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돼 눈길. 서울시는 귀농·귀촌 희망시민, 도시농업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농사일손돕기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혀. 일손이 필요한 서울시 관내 농가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지원을 신청하면 10명 내외의 자원봉사단을 연결해 연인원 1000명을 지원할 예정.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시내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농사 일손돕기가 인생이모작으로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는 농촌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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