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순부터 출하량 늘어 5톤 트럭당 무 630만원, 배추 520만원선 전망8월 중순 고랭지무·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30% 감소,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산지출하량이 이달 상순보다는 40%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폭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고랭지무·배추는 파종 및 정식시기에 가격이 낮았고 가뭄도 심해 재배면적 감소를 부추겼다. 또 생육초기에는 가뭄으로 인한 병해충이 심했다. 7월 하순이후에는 고온으로 무름병, 속썩음병 등으로 산지 폐기물량이 증가, 수급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6 00:00
-
▶올 생산량 준 데다 저장물량 부패 늘어고랭지감자 가격이 8월 하순까지 강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2일 가락시장의 감자 거래가격은 20kg 상품당 2만원대로 예년평균 1만1000원대보다 2배 가까이 올랐고, 지난해 1만8000원대보다도 15% 이상 높다.이는 올 고랭지감자 총 생산량이 13만8000톤 정도로 예년보다 15% 감소했기 때문이다. 고랭지감자 재배면적이 줄고, 작황이 부진했던 것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최근 30℃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 저온저장 물량이 출하, 부패율도 늘어나는 추세다.고랭지감자 저장량이 줄자 산지에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6 00:00
-
-
▶중도매인연합 “영업권 인정 아니냐” 반발가락시장의 공유지에서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점포 이탈 중도매인 문제와 비허가 상인 정리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 시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 환경정리와 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점포이탈 중도매인과 비허가 상인 정리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들이 가락시장의 공유지와 주차공간을 잠식, 주차난 및 교통혼잡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비허가 상인의 경우 그동안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조합의 편의를 제공받아 도매행위를 하고 있다는 중도매인들의 비난이 쇄도해 왔다. 공사는 점포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12 00:00
-
-
-
이달 하순이후 수요 늘면 가격억제 난관MMA물량 일부 공매등 수입저지책 시급7월 하순경 피마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이달 하순이후 깐마늘 수입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현재 가락시장의 피마늘 거래가격은 1kg 상품당 2200원(난지형 기준)으로 예년평균 1700원대보다 30% 높다. 지난 7월 하순에 일시적으로 1kg당 400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는 올 마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 냉동저장마늘이 출하되기 시작한 여파로 분석됐다. 올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 적은 35만8000톤 수준이며, 저장창고 물량도 6% 감소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09 00:00
-
-
-
이달 하순까지 큰 폭 오름세 전망 속일부선 중순 이후 ‘하락세 반전’ 예상중국산 김?ㅐ萱達蛙?대량 수입 우려고랭지 배추 가격이 재배면적 감소와 생산량 감소로 열흘 이상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 초순 이후에도 고온 현상 등으로 배추 생산량이 예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배추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면서 가격 형성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대부분 유통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오름세를 전망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하락세로 반전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산지 농민들은 배추 수입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했다. 2일 현재 가락시장의 배추 거래가격은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8.05 00:00
-
-
-
-
-
▶김치공장 등 주초 소비 몰려가락시장 대아청과에서 배추, 무, 대파 등 상차경매 품목의 거래현황을 토대로한 ‘요일 효과’ 분석을 내놔 출하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일 효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거래조건에서 수요가 가격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주초(월·화)에는 유통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고 가격을 형성하는 반면 주말에 접어들수록 내림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아청과는 요일 효과 원인을 먼저 수요자의 구매 성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치공장 등 대량 수요처는 주말 휴업으로 주초 소비물량이 크다는 것. 급식업체, 차량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7.26 00:00
-
부산지역 도매시장 중도매인과 농민들이 도매시장 유통개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시장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개혁추진위원회와 부산시 농민회는 28일 엄궁동도매시장에서 시장도매인제 도입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벌일 계획이다. 농민의 출하권 보장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상장예외품목 지정 확대 및 시장도매인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 99년 엄궁동도매시장에 무·배추의 상장예외품목거래가 허용된 이후 거래규모가 4배 성장, 거래제도의 효율성을 확인했기 때문.그러나 무·배추의 상장예외품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04.07.26 00:00
-
화훼농가 돕기 장미 특판 행사가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창동점, 고양유통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판 행사는 농협유통(사장 이상영)과 한국화훼생산자협회 공동으로 추진되며 로열티 부담으로 인해 생산비 증가와 소비 둔화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미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행사 기간동안 장미는 한다발(10송이) 단위로 1500∼1800원에 판매되며 100송이, 200송이 단위의 선물용 장미도 판매된다. 또한 화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장미 10송이를 증정한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고객 300명에게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7.26 00:00
-
전남도의 배·사과·복숭아 등 올해 과수 작황은 양호한 반면 단감·유자·참다래 등은 지난해보다 착과량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과수품종별 주산지 12개 시군 80여농가 포장110곳의 착과 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배는 6%, 사과는 8%, 복숭아는 5%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단감의 경우 전년에 비해 5%가량 떨어지고, 유자와 참다래도 각각 3%와 9%가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배와 사과의 경우 개화시기에 기상여건이 좋은데다 인공수분 적기 실시 등으로 착과 상태가 양호한 반면
유통현장
최상기 기자
2004.07.26 00:00
-
비·병해충 영향 작황 부진`…`수확량 줄어특상품 5톤 400만~500만원선 무난할 듯장미 이후 강원도 고랭지 배추값이 얼마나 오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말부터 배추 출하권이 700m 고지 이상 고랭지 지역으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번주 장마가 그치면서 소비변화도 값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가락동시장에서 거래되는 배추값은 5톤 트럭 상품이 380만원까지 거래됐다. 특품은 520만원까지 거래됐다. 반면 하품은 50만원에도 못미치는 약세를 보이고 있어 산지 작황부진에 따른 상품성 하락의 여
유통현장
홍치선 기자
2004.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