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제26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부문에서 △최근 10년 이내 핵심적 성과 △공공의 이익에 현저히 공헌한 업적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농업공직 부문 10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이메일(dsa@dsa.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산농촌문화상은 ‘농촌은 삶의 뿌리요,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공헌한 분을 발굴하여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전체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1991년 제정한 상으로 2016년까지 총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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