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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방제기 시장에 무인방제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많은 농가가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를 소유하고 있고 소규모 농가의 경우 동력분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무인방제기 생산업체들이 농가보급형 시스템을 개발하면서기존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특히 스피드 스프레이어 생산업체들은 시장축소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새로운 경쟁업체의 출현으로 매출을 올리는데 일정한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피드 스프레이어 시장규모는 연간 3천대 가량. 그러나 경기여파로 농가구매 수요가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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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을 수확하거나 모종 이식작업 등을 할 때 수확물이나 재료 등을 싣고 농작업자와 일정거리를 두고 자동으로 따라 다니는 자율주행 운반차가개발됐다.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는 삼성전자 자동화연구소와 공동으로 농작업 운반작업이 쉽고 편리한 자율주행 운반차 ‘파트너 로봇’을 지난 20일개발했다고 밝혔다. 운반차는 농작업자와 10㎝∼2m가량을 자동으로 유지하면서 따라다녀 수확이나 모종작업에 많이 동원되는 여성이나 노령인력의 작업능률을 크게 높이고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반차의 동력원이 배터리(24V/1회충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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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진흥공사가 지난 2월18일부터 6월18일까지 1백12개군 1백29개소 유리온실을 대상으로 Y2K 점검결과, 31개소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국적, 특정메이커, 설치 년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스템에서 Y2K에러가 발생했고 점검자에 따라 같은 시스템에서 다른 결과가 도출되는 경우도 일부 발생해 재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농진공은 복합환경제어용 컴퓨터, 복합환경제어용 컨트롤러 시스템, 양액제어용 컨트롤러 시스템을 중심으로 ROL-LOVER 점검(12월31일에 2000년으로 넘어가는 것), SET 및 O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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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화연구소(소장 박원규)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 국내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국제표준화기구에는 분야별로 1백80여개의 기술위원회가 설치돼 표준화와 관련된 기술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농업분야기술위원회는 TC23(Tractors and machinery for agriculture and forestry)으로 불려지고 있다. 농업기계화연구소는 기술위원회에 참여 농업기계분야의 ISO규격 제·개정관리, 조사, 검토와 국내전문위원회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농업기계의 국제규격설정에 우리나라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농기계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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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공업협회(회장 이병만)가 여름철 농약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5대안전취급지침을 발표했다. 농약공업협회는 한여름에는 지상복사열에 의한농약성분의 증발량이 많아 중독위험이 높다고 밝히고 아침 저녘시간에 방제를 하고 작업은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쓰고 난 농약은 반드시 본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농약병이 아닌 음료수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이후 사용시 오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살포시에는 약액의 작은 입자가 공기중에 떠있으므로 담배를 피거나 음식물 섭취를 삼가야 한다. 노즐이 막혔을 때는 가는 철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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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단에 설치된 유리온실의 보일러와 제어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예산 낭비는 물론, 영농조합법인의 운영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다. 합천군 소재 삼가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5년 유리온실 산업을 시작하면서 정부 자금을 보조받기 위해 정부가 정한 표준설계도에 따라 보일러 시설을 설치했지만, 온실전체 온도를 고루 유지하지 못하고, 난방효율이 낮아결국 열풍기로 교체했다. 당시 3억3천만원을 들여 8백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건립하면서 4천2백만원인 운수공급식 보일러와 1천8백만원 상당의 자동온도제어시스템을 각각 구입, 1년동안 운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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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방제기 전문업체인 이리푸라우(사장 김완수)가 호스를 자동으로 감아주는 견인식 초대형 농약 방제기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대형 견인식 방제기는 2천kg이상을 탑재해 한번에 약 3필지 이상 뿌릴 수 있어, 그동안 약 1필지 정도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소형방제기의 단점을 말끔히 씻었다. 또 방제 작업 후에는 방제형 틀을 분해, 트레일러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를 보유한 농가는 방제형틀만 구입, 트레일러에 장착시킬 수 있어 효율적이다. 규격은 2천kg, 3천kg, 4천kg 등이 있다. 이리푸라우는 이 방제기를
