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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150원, 전달대비 40% 떨어져 한동안 금(金)추로 불리던 배추 값이 물량 증가로 하향세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 27일 가락시장 배추 경매결과 10kg 그물망 상품 배추의 평균 거래가격은 6150원에 머물렀다. 지난달 상순까지만 해도 한망에 1만1000원으로 포기당 3000원이 넘는 고가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40% 가량 하락한 것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강원 지역 배추 산지의 공급 물량이 회복한데다 추석을 앞두고 산지 출하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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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달 26일 농안법 정부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1년 이상 끌어온 농안법이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될지 유통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국회에 제출된 최종 정부입법안은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지방도매시장 운영특례 적용 ‘자율성’ 확대개설자, 도매시장거래분쟁조정위 설치해야몰수 농산물, 소각·공매처분 규정 신설도 ▲출하조건 및 수탁거부 강화=이번 정부입법안에는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출하자 신고제를 의무화했다. 현재 농수산물을 출하하는 생산자 및 단체가 임의로 개설자에게 등록하도록 돼 있어 생산이력제와 출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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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등급 61~170원 떨어져 고품질의 고가쌀 판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중앙회 양곡부가 판매금액 5억원 이상인 176개 브랜드쌀의 소비자가격 변동을 조사한 결과 상위등급 브랜드쌀의 판매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하위등급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곡부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자체설정한 등급분류에서 최상급인 특A의 1kg당 평균 소비자가격이 지난해 하반기에는 2971원이었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3600원으로 629원이나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A등급의 경우에도 지난해 2510원에서 올해는 2513원으로 소폭
유통현장
이병성 기자
2011.10.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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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분야 자조금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임승차 사례를 줄이고 의무자조금제도 도입이나 품목별전국협의회의 자조금단체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지난 22일 전북 김제 소재 ㈜농산무역 회의실에서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한 자조금제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54차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김동환 원장은 "현행 자조금제도는 실제 부담자는 산지농협이나 수혜자는 생산자여서 수익자 부담원칙을 위배하고 있다"며 "또 비제도권시장, 유통·수입업체도 자조금사업의 수혜자이나 자조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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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상품 4만5000원사과·배보다 가격 높아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를 제치고 자두 값이 과일 품목 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5일 가락시장 경매결과 자두는 10kg 상품 한 상자에 최고 4만5000원에 거래되는 등 평균 3만9000원대의 고가를 형성했다. 같은 날 사과 홍로와 원황 배의 값이 15kg 한상자당 각각 4만3000원, 3만1500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포장 단위가 적은 자두가 상대적으로 몸값이 더 높은 셈이다. 올해 주산지인 충북과 경북 의성 등지의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30~40% 가량 감소한 것이 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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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추석 대목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제수용 및 선물용 등 농수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수품과 국산 둔갑 우려가 높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둔갑판매, 미표시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기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공조체제를 구축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만약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원산지 허위 표시의 경우 5∼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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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값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8일 가락시장 토마토 평균거래가격은 5㎏ 상품 한 상자에 2만3000원을 형성, 평균 9500원에 거래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40% 이상 뛰어올랐다. 이달 상순을 기해 갑작스런 오름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토마토값은 지난 6일 전날보다 평균 1만원 오른 2만4000원을 형성하더니 15일에는 3만5000원까지 급등하는 등 장기 강세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토마토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피해가 발생한데다 최근 환절기로 극심한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생육과 출하에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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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예년비 15% 가까이 줄어원망 1만7000원까지 상승 전망농가 적절한 분산출하 이뤄져야 저장양파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만생종의 작황 부진으로 냉동저장량이 지난해보다 줄어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수입증가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파는 어느 수준까지 오르며 가격변수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가격동향 18일 현재 가락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kg 상품기준 880원 선으로 예년평균 550원 대에 비해서는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선별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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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과 품종에 비해 달콤한 맛이 월등히 뛰어난 신품종 ‘시나노 스위트’가 유통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예감하고 있다. 유통 상인들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요즘 중도매인들과 대형 유통업체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시나노 스위트’ 사과는 지난해에도 일반 사과 15kg 거래가격인 5kg 한상자에 3~4만원대에 거래될 만큼 고가임에도 단연 잘 팔리는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5일 이후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시나노 스위트 품종은 올해도 평균 5만원선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유통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후지와 쓰가루의 교배를 통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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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늘 제값 못받아 단속 강화 시급 한동안 잠잠했던 도매시장 내 주대마늘 유통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가락시장 등지에서는 주대가 제거된 규격포장 마늘 사이로 반입 금지된 주대마늘이 망에 담겨진 채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으로 보기에도 줄기의 길이가 15cm를 훌쩍 넘는 상품으로 시장 반입규정을 위반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주대마늘이 또다시 유통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추석을 2주 앞두고 김장 수요가 증가한데다 최근 마늘 값마저 상승기류를 타면서 일부 유통 상인들이 일반 규격포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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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제외된 무까지 줄여 ‘반발 고조’ 가락시장의 배추포장화 시범사업 중 골판지상자 포장재 지원단가가 35% 삭감돼 출하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는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무까지 파장이 확산돼 출하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서울시농수산물공사(공사)는 수도권 배추포장화 시범사업에 즈음해 9월부터 골판지포장배추 출하자에 농림부와 별도로 상자당 630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410원으로 조정했다. 이러한 지원단가 조정은 출하자에게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돼 골판지상자로 포장출하를 준비 해 왔던 산지 출하자들이 고스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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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민단체·산지유통인 강력 반발 중국산 수입 신선배추가 부산, 대구지역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효성청과는 지난달 말 수입업자로부터 중국산 수입 신선배추 20여 톤을 위탁받은 데 이어 지난 13일 20여 톤을 추가로 받아들였다. 13일 현재 효성청과에 유입된 수입 신선 배추는 국산 배추가격의 절반 이하인 10kg(5포기) 당 4800원 선에 경매됐다. 이후 경매를 거쳐 중도매인들이 소포장해 한 망(2포기)당 4500원 선에 유통시켜 2배 이상 마진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도매시장의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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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출하자 조직 및 유통주체들은 도매시장 구조개선을 위해서는 거래제도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친환경 농산물 거래 등 도매시장 기능이 확대되려면 필연적으로 시설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농경연 연구용역 과정에서 반영되기를 바라는 주요 쟁점에 대해 유통주체들의 의견을 정리해 본다. 정가 수의매매 이외 다양한 거래방식 도입예냉·유기농산물 유통시스템 등 마련 시급시장도매인 적정 자본금 규모 철저 분석을 ▲거래제도=유통현장에서는 도매시장이 향후 성장, 발전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더 이상 침체되지 않도록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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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과일 산지 공급량은 사과·배 등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 동향은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토와 오이 등 과채류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출하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 특히 풋고추는 출하량 감소로 상반기의 강세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0월 과일·과채 전망을 살펴본다.
유통현장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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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원예분야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자조금단체 역량강화·브랜드 교육 등 6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한다. 자조금단체 역량강화 교육은 19개 원예자조금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농가에 대해서는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념채소 산지조직화 및 브랜드 교육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유통 및 브랜드 이론, 조직화 전략과 리더십 등 브랜드 경영체로서의 사업역량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원예자조금단체장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자조금 제도 활성화를 위해 교육이 시
유통현장
이동광 기자
2011.10.3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