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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황토 한우 브랜드 ‘조랑 우랑’이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와 황토의 특성을 살린 특수 사료개발과 오색광물질 급여 중금속 제거를 위한 이온수기 지원, 브랜드 컨설팅 등을 펼쳐 국제표준화 기구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황토 한우 조랑우랑은 한우생산농민들을 중심으로 조직이 마련돼 명품브랜드 육성에 나서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이후 지역의 신활력사업비 등이 집중 투자돼 최근 상당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 한우경진대회에서 매회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농협 물류센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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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향의 경북한우 브랜드 '참品한우'가 1년여의 노력 끝에 드디어 탄생됐다. 경북도가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로서의 면모를 살리고 한우 사육기반을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설치 후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한 '참品한우'가 소비자를 찾게 됐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현재 관내 220여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2만 여 두의 한우를 관리하면서, 경북한우의 생산이력체계 확립을 위해 사육하고 있는 소에 귀표 장착과 유전자 분석기법을 활용한 동일성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
경북
박두경 기자
2011.10.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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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미’의 품질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현대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102억원을 들여 도내 49개 미곡처리장 가운데 연간 가공실적이 5000톤 미만인 소규모 처리장 20곳에 건조 및 저장시설 1만3620톤 규모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도 16곳을 대상으로 시설을 추가 확충하는 한편 61억원을 들여 미곡처리장 32곳에 색채선별기, 싸라기선별기, 건조기, 저온저장고 등 가공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이 확충 개선되면 도내에서 생산되는 연간 52만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0.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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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과거부터 우량마 생산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말들의 고향으로 그 명성을 얻어왔다. 억새꽃과 잘 어우러져 풀을 뜯고 있는 제주마들의 방목풍경을 ‘고수목마(故藪牧馬)’라며 영주십경의 하나로 꼽아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순수혈통 제주마를 테마로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로 네 번째인 제주마축제 현장을 미리 가본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11.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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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회(의장 황병주)는 지난 7일 한·미FTA 협상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 양승모 의원의 발의로 의결된 이번 결의문에서 시의회는 미국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열라고 요구하면서도 자국시장은 지키려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광우병 쇠고기, 유전자 조작식품의 수입, 환경규제 완화,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철폐 등을 주장하며 섬유 등 자국이 취약한 부문은 철저히 보호하려는 미국의 태도를 규탄했다. 의원들은 또 "한·미FTA는 350만 농민을 해체시키고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기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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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수축산인연합회(회장 우상원)는 지난 11일 서산시청 앞 광장에서 400여명의 농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체결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서 우상원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유무역협정체결은 우리농업을 위기로 몰아넣는 행위"라며 "국민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FTA 체결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말했다. 또 서산시의회 임덕재 의장은 "우리농어업은 생명산업이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지켜야 하는데, 정부는 아무 대책 없이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강행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시의회는 농어업인의 주장에 공감하며, 정부의 대책을 마련
대전·세종·충남
윤광진 기자
2011.10.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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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공개된 호접란 수출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적자만 발생한 채 각종 부실만 양산한 제주 호접란 수출사업에 대해 감사원이 관련 공무원을 문책하도록 제주도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3월 제주반부패네트워크 등 3개 단체에서 청구한 ‘제주도 호접란 미국 수출사업’에 대해 지난해 11월 21∼25일 제주도와 제주교역, 제주개발공사를 대상으로 감사를 하고 지난달 22일 지적사항을 제주도에 통보했다. 감사원의 통보내용은 호접란 수출사업이 제주도 농민의 수입증대에 기여하려던 당초의 사업목
제주
김현철 기자
2011.10.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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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고소득 농업인에 대한 조사결과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개인은 599농가, 법인의 경우 62개소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05년 말 기준으로 연간 농업소득 개인 1억원, 법인 5억원 이상 경영체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수 등 21개 시·군에 모두 661개소 집계됐고, 개인은 599개소 법인은 62개소로 각각 나타났다. 개인의 경우 연1억 이상 농가로 축산 381농가를 최고로 식량 80농가, 채소 53농가, 과수 29농가, 특용 22농가, 가공 10농가, 화훼 6농가 순으로 조사
전남
최상기 기자
2011.10.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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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반딧골 산머루축제가 무주군 적상면 산머루재배지와 적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는 16일 개최된다. 적상 산머루작목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머루따기와 머루와인, 머루즙담기 등의 재배체험을 비롯 머루를 이용한 음식전시 및 시식품평회, 산머루분재 전시회와 무주군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장이 마련된다.
전남
한국농어민신문
2011.10.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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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는 5일 농업. 농촌의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강구 고창군수를 비롯 장세영 군의회의장, 군의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독창적인 농산물유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남 해남에 소재한 참다래유통사업단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참다래유통사업단 정운천 회장으로부터 시련과 극복의 성공 사례와 쌀 시장 개방의 대응 전략으로 우리 쌀 유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판매전략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전북
양민철 기자
2011.10.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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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토불이 농산물에 대한 이용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계절별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청주·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수박, 포도, 감자, 배추와 무 등 계절별 농특산물을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판매장소는 시청 소공원, 상당·흥덕구청 광장에서 시산하 직원 및 희망인을 통해 계절별 농특산물을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며 시중보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품
충북
이평진 기자
2011.10.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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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백옥쌀’의 지속적인 품질고급화를 위해 쌀 성분분석기와 외관품위분석기, 식미측정기 등 5종의 고가 첨단장비를 구입, 품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고품질 쌀 검사를 강화해 맛, 품질 등을 등급화하고, 농촌지역 25곳에 원적외선 건조시설, 품질분석장비 등을 갖춘 다목적 건조 저장 시설을 설치,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고품질 쌀의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으로 관내 쌀의 단백질을 검사하고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추적 관리,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벼 재배 농가별 재배이력을 데이터
경기
이장희 기자
2011.10.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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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이번 달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상주한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 달 초순 한방산업의 새로운 시장 발굴과 도내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일대에 75만9000㎡ 규모의 한방산업단지 조성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이번 달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총 390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방 건강수련원, 한방테마 체험관, 한방촌, 한방건강센터, 공예촌 등의 시설을 갖춘 한방 관광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상주
경북
조성제 기자
2011.10.3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