농산업정책
양민철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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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당국의 과도한 농기계예산 삭감이 예산부족현상을 초래해 농업인의 가을철 영농에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2천억원의 추가예산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 예산당국은 농기계반값공급으로 농기계가 과잉공급돼 98년부터 농기계 수요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보고 올해 농기계예산을 98년보다 36.3%나 삭감시켰다. 그러나 막상 농업인의 농기계수요는 줄지 않고 있어 올 예산 4천3백77억원의 83%가 상반기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은 예산은 7백42억원 밖에 안 되는데 이도 8월말이면 동이 날 것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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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수복)은 지난 14일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농림부, 농촌진흥청, 농협관계자 및 회원사 대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불량비료근절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유기비료조합내에 설치된 불량비료근절대책위(이하 불량비료대책위) 위원장은 임수복 강림유기공업 대표가 맡고 위원은 회원사들중 98년 1월이후 1개월이상 영업정지를 받은 적이 없는 38개 회원사들로 채워졌다. 이날 대책위 첫회의에서 위원들은 전국의 무등록(무허가) 비료를 모두 색출해 고발하는 등 부산물비료 유통질서를 바로 잡고 모든 비료는 제도권내에서 유통될
비료ㆍ농약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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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당·산도 비파괴 판정기 시장을 두고 국내업체와 해외업체간 경쟁이뜨겁다.서귀포시는 올해 처음 수출용 감귤 선별을 위한 당·산도 판정기 공급계획을 세우고 이달말에서 내달 초순사이 입찰에 부칠 계획에 있다. 감귤선별기를 설치할 계획에 있는 곳은 서귀포시 중문농협과 서귀포감귤영농법인 두 곳. 사업물량은 적으나 개소당 단가가 워낙 높고 이후 잠재적시장을 놓고 수주업체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공개적 수주경쟁을 하고 있는 업체는 모두 4곳. 경북대 조래강 교수가 설립한 벤처기업
농산업정책
이평진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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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개폐기 사용농가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생산업체들이 원자재비용에도 못 미치는 개폐기 한대당 시공비 포함6만원대에 판매에 나서는 등 덤핑 조짐까지 일고 있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개폐기 사용농가들은 업체들이 2∼3년 동안 하자 없이 쓸 수 있다며 판매에 나서고 있으나 실상 1년 정도면 잦은 고장이 나거나 녹이 슬어 결국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경기도 이천군 박보선씨는 “각도가 자유롭고 방수가 완벽하다고 해 구입했으나 지난번에 비가 내리자 빗물이 본체에 들어가 작동이 멈췄다”며“매년 문제점을 보완한 신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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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에 다양한 부속작업기를 장착,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땅속작물 수확기의 대명사인 두루기계통상(사장 김재동)이 최근 선보이고 있는 부속 작업기들이 많은 농가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감자, 고구마, 약초 등 기존 땅속작물 수확기에 자갈을 채굴할 수 있는 바켓을 부착해 수확은 물론 석발까지도 겸용할 수 있기 때문. 이런 바켓은 무엇보다 수확 작업시 돌을 채굴할 때만 장착할 수 있는 조립식으로 탈부착이가능한 것이 큰 특징. 또 작물 수확이 그동안 아래쪽으로만 이뤄졌으나 농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확이 가능케 한 좌겳裏抉邦梁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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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업기계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행기준 및 절차의 투명성을확보하기 위해 농업기계화시책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주요 협의내용은 정부지원 대상 품목의 진입기준 및 범위, 공급자 및 지원 대상자의자격, 지원조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 결정하게 된다. 남점술(농림부 농업기계자재과장) △강창용(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양일(농업기계화연구소 시험평가과장) △이충호(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 △석창호(농협중앙회 영농자재부) △정삼태(대동공업용인대리점) △홍병기(농림부) △한한수(농림부) △박상민(농림부)입력일자:99년7월19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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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부터 공급되는 하우스용 필름이 작년 대비 23%가량 인하돼 농민들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중앙회는 하우스용 필름값을 지난 1월에 13%정도 내린데 이어 올 가을 공급분부터 10%를 추가로 내려, 전체 전년대비 23%인하된 가격으로 농가들에게 보급키로 결정했다.