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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제17·18대 임원 이·취임식] “한농연 14만 회원 깨어있는 모습으로 한국농업 미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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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0호]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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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7·18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김지식 신임회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진필 이임회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내외귀빈들과 함께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7·18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빈과 한농연회원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진필 회장 등 17대 임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18대 임원의 취임을 축하했다. 농민을 위해 일하는 ‘농민대통령’을 만들어 낼 것을 공언한 김지식 회장은 소통과 혁신, 발전이라는 3대 전략과제를 앞세운 한농연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이인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대선주자들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임사/김진필 한농연중앙연합회 17대 회장
“혁신적인 자세로 후계인력 육성에 나서주길”

   
 

한농연중앙연합회 제17대 임원 이임 및 제18대 임원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금의 한농연이 있기까지 초석이 돼 준 역대회장 및 회원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는 인생의 절반을 한농연 조직에서 보냈습니다. 1987년 12월 한농연이 창립하기 전부터 시군연합회 읍면단위에서 7년, 시연합회에서 6년, 도연합회에서 4년, 그리고 중앙부회장 6년, 중앙회장으로 2년을 지냈습니다. 김제 촌놈이 서울 상경 스토리를 멋지게 써보고 싶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2년간 김제 집에서 머문 날이 50일이 채 안될 정도로, 나름대로 부끄럽지 않게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농업은 앞으로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농업의 가치를 찾아야 하는데, 경제산업 면에서 농업 생산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인구비율에서 농민은 5%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저는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습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농업의 경제적 가치는 2%가 채 안 되는 규모지만, 농업이 먹거리라는 공익적 가치를 갖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농업을 위대한 공익적 가치가 담긴 생명산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농연 회원이 14만명을 넘었습니다. 매년 1500~1800명의 후계인력이 선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농촌에 청년이 없습니다. 앞으로 한농연이 혁신적인 자세로 후계인력 육성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한국농어민신문이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정론지로서의 가치를 부끄럼 없이 추구하고, 한국농업연수원은 이경해 열사의 혼이 농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농민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역 농업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한농연을 염려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취임사/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 18대 회장
“우리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끌어올릴 적기”

   
 

존경하는 한농연 회원가족 여러분, 오늘 저는 한농연 제18대 중앙회장에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4만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의 선택으로 저는 한농연과 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업연수원을 운영할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 가족과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이임하는 17대 김진필 회장님과 임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농업인구는 250만명으로, 전체 우리나라 인구 중 5%밖에 안 됩니다. GDP에서 농업생산액 비중은 2%라고 합니다. 농업 생산액이 적어서인지 역대 정부는 농업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농업이 국민의 생명산업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너무 천대받고 무시당해왔습니다.

앞으로 한농연은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무엇보다 농업을 살리고 우리 농민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을 한농연을 중심으로 반드시 뽑아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정공약을 심도 있게 만들고 대선후보 토론회를 대선 20일 전에 개최하겠습니다. 지혜를 모아 한농연이 지지하는 제대로 된 대통령을 결정하겠습니다. 농업을 지속가능한 생명농업으로 보호·육성해야 합니다.

다시는 세월호처럼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지금이 우리 농업을 가치 있는 생명산업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선진농업국은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직불금을 확대하고 인력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도 후계농업인 육성 법률을 만들고 청년 유입을 위한 직접지불금 지원제도를 신설해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계속되는 유일한 직업이 바로 농업과 농민입니다. 한농연 14만 회원이 늘 깨어있는 모습으로 한국 농업의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농연과 국민농업시대 열 것”
△격려사/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근 AI로 농업인들과 공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해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중앙행정기관의 장·차관과 지자체 도지사 등 650여명이 일일 점검회의를 하면서 구제역 대책을 논의 중이고, 방역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축질병 방제와 쌀 산업을 제대로 추진하는 것에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가축질병 방제의 경우 사육농장 단계부터 방역체계 전반을 다듬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이 연례행사가 되지 않도록 중·장기 대책과 재원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쌀 산업은 생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소비 확대와 유통 개선,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고를 처분해 쌀 시장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은 현재 사면초가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누가 해결해주겠습니까. 한농연과 합심해서 농업 전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농업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젊은이에 희망주는 농업으로”
△격려사/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전국의 한농연 가족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지식 중앙회장을 비롯한 18대 임원 여러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진필 회장 등 17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 농업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고, 농식품 산업은 미래 유망산업이라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사실입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115조원의 수출을 통해 45조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농식품 산업에 대한 비전과 행동이 없을 뿐입니다.

