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영 대표는 고문 위촉

▲ 김홍우 회장(왼쪽)이 황민영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홍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홍우 회장은 “전통주는 대게 국산원료를 사용하다 보니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통주의 스토리와 역사적 가치를 잘 알리는게 중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작년 7월부터 전통주만 온라인 통신판매가 허용됐는데 굉장한 좋은 마케팅 기회라고 생각하고, 올해는 회원사들과 함께 온라인 통신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2018년 주요사업계획으로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표준교재 개발 및 자격시험 개발사업 △전통주 사이버거래 활성화 사업 △전통주 공동직매장 구축 사업 △해외 주요도시 전통주 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현재 정부가 전통주 정책에 대해 비전을 갖고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한다”며 “전통주 진흥을 위해 노려하는 협회를 적극적으로 돕고, 우리 전통주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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