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 고장 담양의 멋과 맛을 사세요.’ 담양 농·특산물이 서울 나들이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죽공예품, 대잎술, 죽초액, 한과 등 담양의 멋과 맛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판매전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 본점에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특판전이 진행됐으며,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강남점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이번 행사는 이에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향토업체가 대통 대잎술, 죽염재래된장, 한과,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1 11:38
-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오지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화순군은 지난달 31일 “면단위 종합개발을 통해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키 위해 오지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내용도 도로 및 용배수로 정비뿐만 아니라 소득기반 조성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는 △이양면 녹차재배단지 기반조성을 위한 강성리 용수로 및 농로포장 등에 8억5800만원 △도암면 소하천정비 및 복개사업과 농로포장에 8억5800만원 △북면 임곡지구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과 원리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1 11:33
-
영암군은 지난달 31일 “역사적인 명성과 독특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화과와 대봉감의 명품화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완료되면 그간 영암 무화과와 대봉감의 명성에 편승해 ‘영암산’으로 허위로 표시해 판매했던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1 11:19
-
-
나비의 고장 함평군이 생태환경 보존 및 독특한 경관 창출을 위해 각종 건축물과 교량, 조형물 설치 기준을 설정한 ‘함평군 경관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나비의 고장이란 생태관광 이미지를 바탕으로 2008세계나비·곤충엑스포 개최에 맞춰 국제적 생태도시를 건설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13인 이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관위원회’를 두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 확보를 위해 기본 및 관리계획, 권역별 경관계획 등을 수립하며 미관개선을 위해 쌈지공원(우물가, 샘터, 마당, 평상 등이 설치된 소공원) 등을 조성토록 했다. 또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8:44
-
전남도는 양돈협회 등과 협의, 40개 농장에 농장당 500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질병, 사양, 환기 등 농가별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처방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돼지 상재성 질병과 축사환경 등을 잘 아는 양돈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3개반의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돼지 소모성 질환은 어린 돼지의 폐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차단방역과 위생적인 사양관리 등 농가의 자구노력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8:43
-
전남 산(産) 농수산식품이 홍콩박람회(HOFEX)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16일까지 열린 홍콩식품박람회에 농산품 5개, 수산품 1개 등 총 9개 업체가 참가, 수출상담 및 홍보 바이어 유치활동을 통해 145만60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식품박람회에서 순천시 밀림산업은 녹차소금, 녹차주 등을 112만 달러어치 수출키로 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해남군의 금남식품 21만달러, 보성군의 녹차식품개발원이 4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 장성군의 송계복청국장법인 4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0 18:40
-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9일 박물관 야외 자연학습장에서 진도 남도들노래보존회원을 비롯해 영암 삼호읍 내 초등학생 130여명,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옛 방식 그대로 ‘모찌기 및 모내기 시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벼농사의 전 과정을 농가월령가에 맞춰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할 ‘벼 한 살이 체험행사’ 중의 하나로 실시된다. 모내기가 끝나면 앞으로 농가월령가에 따라 ‘초벌 김매기(6월 16일)’, ‘두벌 김매기(6월 30일)’, ‘세벌 김매기(7월 14일)’, ‘벼 베기와 탈곡(9월 27~29일)’ 등도 열린다. 농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7:30
-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 우리 농업에 닥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전남지역농업특성화교육사업단(이하 사업단)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는 박노동 단장(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농업인 교육의 중요성을 ‘미래 한국농업의 희망’이라 표현했다. 사업단은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 농업기술원, 한국온실작물연구소 등 5개 농업관련 교육기관이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1년여의 산고를 통해 지난 9일 탄생한 교육사관학교다. 박노동 단장은 “2006년 겨울부터 각 기관이 그동안 자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30 16:07
-
고품질 쌀 생산과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된 벼 공동육묘장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북도는 농업인들의 노령화와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37개소에 55억9700만원을 투자해 벼 공동육묘장을 설치했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벼 공동육묘장은 7272평에 120만 상자의 육묘를 확보, 전체 재배계획 14만1200ha의 3%인 4000ha를 이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 20억5000만원을 투자해 10개 시·군 14개소에 2888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육