우리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선다면 네덜란드나 뉴질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우리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농연은 농업을 이끌어온 역사이자 주역입니다. 미래의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는 농업을 만들어 나갑시다. 다시 한 번 김지식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국의 한농연 가족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농민들 땀 결코 헛되지 않을 것”
△격려사/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지식 회장님을 비롯한 한농연 18대 임원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진필 회장님과 17대 임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국 14만 한농연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300만 농민들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있든 5000만 국민의 생명의 끈을 지고 있는 훌륭한 분들입니다. 많은 후계자들이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길을 가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려주셨습니다. 여러분의 땀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생명산업인 농업은 여러분의 꿈을 반드시 일궈줄 것입니다.

현재 농업소득이 1100만원 수준에 불과한데, 3년 뒤에 50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한농연 회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이제는 국민들이 농민들에게 보답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100조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동안 농업은 수많은 산업에 짓밟혀 왔지만 꿋꿋하게 서왔습니다. 농업인들이 자신 있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희망을 갖고 농촌을 지키고 꿈을 이루는 한농연이 되길 바랍니다.
 

   
 

“후계농업인 육성법 만들고 청년 농업인 직불금 신설에 앞장”


“일방적 농민희생 강요 끝내야”
△축사/심상정 정의당 대표

   
 

벼랑 끝 농업을 온몸으로 지켜온 한농연에 존경과 죄송한 마음, 감사함을 한 번에 전합니다. 오늘 18대 회장에 취임한 김지식 회장과 임원들 축하드리고, 김진필 회장을 비롯한 17대 임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서 김지식 회장이 역대 정부가 농업을 홀대했다고 얘기했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동안 정부는 농업을 후진산업으로 취급했습니다. 농업은 산업화와 유력 제조업, 개방의 희생양으로 내몰려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60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됐지만 국민 대다수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갑을 관계에도 못 미치는 병의 위치에 농민들이 있으며, 수십 년 동안 땀 흘려 일한 돈이 어디로 갔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민주화 이후 여섯 명의 대통령이 선출됐고, 두 번의 정권교체가 있었지만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양극화는 심화됐습니다. 기득권 정치였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결과로 말해야 합니다. 농민들도 세계 10위권의 삶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정의당은 그동안 농업인들을 대변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는 일방적으로 농민 희생을 강요하는 것을 끝내야 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농업인들이 꿈꿀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꼭 만들겠습니다.


“정책 설계에 한농연 파트너로”
△축사/이인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지식 회장이 오랫동안 고통 받는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해온 것을 옆에서 지켜봐왔습니다. 그의 열정과 포부, 의지는 정말 초인적입니다. 이번에 다시 도전한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당선 소식을 듣고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 앞으로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많이 시달릴 것 같습니다. 김지식 회장은 한 번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한농연을 파트너로 참여시키면 됩니다. 농업은 여당, 야당이 따로 없습니다. 한농연 핵심 추진과제 중에 후계농업인 육성법을 제정한다고 하는데 국회에서도 빨리 도와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지난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 체제 출범 당시 죽을 고비를 헤쳐 온 것이 한농연입니다. 최근 브렉시트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까지 반세계화 역풍이 농업에 어떤 시련을 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4차 혁명이 일자리를 없앤다고 하지만, 농업은 오히려 빛날 것입니다. 4차 혁명이라는 거센 문명의 진화 가운데 우리 농업이 첨단 과학기술과 융합해 세계를 석권하길 바랍니다. 머지않아 통일이 되면 러시아와 농업개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가능성이 엄청납니다. 이러한 비전을 갖고 한농연이 역량을 키워나갈 바랍니다.


“선진화 된 농업으로 발전하길”
△축사/홍문표 바른정당 의원

   
 

