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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秋夕)도 지나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가을날씨가 즐거운 사람도 있겠지만 환자나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환절기 질환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환절기 건강을 지켜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교차 커 감기 등 환절기 질환 빈발 환절기라는 말은 계절이 바뀌는 기간이라는 뜻입니다. 즉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환절기에 해당됩니다. 낮에는 아직 무더위가 물러가지 않아서 덥다가도 밤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조석(朝夕)간의 기온차가 커지는 것입니다.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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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배가 불러 답답할 때 속을 편하게 하는 비결은 없을까. 그 중하나가 배를 문지르는 것이다. 어릴적 할머니가 ‘내 손은 약손이다’하며 문지르면 아픈 배가 낳으면서 스르르 잠이 들었던 기억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할머니가 ‘용한 의사’가 되는 것은 따뜻한 손으로 배를 자극해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단 문지르는 데도 방법이 있다. 명치부터 치골까지 아래로 쭉쭉 문지르거나 배꼽을 중심으로 장기가 자리잡은 방향과 같은 시계방향으로 문질러야 한다. 근처 약국에서 소화제를 찾기 전에 ‘할머니의 약손’을 한번 생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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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합과 그린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한 가을들꽃축제가 정읍지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축제는 정읍시와 옥정호상수원대책위원회 공동 주관 하에 오는 10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구절초동산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사생대회, 가을밤산골음악회, 산내정농특산물장터와 우리통농특산물장터, 천연염색체험, 가을풍경유랑, 산내향토음식장터, 구절초상품판매, 가을꽃찻집, 구절초페이스페인팅, 미니장승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문의 (063)530-7938.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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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군’임을 자처하고 있는 충북 청원군이 ‘친환경농업육성조례’를 제정한다. 군은 28일까지 관련조례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10월초 군의회로 넘길 예정이다. 청원군이 친환경농업육성조례안을 제정하는 것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각종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를 12인 내외로 구성해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협의하고 위원회에 관련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전문적 식견과 지식을 사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또 매년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여성현장
이평진 기자
2011.11.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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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은 21일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역본부 5층 대강당에서 ‘전북농협 여성문화대학’을 개강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여성문화대학에는 전주관내 중앙회사무소장이 추천하는 여성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여성 등 150명이 수강생으로 참여, 주2회 총 12강좌로 오는 11월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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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쌀과 밤고구마의 고장인 여주군에서 진상의 전통을 간직하고 우수한 여주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7회 ‘여주 진상명품전’이 오는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연예인 길용우(왕)씨와 여운계(최고상궁)씨가 출연하는 진상행렬 및 진상의식 재현이 펼쳐지며,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의 농·특산물이 총 집결돼 전시된다.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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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길 농업공학연구소장은 지난 21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교육원과 농산물 유통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조체결로 두 기관간의 축적된 기술을 공유해 새로운 유통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농산물 수확후 품질관리 및 수출촉진과 유통체계 개선에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여성현장
이병성 기자
2011.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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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태근)는 지난 9일 발표된 대법원의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조례 무효 판결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공식 발표된 성명을 통해 환농연은 이번 판결에 대해 ‘코미디 같은 판결’이라고 평가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우리 농업의 활로를 안일하게 포기해 버린 참극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규탄했다. 환농연은 또 ‘학교급식에 우리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원칙인 동시에 어려운 국내 농업의 돌파구라며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등도 WTO협정에 예외조항을 두어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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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는 9월30일과 10월7일 오후 1시 2회에 걸쳐 ‘한농연협동조합 운동가 교육’을 한농연 회관 5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각 지역의 한농연 농협개혁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할 인원으로, 각 도와 시군연합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강사진은 한농연 사무총국과 이헌목 농업정책연구소장, 장민기 지역농업네트워크 마케팅기획실장이다.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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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건강음료가 시중에 쏟아지면서 우유소비가 줄고 있어 낙농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80년대와 90년대까지 우유는 독보적인 건강식품으로 홍보가 필요없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식품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종 기능성, 건강보조음료들이 넘쳐나면서 우유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우리 낙농가들이 자조금을 모아 우유소비홍보를 하고 있지만 우유에 대한 인식이 예전만 못 하다. 정기적인 TV홍보성 프로그램을 제작해 꾸준히 홍보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유가 몸에 좋은 이유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우유의 아성을 다시 찾아야 한다. 낙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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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간 학력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 단위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업성취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특성화를 통한 소규모 학교의 육성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정부는 올 연말까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4일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한 ‘교육격차의 실태 및 해소방안 연구’ 결과, 이렇게 밝혔다. 지역별 학업성취도를 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서울 74.46점, 광역시 77.84점, 중소도시 76.59점 등으로 비슷한 수준인 반면 읍면 지역은 54.37점에 불과했다
여성현장
김관태 기자
2011.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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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불갑면사무소에서 양파의 국제적 동향과 소비동향, 육묘관리에서 주의할 사항, 친환경적인 병해충방제와 적정시비 요령 등 양파의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을 71명의 양파재배희망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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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좀 못해도,품행이 단정하지않아도,어려운 형편꿋꿋이 견디며밝고 곱게 살아가는아이들에게작은 희망을만들어 주고 싶다. 태풍이 온다고 했다. 참깨를 서둘러 뽑아 들여놓고, 붉은 고추를 담고, 논을 둘러보고 큰 비를 대비했다. 그러나 다행히 큰 비는 남도를 비껴갔고,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학교 운동장을 비추고 있다. 우리 학교의 전교조 분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아주 작은 사업을 하려고 한다. 그동안 선생님들이 모은 회비의 일부를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이다. 보통의 장학금 기준을 살펴보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여성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1.1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