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 농민들의 농산물 판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토불이 농산물에 대한 이용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계절별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청주·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와 수박, 포도, 감자, 배추와 무 등 계절별 농특산물을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판매장소는 시청 소공원, 상당·흥덕구청 광장에서 시산하 직원 및 희망인을 통해 계절별 농특산물을 생산자인 농민이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며 시중보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품질좋은 농특산품을 많이 애용하여 요즘 한미 FTA, 우루과이라운드 등 수입개방화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우리 농민들에게 의욕을 주고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평진leepg@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