이임하는 김진필 회장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쌀값 문제와 AI, 광우병, 김영란법 등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앞에 텐트를 치고 단식에 들어가 입이 트는 모습을 여러 번 봤습니다. 김진필 회장은 행동을 옮기는 사람이었고, 그러한 모습들이 오늘의 한농연을 성장 발전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신임 김지식 회장은 오뚜기 같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선거 때마다 저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오늘 이렇게 성공한 모습을 보니 대단히 기쁩니다. 우리 농업을 책임져야할 지도자로서 더 많은 정책과 입법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살려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농업인들이 생산하지 않으면 우리 5000만 국민은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농촌이 잘 살아야 선진국이 되고 강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선 식량의 무기화에 대해 얘기하면 이해를 잘 못하는데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선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식량무기 시대고, 세계를 지배하는 힘이 식량에 있습니다. 한농연이 더 노력해서 선진화된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농연 이끌면 우리농업 발전”
△축사/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지식 신임회장님은 그동안 각종 선거에 출마해 많이 낙선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과 같은 불굴의 의지로 한농연을 이끌어 주신다면, 충분히 우리 농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지역구를 두는 저는 과거 1992~1994년에 전남도청 농업정책과장로 일했었습니다. 이 시기에 일어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때 한농연 전남지역 회원들이 데모를 많이 하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우리 농업이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을까 회의를 가졌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살펴보면 한국 농업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3000만마리의 닭과 오리를 파묻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농촌과 농업이 망한다고 얘기하시는 분은 한 명도 없습니다. 농업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없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농업경영인들 덕분에 우리 농업이 유지되고, 농촌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우리 농업·농민과 함께 하는 한농연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김지식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김진필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농업인 생각과 사고도 변해야”
△축사/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농업 정책은 기둥과 주춧돌을 빼고 모두 바꿔야 합니다. 농업인들의 생각과 사고도 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으면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 자리에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란법 영향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런 사안에 대해 국회는 무책임하고 비겁했습니다. 정부 또한 무책임하고 비겁했습니다.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이 뻔히 예상되면서도 밀어붙였습니다. 김영란법이 국회에 통과될 때 많은 이들이 반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현재 김영란법 개정안을 내놓은 상황입니다. 4급 이상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자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로서, 고위 공직자의 배우자를 포함하면 2만명 정도에 한해 관련 법안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행법은 배우자를 포함해 약 400만명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니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불편한 진실에 대해 대안을 갖고 정부와 머리 맞대고 논쟁하고 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부가 내놓는 안이 불편하고 손해가 있더라도, 장기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하면 함께 하는 의지와 결단력, 용기가 어우러질 때 우리 농업 정책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과 함께 하고, 농업 정책 발전에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후계농업인 육성법 작업 돌입”
△축사/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농연이 추진하는 후계농업인 육성에 관한 법률, 이미 법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이 한국의 후계 농업인 육성에 관한 연구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우리 농민 숫자만큼 국회의원이 구성됐다면, 오늘과 같은 농업의 현실은 오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도 함께 해봤습니다. 많은 이들이 저를 농민 대표 국회의원이라고 합니다. 300명 중 한 명밖에 없는 국회의원, 사실 이 얘기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저 혼자 농업을 대변할 능력도, 미래를 개척할 역량도 부족합니다. 엄밀히 얘기해서 300명의 국회의원에 농민 숫자인 5% 비율을 적용한다면, 최소 15명의 국회의원이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빨리 국회로 진출해서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선진국의 농업 정책을 보면 끊임없이 농업을 개혁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오늘의 농업보다 새로운 농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우리가 늘 같은 얘기를 하고 있지만, 비단 이러한 것이 일관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속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우리 자신부터 얼마나 변화하기 위해 노력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이 한농연 회원이기 때문에 간곡히 청합니다. 과감하게 우리가 나서 농정을 개혁하고, 농정의 주인답게 거듭 태어나자는 말씀을 이 자리에 계신 한농연 회원들에게 드립니다.


“대안있는 농업정책 제시 약속”
△축사/윤영일 국민의당 의원

   
 

