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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협이 실시하는 고랭지배추 연합판매사업 추진계획상 배추포장상자로 H업체의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동종업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배추포장상자를 내놓고 있는 또다른 H업체는 최근 자사 제품인 배추 전용 팰릿상자가 물류기기공동기기 사업대상으로 포함된 상황에서 농협이 아무런 의견타진도 없이 특정업체의 포장상자를 사업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이 업체는 지난해 농협이 시행한 고랭지배추 물류시연회에서도 자사제품인 프라스틱 팰릿상자가 시연대상에서 빠져 뒤늦게 포함된 사실을 일러주면서, 자사 제품이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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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국산삼협회는 지난 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전국의 심마니 와 관계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로써 당초 한국산삼협회가 계획했던 산삼의 문화연구와 제도권에서의 유통 등 산삼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강원도 홍천에 건립된 산삼박물관의 기공식이 4월 중순경에 개최될 예정이고, 이 행사와 맞물려 대대적인 산신제도 계획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산삼협회 채준기 회장으로부터 창립배경과 사업계획을 들어본다.-삼협회가 탄생하게된 동기는.▲신초이자 불로장생의 명물인 산삼은 전국의 심마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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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한국딸기협회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충남대학교 농대강당에서 전국의 딸기 생산농가와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서울대 이병일 교수가 선임됐고, 부회장에는 딸기주산지별 생산자대표와 수출업체 대표가 선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딸기육모 기술과 수출 등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홍치선 기자 hongcs@agrinet.co.kr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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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화훼류 수입은 이스라엘과 케냐, 짐바브웨 등에서 주로 화훼가격이 높은 겨울철에 이뤄진다. 대부분 소형장미와 안개꽃 등으로 네덜란드경매장의 소형장미 수입량은 9% 증가했다. 더욱이 최근 부케형 절화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영국수퍼마켓 등이 네덜란드 재배자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어 자국산의 경매장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네덜란드경매장 절화수입은 8천6백만송이 수준인 3% 선에 머물렀다. 이스라엘로부터 수입되는데 매년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했다. 달러화 강세와 항공 운송비 인상에 따른 것. 다음으로 수입이 많은 국가는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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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2000년 중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에 의하면 중국의 식량생산은 2년간 풍작으로 생산과 공급 균형을 이뤘고, 경제작물의 재배면적을 농작물 중 총 30%로 확대했다. 중국의 국내 방직업의 발전으로 면화 수요량이 증가돼 면화가격이 상승했다. 재배면적이 30만ha로 전년대비 8.1% 늘었고, 생산량도 4백35만톤으로 13.5% 증가했다. 유지작물의 생산량은 2천9백50만톤으로 13.4% 증가했으나, 설탕원료 생산량은 7천4백50만톤으로 10.6% 감소했다. 채소 생산은 총 1천4백70만ha로 전년대비 1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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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수입되는 매실과 락교절임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화가 실시된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농산물절임류 품질표시기준에 의거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대상품목 중 매실은 원형을 유지한 것이고, 락교는 표피와 뿌리, 잎 등을 제거하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한다. 이같은 조치는 일본내 산지와 원료공급자들이 요구한 것으로 수입원료를 일본산 원료로 표기했기 때문. 수입품은 국가명과 일반에게 알려진 지명을 포장에 표기토록 했다. 이들 품목은 한국산 수출실적이 적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상품목을 확대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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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한국산 단감 수입이 늘고 있다. 한국산 단감은 지난 98년 5백95톤, 99년에 7백51톤, 지난해 6백62톤이 수출돼 매년 5백여톤에 이른다.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쪽으로도 지난해 3천60톤을 수출했다. 싱가폴에는 하절기(5월~8월)에 호주와 뉴질랜드산이 수입되고 동절기(10월~12월)에 이스라엘, 일본, 한국산이 수입된다. 일본산은 가격이 높다. 미국산 단감은 씨가 없고, 품질이 좋은 장점을 갖고 있으나 항공운송에 따른 고가형성과 소비성에 한계가 있다. 또한 이스라엘산은 크기가 작고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수입자가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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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선진국들의 농업관련 통상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미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산물이 완전 개방된 상황에서 벌써부터 외국산 농산물이 국내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 제고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품질고급화와 수출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세계 주요 국가들의 농산물 유통동향을 발빠르게 수집하여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힌다. 이에 따라 본보는 해외농업면을 신설, 농수산물유통공사 해외농업무역관을 통해 취재한 외국의 농산물 유통정보를 매월 기획으로 다룰 계획이다.