대마을) 등 4개 마을이 ‘제5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화성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제5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도민 주도의 행복한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우수로 선정된 팀은 체험·소득 분야-포천 중리(교동 장독대마을), 경관·환경 분야-평택 궁리 1리(바람새마을), 문화·복지 분야-양평 화전2리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용인 서3리(상덕마을)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161개 경기도 농산어촌지역 마을 가운데 시·군 추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이 선정됐고 그 중 분야별 4팀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4팀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8월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여기서 최종 수상하게 되면 금상 3000만원, 은상 2000만원, 동상 1000만원, 입선 7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또한 2021년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사업 신청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마을 소득·체험 분야에서 양평 수미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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