저는 농부의 아들입니다. 농촌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렇게 불평등하게 격차가 심하게 살아도 되는가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국민의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당에서 발표하거나 입안하는 농업 정책, 제가 늘 고민하고 발표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AI나 구제역, 쌀 직불금이든 쌀값 폭락 등 문제든 저는 농업 정책 실패를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결 방안 마련은 자성 하에 종전의 틀에서 벗어나서 획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쌀 문제 고민하는데 있어 해외 원조기구에 가입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외쳤던 사람입니다. 기존의 틀 속에서 농업 정책 만큼은 깨어나고 발상 자체를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TO 체제 하에서 우리가 어쩔 수 없는 굴레를 쓰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애당초 WTO 협상 자체를 바꾸고, 그 협상을 원점으로 되돌려 다시 협상하라고 얘기한 적도 있습니다. 전향적으로 정책 발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사드릴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한농연입니다. 14만 농업경영인, 우리 농업의 근간을 지켜오고 끌어가는 분들입니다. 250만의 농업인들이 5000만명의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국민의당에서 농업 분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제4정책조정위원장의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입장을 담아서 대안 있는 농업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인 스스로 권익 추구해야”
△축사/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진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김지식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한농연 여러분 만나서 반갑고 기쁩니다. 어려서부터 농업은 국방과 마찬가지인 것으로 배워왔습니다. 2007년에 곡물파동을 겪으면서 농업이 중요하다는 것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지난달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고 오늘 이 자리에서 준비한 농업 정책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식량자급률은 최소 자급률인 33%보다 10%나 낮습니다. 농지보전과 소득보장은 계속 위협받고 있습니다. 근간인 쌀농사마저 의무수입과 직불금 감소 등으로 위기입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농정의 틀을 다시 짜야 합니다. 농가 소득 보장을 통해 안정화시키고 농산물 자급률을 높이는 선진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은 공공재 산업입니다. 다원적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건강한 땅과 물, 농산물을 만들도록 하는 지원책을 최대한 만들겠습니다. 쌀 소비 확대, 물 관리, 벼농사 소득 보장, 농지는 농민 스스로 지키는 게 안전합니다. 스스로 지키고 권익 추구하고, 농민자치 조직인 회의소를 만들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회의소에서 대통령과 회의소가 함께 하는 농정으로 틀을 바꾸겠습니다. 농업을 한농연 여러분과 함께 황금벌판으로 만들겠습니다.


“농업, 시장논리에 맡기지 않아”
△축사/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영상메시지)

   
 

한농연 중앙임원 이·취임식을 축하합니다. 한농연은 우리 농업의 기둥입니다. 시장 개방의 높은 파고 속에서도 한농연 회원들이 한국 농업을 지켜왔고, 300만 농업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쏟으셨습니다. 아스팔트 농사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노력을 해주신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농업은 우리를 지키는 생명산업이자 기간산업이고, 미래안보산업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우리 농업을 무시해왔습니다. 농업을 단지 돈 안 되는 장사로 보고, 농지를 줄이는 데 급급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농업과 농민 문제를 시장 논리에 맡기지 않겠습니다. 식량 주권과 먹거리 문제는 사람의 기본권입니다. 국가가 나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FTA로 인해 발생하는 무역이득을 농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찾는 동시에, 쌀 재고에 대한 해결책도 열심히 강구하겠습니다. 농업을 제대로 살리는 정부, 농업을 제대로 모시는 대통령이 지금 필요합니다. 문재인이 농업과 농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백남기 농민의 억울한 죽음 앞에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한 명도 책임지지 않는 불의한 현실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농민과 늘 소통하는 문재인이 되겠습니다.
 

   
 

#이/모/저/모

대선주자마다 지지 호소 ‘재치 만점’ 
○…한농연 이·취임식에 참석한 대선주자들이 저마다 재간 넘치는 언어로 한농연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장내 웃음꽃.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새로 취임하신 김지식 회장님이 책 ‘정의란 무엇인가’를 감명 깊게 읽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속한 당이 바로 정의당”이라며 한농연과 정의당의 연관성을 재미있게 강조. 이인제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선 출마를 밝힌 분들 중 저와 심상정 대표, 정운찬 전 총리만 한농연 행사에 참석했으니, 당연히 우리 셋 중 한 분을 농민대통령으로 뽑을 수밖에 없겠다”며 한농연 회원들에게 지지를 부탁.

“우리는 하나로” 건배사에 마음 담아 
○…이·취임식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배 제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가 가득.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한농연을 비롯한 농업계가 하나된 목소리로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가야 한다는 뜻으로 “우리는 하나로”라고 건배 제의했고,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은 “농업은 희망이다”며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꿈과 희망을 찾자고 건배사.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2017년 새로운 역사를 쓴 한농연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농업·농촌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쓰게 될 것”이라며 “한농연과 우리 모두를 위하여”라며 한농연의 역할을 강조.

시도 회장단 부부 함께 정답게 인사  
○…역대 취임식 최초로 중앙연합회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광역)시·도 회장단 부부가 모두 무대로 나와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소개돼 눈길. 전국 14만명의 농업경영인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농업계의 리더라는 자부심 못지않게 책임감의 무게를 함께 느끼고 단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한농연 관계자의 전언.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간의 취임행사와 달리 회장단 부부가 함께 무대 인사를 나와 정다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회장단 사모님들이 내조를 잘해주셔서 한농연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부탁.

