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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이 연기돼오던 KRA(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레저세 감면의 실마리가 풀림에 따라 9월쯤 개장,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의 레저공간으로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공원화사업을 지원키 위해 부경경마장의 자체매출액을 제외한 전국화상중계경마(장외경마장) 매출액의 레저세를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림부의 재협의안에 경남도와 부산시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또한 감면액의 상한선을 정해 경영성과에 따라 감면이 조기에 끝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원규모 및 세부지원법은 농림부·부산시·경남도·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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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달 29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정영석 진주시장, 농림부 정보화담당관, 9개도 관계자, 20개마을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마을홈페이지 구축업체 선정을 위한 디지털 사랑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주시 명석면 신촌마을의 디지털 사랑방이 성공한 전국모델로 소개한 후 신촌마을을 찾아 디지털 사랑방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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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농민과 농업관련업체 13명이 시설하우스자재를 트럭에 싣고 방북, 통일농업을 준비하는 남북민간교류에 물꼬를 트고 있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전강석)는 지난달 28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북녘 농업지원 시범 시설하우스 자재 출발식’을 갖고 북녘지원 농자재를 실은 트럭과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을 출발시켰다. 이 트럭에는 비닐하우스 2동(400평)을 지을 수 있는 10m짜리 쇠파이프와 30Kw자가발전기, 양액제조기 등이 적재됐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 방북단은 파주에서 1박을 한 후 29일 육로로 휴전선을 넘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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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21일 하동군 옥종면사무소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역사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지역 동학농민혁명참여자명예회복실무위원과 시·군 공무원, 옥종면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상대학교 김준형 교수로부터 경남지역의 동학농민혁명 봉기 역사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한 유족등록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고성산성과 동학농민혁명 위령탑 등의 유적지를 시찰했다. 하동 옥종면에 소재한 고성산성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봉기시 5000여명의 농민군이 집결해 싸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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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4개 시·군의 산림분야 수해복구공사에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12일간 사천시·창녕군·하동군·합천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상 17건을 적발해 13건은 시정을 4건은 주의 조치를 취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또한 도는 1억4800만원을 회수하고, 합천군 공무원 8명 중 2명을 중징계하고 6명을 경징계하는 등 엄중문책에 나섰다. 특히 합천군 산림조합의 경우 야로지구 외 25개 사업장에 시공이 부족하거나 시공을 하지 않은 구간이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재해복구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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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취임 1주년에 즈음해 지난 1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농업경영인과의 대화’를 갖고 네덜란드 선진첨단농업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네덜란드 출신 히딩크 감독과 함께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었던 태극전사 못지 않은 근성을 경남농민들은 가지고 있다”며 “네덜란드의 앞선 농업기술과 경영마인드를 발빠르게 습득해 경남을 첨단농업의 메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박의규) 임원 및 시?군회장, 한여농경남도연합회(회장 장정옥) 임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제기한 경남농업의 과제 및 건의사항과 김태호 도지사, 강성준 농수산국장, 김재호 경남농업기술원장의 답변을 정리해 본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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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는 팜스테이마을별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토록 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팜스테이란 농촌다움(어메니티)이 잘 보존된 마을에 머무르면서 영농체험활동, 농촌문화생활체험, 인근문화유적 탐방 등을 결합시켜 볼거리·즐길거리·배울거리·사갈거리를 충족시키는 조합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남농협은 고객맞이 요령과 고객관리 카드를 조제해 일선 농촌마을에 배부했으며, 인터넷 예약관리시스템을 제작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농협에서 발행하는 농촌체험관광(내고향 쉼터로) 안내 책자, 전국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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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면에서 머쉬라인이라는 브랜드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는 정득기(43)씨는 자수성가한 디지털농업의 선구자이자 왕성한 발명가이다. 정씨의 버섯사 24동(1200평)은 온도·습도·환기팬 등이 컴퓨터와 연결된 컨터롤박스를 통해 최적의 상태로 제어되며, 모든 상태의 기록이 그래픽으로 형상화된다. 특히 회전식 선반시스템은 모든 작업을 편안한 키 높이에서 가능하게 할뿐더러, 아래쪽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균일한 상품이 생산되도록 한다. 감이 아닌 과학적인 분석과 조치, 뛰어난 설비에 의해 정씨의 버섯은 쾌적한 공간에서 공산품 마냥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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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동면 참샘마을 손정태(48) 이장은 농촌체험마을 조성과 운영에 탁월한 감각을 가진 재주꾼이다. 손씨는 단감 5000평과 매실 2000평의 농사를 지으며 ‘참샘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농장에는 텃밭분양·산나물채취·미나리채취·단감 솎기와 따기·계곡물놀이·다슬기잡기·민물낚시·야외캠프·모내기·벼베기·감자캐기·알밤줍기·메뚜기잡기·단풍놀이·짚풀공예·손두부만들기·인절미만들기·널뛰기 등의 체험거리가 사시사철 이어진다. 특히 손씨가 10여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해 가꾼 분재와 야생화는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명물이 됐다. 이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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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기자
2011.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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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재(44) 경남도의회 의원은 3000평의 녹차농사를 짓는 농업경영인이다. 지난 4월 보궐선거로 경남도의회에 입성, 농수산위원회에서 도정활동을 시작했다. 한농연하동군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 의원은 "인사가 만사이듯 후계농업인력에 대한 지원정책이 제대로 돼야 농업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어려운 농촌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혁신역량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정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야생차문화축제로 유명한 녹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에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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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에 경남에서는 친환경쌀·녹차·양돈 3개 사업이 지난달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갔다. 경남친환경쌀클러스터 사업은 김해·창녕·남해·하동·산청·거창·합천 7개 시·군 친환경쌀작목반(2000여농가)과 6개 기관·업체, 4개 대학, 2개 연구소, 경남도와 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농민단체도 참여하고 있는 경남친환경쌀클러스터실무위원회가 사업계획을 확정하면, 주요사업주체가 참여하고 있는 경남친환경쌀유통사업단이 이를 집행한다. 사업단은 △건조·저장·가공시설 확충 △쌀생산 이력시스템 개발 및 운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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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아침부터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은 설립 후 처음으로 일제히 출입구 셔터를 내린 채 농민들을 맞았다. 수박·토마토·애호박 등 하루 300여톤의 농산물을 경매하면서 나오는 경매사들 특유의 마이크 소리도 이날은 울리지 않았다. 농민들도 농산물 대신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반대’라고 적힌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도매시장 정문주차장에 속속 모여들었고 힘찬 농민가에 맞추어 집회대오를 형성했다. 진주지역 13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진주시농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신정호)가 개최한 ‘쌀협상 무효와 국회비준저지를 위한 620농민총파업 진주시민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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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지난 14일 도서지역인 통영시 사량면을 방문, 80여명의 섬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보건지소나 진료소가 없는 경남지역 8개 시·군 43개 도서지역 50개 마을에 2003년 8월부터 취항해 유일하게 방문진료를 담당하는 ‘경남 511호 병원선’을 승선, 의료장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섬 주민의 복지를 강화하고 남해안시대 건설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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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국산 김치를 팔겠다는 것은 곧 수입쌀도 마음대로 팔겠다는 의도입니다.” 경남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창원점에서 50명의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량주권 팔아먹는 삼성홈플러스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천명했다. 이날 한농연경남도연합회 박의규 회장은 “홈플러스가 중국산김치판매를 중단했으나 공식사과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소비자 호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흘리고 있다”며 “이는 향후 수입쌀까지 판매할 수 있다는 것으로 농민들의 현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규탄했다. 또한 전농부산경남연맹 한
경남
구자룡 기자
2011.11.22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