전남
양민철 기자
2007.08.30 15:46
-
-
효율적으로 친환경쌀을 재배하기 위해 논두렁 높이 쌓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잡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논물 깊이대기가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하다. 특히 왕우렁이나 오리 등 제초대행 자재를 투입했을 때에도 논두렁을 높이 쌓아 물의 유실을 막아야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담양군 친환경쌀인 ‘대숲맑은쌀’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논두렁조성기 57대를 공급하고 모내기를 완료하기 이전까지 논두렁 높이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현재 88개 생산단지·1788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9 17:48
-
전남도는 11월 무안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전남도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남도 관광포털사이트인 남도코리아(www.namdokorea.com)를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항하는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도 늘리고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지역축제, 농촌체험을 비롯해 섬, 한류, 문화유적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수학여행, 가족여행, 베이징올림픽관광객 등 대상에 따라 상품을 세분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선정된 업체에겐 프로그램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9 17:43
-
농수산물 수출지원 강화 등을 위해 전남도에 새로운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농수산물 수출지원을 담당할 통상수출과와 전국체전기획단 신설을 골자로한 ‘기구 및 정원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6월 중순쯤 기구정원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도는 현행 10실국 43개과에서 10실국 45개과로 2개과가 늘어난다. 다만 인력은 현재 범위 내에서 재조정된다.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친환경 농수산물의 수출지원 기능강화를 위해 통상수출과가 신설됐다. 아울러 보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9 17:38
-
대출 출로가 막혀 더 이상 이도저도 못하는 농업인들의 가슴은 까맣게 숯검정이 되고 있다. 그동안 담보거리를 만들어 놓지도 못한 농업인들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그야말로 그림의 떡. 한도에 막혀 우수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우수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에 1인당 8000만원씩 230명에게 총 184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각 시겚볶갬?지난해 사업실적 및 후계농업인수 등을 고려해 사업량이 배정됐고 대상자 선정 심사가 한창
전남
한국농어민신문
2007.08.29 13:09
-
-
자투리지역이나 집단화되지 않은 부락의 농지를 과감히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 기업투자가 유치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농업진흥지역 지정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75.1%로 64%인 전국 평균치보다 11.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해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시군별로 보면 강진군이 99.5%로 가장 높았으며, 담양 91.8%, 함평 90.3%, 장흥 89.1%, 해남 85.2%, 무안 84.0%, 장성과 영암이 82.9%, 진도 80.0%, 나주 79.7%, 영광 79.6%,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9 11:33
-
참다래 꽃가루은행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 참다래 인공수분에 필요한 약채취기, 화분교배기 등 주요장비 13종 32대와 꽃가루은행 작업실 및 시험실을 마련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참다래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가루 은행에선 앞으로 꽃가루채취, 화분조제, 인공수분, 꽃가루 발아율 검사 등을 시행한다. 특히 내년에 기상재해가 닥치더라도 인공수분이 가능토록 10kg정도의 꽃가루를 채취해 냉동 보관할 예정이다. 또한 꽃가루 은행은 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참
전남
안병한 기자
2007.08.29 11:15
-
지역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약 및 기능성식품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14일 “지역특산 자원의 연구 및 산업화를 적극 지원키 위해 도립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 ‘지역특산자원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최근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사업 기반구축사업’에 ‘지역특산자원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계획을 제출하고 정부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달 중 정부에서 본 사업에 대한 실사가 진행되면 다음달 말경 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계획이다.도에서 제출한 주요 계획을 보면 남도대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29 11:10
-
지역에서 생산된 녹차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대규모 녹차 가공공장이 들어선다. 구례군은 지난 10일 “지역 녹차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국비와 군비, 민자 등 총13억5000만원을 들여 토지면 오미리에 230평 규모의 대규모 녹차 가공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산구례차영농조합법인과 ㈜다농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앞으로 공장 운영과 판매도 함께 맡게 된다. 특히 이 공장은 유량계, 증열기, 유념기, 중유기, 건조기, 포장기 등 녹차가공에 필요한 가공설비를 모두 갖출 예정으로, 분당 100포의 티백차와 시간
전남
최상기 기자
2007.08.3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