이처럼 하우스용 필름 가격 인하가 가능한 것은 원자재 값이 지난해 10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요인.여기에 가을 공급분부터 계약이 기존 수의계약에서 입찰방식으로 전환,생산업체들이 영업비용 절감 및 구매력 높일 수 있기 때문. 또 농협중앙회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2012.01.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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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과 시판상이 농약시장에서 치열하게 전투중이다. 3년전부터 본격화된 이 전투에서 자본, 인력, 제도면에서 우위에 있는 협동조합이 사실상 시판상의 항복을 받아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협동조합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에 대해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시판상과 협동조합의 공정한 경쟁조건 요구, 수요독점으로 인한 물류의 비효율성도 지적하고 있다. 농약회사들은 두 유통기구사이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8일 본사에서 협동조합공동구매사업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완규 본사 상무(사회)는
비료ㆍ농약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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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기계로 버려지는 경운기 미션을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축분발효 교반기가 한 농업경영인에 의해 자체 개발돼 양축농가들로부터 관심을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북 김천시 남면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 손육용(40)씨. 평소 농기계와 축산환경시설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손씨가 자체 고안,여러 차례의 시험 검증 끝에 제작한 새로운 형태의 ‘회전 분사식 로터리교반기’는 전문업체의 제품성에 한치도 뒤떨어지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손씨의 교반기는 기존제품보다 교반작업의 폭이 6m∼12m까지 넓고 왕복작업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기
농산업정책
박두경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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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공음면 이종철씨(50)는 25년째 담배농사를 짓고 있으나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이다. 담배잎이 워낙 크고 두꺼울 뿐 아니라 줄기도굵어 최고의 수확을 올릴 것 같기 때문이다. 말린 상태로 단보당 4백20kg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담배주산지인 충북 괴산지역 평균이 2백40kg임을볼 때 굉장한 수확량이 아닐 수 없다. 수박주산지 대산면 박찬모씨는 이웃 농가보다 15일 늦게 정식했으나 수확은 오히려 1주일이나 빨리 했다. 동성농자재(대표 유종완)가 올해 처음 전북 정읍과 고창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하기 시작한 희토(미량요소 복합비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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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손해보험협회가 판매하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보험’이 농업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농기계를 많이 다루는 전업농, 위탁영농회사 등도 ‘농기계보험’을 알지 못하고 손해보험협회 회원사들도 보험판매를 사실상 손 놓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손해보험협회의 ‘농기계보험’은 농업협동조합의 농기계 및 자동차보험 진출을 막기 위한 집단적 방어수단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고 있다. 결국 손해보험업계의 집단 이기주의에의해 농업인만 농기계작업의 위험에 노출된 채 무방비상태에 놓여 있는실정이다. 진수성 평택 오성영농조합법인 대표는 “
농기계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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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있는 예초기 칼날이 대부분 SK-5(탄소공구강)를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날이 쉽게 파손돼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제조원을 표시하지 않거나 일본 제품처럼 과대 포장하여 농민들이 일제품으로 착각토록 유도하는 등 눈속임 상행위를 버젓이 일삼고 있어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소비자제품안전법, 일본 SG마크 인정기준,유럽은 BSEN ISO 11806 등 선진국은 예초기 칼날에 대한 안전기준과 소재에 대해 규제를 철저히 하고 있으나 국내는 아무런 규제가 없어 제조원표시조차
농산업정책
정문기 기자
1999.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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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산지유통시설 운영 단위조합에 대한 1:1 현장지도에 나서기로 했다.지도대상 농협은 저온유통기반확충 사업 대상농협과 산지유통센터 건립농협을 포함 모두 25개 단위농협이다. 지도내용은 예냉시설, 저온저장고, 집하장, 선별장 등의 설비 및 설비기법 등에 관한 유통시설 건립기술과 품목별 예냉, 예건, 큐어링, 저온저장기법 등 운영기술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포장단위와 포장재선택, 상품화 지도 등과 관련한 실질 운영기술도포함되며 그외에 수확후 농산물 관리기술 전반에 관한 산지농협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문적 지도를 한다. 이를
농산업정책
한국농어민신문
1999.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