정리=특별취재반

   
 


#주요내빈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농해수위 간사)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 위원장)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 △홍문표 바른정당 의원 △이인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양호 한국마사회장 △서규용 전 농식품부 장관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태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윤종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유명철 한국농어촌공사 기획전략본부 이사 △이형권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강덕재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 △조용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 △이주명 농식품부 대변인 △박경숙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사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부회장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박상헌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신광철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장 △이성희 전국새농민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황진열 농산물품질평가협회 이사장 △김왕근 한국사료협회 전무 △윤영렬 한국비료협회 전무 △신원택 전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 부회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대표 △최기수 농수축산신문 대표 △김기윤 축산경제신문 회장 △조경욱 농업축산신문 대표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 △정기환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한상우 해외농산업포럼 이사장 △정명채 한국농어촌복지포럼 상임대표 △왕성우 백석대 교수 △조태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이보균 ㈜카킬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신현태 더케이호텔앤리조트 사장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고규석 동화청과 대표이사 △김용진 서울청과 대표이사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이사 △김칠준 법무법인 다산 대표 변호사 △김성민 한국소비자TV 대표 △이홍기 한농연중앙연합회 초대회장(한국4-H본부 회장) △김동열 한농연중앙연합회 4대 회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 △박덕영 한농연중앙연합회 5대 회장 △엄홍우 한농연중앙연합회 6대 회장 △황창주 한농연중앙연합회 7대, 8대 회장 △서정의 한농연중앙연합회 11대, 12대 회장 △박의규 한농연중앙연합회 13대 회장 △강우현 한농연중앙연합회 14대 회장 △김준봉 한농연중앙연합회 15대, 16대 회장 △최병룡 한농연 초대 사무총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황혜숙 농가주부모임 회장 △황의충 한국농어민신문 초대사장 △김실중 한국육가공협회 부회장 △김병은 한국오리협회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 △김완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 △유정임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장 △조우현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장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황일수 대한양계협회 전무 △박상연 한국육계협회 부회장 △이종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상무. 이상 무순.


#화환
△김영춘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학용 바른정당 의원 △전창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업위원장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정승 한국농어촌공사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오경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심대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위원장 △여인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안종섭 농협경제지주 농산물판매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홍성태 한국청년회의소 45대 중앙회장 △서원현 우리농촌돕기운동본부 총재 △이교훈 친환경축산협회장 △금산축산업협동조합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 △윤경환 한국유기농업협회장 △박해상 한국단미사료협회장 △황진열 농산물품질평가협회 이사장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김영대 전국부동산경매학원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장 △신광철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장 △김성웅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최병국 한국농수산대학교총동창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만인산농업협동조합 △정상균 한중연서울특별시지회장 △공충식 충농연 회장 △유근종 충청남도4-H본부회장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김광섭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윤주이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 △임현옥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곽달규 평창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추부면이장협의회 △신원택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중앙회장 △조용목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장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고태령 한국4-H중앙연합회 30대회장 △김용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 △이창범 (사)낙농진흥회장 △농협재경금산향우회 △김근호 한국토종닭협회장 △양양농업협동조합 임직원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 △김재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종숙 한국여성농업인충청남도연합회장 △박서동 창선농업협동조합장 △이양희 한국사료협회장 △정병학 한국육계협회장 △이형권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문대명 충청남도4-H연합회장 △김임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이홍대 가락농업협동조합장 △김실중 한국육가공협회 부회장 △이상남 한농연전라남도연합회장 △김한종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최재열 한농연인천광역시연합회장 △서원복 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장 △임재완 한농연세종시연합회장 △전해일 한농연금산군연합회장 △전주석 한농연담양군연합회장 △이학구 한농연경상남도연합회장 △노홍기 한농연광주광역시연합회장 △가세현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한농연대구광역시연합회 △박의열 한농연충청남도연합회장 △박건수 한농연대전광역시연합회장 △성태근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장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고규석 동화청과 대표이사 △성산일출봉농업협동조합 △윤지호 알루텍 대표이사 △김성민 소비자TV 대표이사 △길준봉 램테크놀러지 공장장 △조영복 오더스 대표이사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 대동공업(주) 공동 대표이사 △석훈 NH농협생명 대전총국장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내정자 △이정수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곽시연 ㈜이피유니켐 대표이사 △김용진 서울청과(주) 대표이사 △송병선 (농)까름주식회사 대표이사 △이강엽 송현 대표세무사 △이광록 남해화학(주) 대표이사 △서대2리 주민일동 △삼정회 일동 △서대리 번영회 일동 △황성균 대전대신고등학교 8회 동창회장 △구일회 회원일동 △곽영두 금산군남일면체육회장. 이상 무순.

#축전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동철 금산군수. 이상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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