최근 일본에서 NH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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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jc.co.kr도매시장 온라인거래 첫 시도 - 경락,도매가격등 실시간 제공소비자 맞춤구매 시스템 구축지난 98년 국내 최초로 전 품목 무선전자경매를 실시해 오고 있는 대전중앙청과(주)(대표 송성철)가 최근 도매시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전중앙청과는 지난 99년부터 유통환경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자상거래를 실시키로 하고 1차적으로 홈페이지와 쇼핑몰(www. tjc.co.kr)을 만들어 지역 TV를 통해 홍보했다. 중도매인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진행되는 전자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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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농가 기대심리 확산, 출하 늦춰‘홍수출하시 하락 가능성’ 주의 당부제주산 한라봉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돼 산지 재배농가들이 출하를 자제하고 있다. 노지 감귤가격이 오르자 한라봉 가격도 동반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현재 한라봉 거래가격은 1kg 상품에 5천∼6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올랐다. 당도가 15∼16도에 육박할 정도로 맛이 좋아 고정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재배농가들은 한라봉을 팔기를 꺼린다. 현재보다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 그러나 출
유통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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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배추’ 출하 본격 시동다음달부터 도매시장에 포장배추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전국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이하 전유련)는 모임을 갖고 배추의 물류효율을 높이기 위해 봄배추를 대상으로 포장규격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포장상자는 골판지상자와 프라스틱상자로 하기로 했으나 김치공장 등 대량공급처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여 프라스틱상자의 활용이 예상된다. 프라스틱상자는 절첩식상자(한국파레트폴(주))와 파렛트 겸용 팰릿상자((주)한국농산물류), 일반 프라스틱상자 중에서 출하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고려, 출하자가 선택해 사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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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강세’ 기대 깨고 내림세출하량 감소 불구 소비 부진 이어져근교채소류 중에서 거래가격 진폭이 가장 크게 나타내고 있다. 8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포기찹 4kg 상품 거래가격은 4천∼6천원선을 형성했다. 지난주 초까지 6천8백∼9천원대 보다 30% 이상 떨어졌다. 지난달 하순 이후 오르내림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는 3월 들어서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돼 소비가 둔화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외국의 광우병, 구제역 파동으로 국내 육류소비가 줄어 상추 소비마저 동반 하락한 것이다. 당초 유통전문가들은 지난달 하순부터 지방 유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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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농산물상자 전문업체인 (주)아그로텍은 최근 제주 하귀농협에 비가림 감귤상자 20만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이 상자는 5kg의 감귤을 담을 수 있고, 좌우 흔들림이 없도록 상자 양쪽에 고정홈이 만들어졌다. 또한 비가림 감귤에 대한 산뜻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홍치선 기자 hongcs@agrinet.co.kr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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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불법 장외거래 성행농수산물공사 단속 ‘사각지대’가락시장 주변도로에서 양파의 불법적인 장외거래가 공공연하게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새벽 1시경 가락시장 북문 도로변, 장외거래 된 양파(8톤 트럭 3대분)가 소형트럭에 옮겨져 도매시장으로 반입됐다. 시장으로 반입된 양파는 모 도매법인의 양파판매장에 하차돼 불법 유통되고 있었다. 특히 반입된 양파의 대부분이 수입된 중국산이어서 국내산으로 둔갑하더라도 적발하기 어려워 원산지 위반 우려마저 높은 실정이다. 불법 장외거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지속
유통정책
이동광 기자
200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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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매시장 농산물유통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온라인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실시하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말 농산물 전문 전자상거래를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인터넷홈페이지(www.577-7777.com)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가락시장(주)이 도매시장 유통인뿐만 아니라 농산물 전문 납품업자들의 참여가 점차 늘고 있다. 그동안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있어서 큰 골칫거리로 작용했던 것이 거래대금의 정산문제다. 인터넷가락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 은행과 연계하여 회원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투명하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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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수입오렌지의 소비가 예상보다 크게 줄면서 제2의 바나나 유통과 같은 유통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올해 미국산 오렌지의 생산량이 약 15%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판매가 인상에 따른 소비위축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를 놓고 유통전문가들은 “바나나의 경우 수입초기에 소비자들의 호기심구매가 늘다가 점차 구매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오렌지도 마찬가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소비지 유통업체들은 “국내 감귤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수입오렌지를 집중 판매하고 있으나 가격이
유통정책
홍치선 기자
2001.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