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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산 감귤 조수입이 총 6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는 2008년산 감귤 총 59만2160톤을 처리, 6313억2500만원의 조수입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감귤 유통처리량이 2007년산의 74만7376톤에 비해 21%(15만5216톤)가 줄었으나 조수입은 2007년산 43억1883억원보다 46.2%(1994억4200만원)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감귤적정생산이 조수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증명했다. 또 2008년산 감귤 조수입은 지난 2006년의 6602억8800만원에 이어 역대 2번째 높은 것으로 나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7.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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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민들이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를 넘어야 하는 냉혹하고도 힘겨운 현실에 직면, 피해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제주도, ‘양돈·낙농 경쟁력 강화대책’ 발표2017년까지 54개 사업, 2173억 투입키로지난 13일 한·EU 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가운데, 제주도는 협정 체결로 인해 제주농가가 입게 될 피해규모를 연간 55억~210억원으로 예상했다. 피해 규모면에서 보면 한·미 FTA로 인한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제주도는 한·미FTA로 인해 도내 축산농가가 연간 최소 44억원에서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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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입점한 대형마트들이 제주산 농산물을 외면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제도적인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전국주부교실제주지부(회장 김영희)가 발표한 제주산 농축산물 취급·판매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6곳 대부분 양파, 애호박, 깐마늘, 감자, 상추 등의 품목을 도외산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부교실제주지부 조사결과 대형마트 6개중 4개 업체는 양파, 애호박, 깐 마늘, 느타리버섯을 2개 업체가 감자, 상추, 브로커리, 얼가리 품목을 도외산만 취급, 판매하고 있었으며, 오이와 토마토는 도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7.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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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업이 해마다 성장하면서 농가당 1억원 이상 조수입 농가가 600여 농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업 조수입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양돈, 마필, 양계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5767억원에 이르고 농가당 조수입도 1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337억원에 비해 조수입 규모로는 8%의 신장률을 보이는 것이며 농가당 조수입은 2007년 9800만원에서 5.1% 상승한 것. 1억원 이상 수입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594 농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축종별 1억원 이상 조수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7.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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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기반 구축, 산지유통시설 확충, 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90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가 밝힌 고품질 감귤생산의 주요 투자사업을 보면 감귤 비가림 하우스시설 438억원, 1/2감귤간벌 지원 51억원, 감귤하우스 자동개폐시설 48억원, 고당도 과실생산자재지원 46억5000만원,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 20억원 등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혁신분야는 감귤부산물 건조처리시설 50억원, 감귤유통시설 현대화사업 38억원,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25억원, 친환경감귤유통가공시설 10억원이 투자된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7.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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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던 양배추 매취사업(본지 2008년 12월22일자 특집보도)이 적자 우려를 깨고 8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림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9일부터 시작된 2008년산 양배추 매취사업은 지난달 30일 출하가 완료됐으며 당초 수십억원의 적자를 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8억여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2008년산 양배추는 정식기 이후 알맞은 날씨와 타 지역의 과잉 생산이 겹쳐 유통상인에 의한 포전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평당 가격 역시 500원~1000원에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6.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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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의 적정생산을 위해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시행면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제주도가 이처럼 감귤적정생산에 나서는 것은 올해 감귤 1차 관측조사 결과 생산예상량이 최대 65만9000톤에 이를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2차 감산시책을 통해 7만9000톤을 감산, 적정생산량 58만톤을 달성하는데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감귤안정생산직불제로 4만1000톤을 감산하는데 이어 열매솎기로 3만톤, 시장격리 등으로 8000톤을 감산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신청 면적이 1827㏊로 당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6.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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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대표적인 농업인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승훈)가 20년 역사를 정리한 ‘제주농업경영인 2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주농업경영인 20년사’는 일관된 농민운동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았다. 20년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으로 보는 제주농업경영인 20년’을 시작으로 ‘연표로 보는 제주농업경영인 20년’에 이어 창립과정을 상세하게 되돌아봤다. 또 연도별 주요 활동과 시·군연합회 활동사, ‘언론에 비친 제주농업경영인’ 등을 수록한데 이어 특별기획으로 ‘한국농업경영인제주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6.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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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조선시대에 조성됐다는 감귤 과수원인 ‘금물과원(禁物果園)’이 남원읍 하례리 지역(현 서귀포시 농업생태원 일대)에 있었다는 자료를 찾아내고 이 과수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감귤과수원 복원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제주농업 생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귤의 역사를 알리고 테마가 있는 체험 교육장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라져 가는 재래감귤 나무를 수집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0년까지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온주나무와 재래감귤 나무를 수집하고 있다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6.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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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마늘이 상품기준 kg당 1400원으로 결정됐다.지난달 22일 마늘제주협의회(회장 강정준 대정농협 조합장)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산 계약재배 마늘수매 가격을 의결했다.마늘수확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마늘제주협의회는 제주마늘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수확 후 10일 이상 건조하고, 선별을 철저히 해 수매할 계획이다.올해산 계약재배 마늘 물량은 총 2만3500톤이며 도내 마늘 총 생산량은 2만20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제주산마늘 재배면적은 3530ha로 지난해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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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 노조위원장에 남기용 제주농협 경마공원출장소장이 당선됐다.이날 실시된 위원장선출 결선 투표결과 남기용 소장이 총 1만3552표 중 50.21%인 6804표를 얻어 농협대학의 배성화 후보를 제치고 농협중앙회 제11대 위원장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총 조합원 수가 244명으로 전국대비 1.8%에 지나지 않는 제주에서 노조위원장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 위원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충북 영동고와 제주대를 졸업, 지난 1987년 농협에 입사한 후 제주중앙지점, 남문지점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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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제주馬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강대평)가 제주馬를 상징하고 상표로서 상용화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를 개발, 눈길을 끈다.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제주馬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주馬산업주식회사에서 주관해 통합브랜드인 ‘제라한’과 ‘마울’을 선정해 디자인 개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제라한’은 ‘제대로 된’의 제주도 방언으로 친근함의 극대화와 커뮤니케이션 비용절감 효과를 노렸고, ‘마울’은 말+울(‘우리’의 준말)로 제주도를 상징하는 말과 소비자를 상징하는 우리의 결합체로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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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유통명령제 도입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 15만톤 감산을 펼치고 상품용 40만톤, 수출 1만톤, 가공 1만1000톤 등 58만톤 처리라는 유통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1단계 감산목표인 10만5000톤 감산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내 각 지역별로 감귤 꽃이 예년에 비해 너무 많이 핀 것으로 확인돼 감귤감산 정책만으로는 생산량 조절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감귤유통명령제 도입이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꽃 많이 피어 생산량 과잉 우려 높아일부 “농가
제주
김현철 기자
2009.05.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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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역재단이 다양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까지 2009 전국지역리더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활성화 모범사례를 보인 조직 또는 개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조직이나 개인은 www.krdf.or.kr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신청서, 활동보고서, 응모단체 소개서, 사진, 리플렛 등 활동 증빙자료를 직접 방문 혹은 우편, 택배로 제출해야 한다. 단 개인부문의 경우 추천서 1부가 더 필요하다. 문의 (02)585-7731, krdf@krdf.or.kr
제주
한국농어민신문
2009.05.20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