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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양수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8일부터 중앙본부를 비롯 전국 지역본부 가뭄대책상황실내에 ‘양수기 보내기 알선창구’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문의 02)397-5602/9.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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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관리하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최근 보증지원제도, 고령자지원제도 등 농신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농신보에 따르면 우선 2001년 농어업인부채경감특별대책자금 가운데 경영개선자금을 대출받으면서 금융기관이 취득한 담보물을 현행 여신관련 규정의 평가기준에 의해 재평가하는 것에 대해 담보부족분 전액을 보증지원키로 했다. 또 담보로 취급된 대출의 연체해소자금지원의 기한내 이자분에 대해서도 농신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농신보의 상환 청구 연대보증인에 대해서는 대위변제자금 지원시 대출의 연대보증인에 대한 지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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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압력 탓” 소문 무성 품목조합연합회 설립 움직임이 다시 좌초위기를 맞고 있다. 사과 배 등 27개 과수조합이 당초 7일 과수조합연합회 창립총회를 계획했으나 일부 조합들이 참여여부에 대해 갑자기 미온적인 태도로 돌변해 총회를 연기하는 등 연합회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입장 변화를 보인 조합은 지난 5일 현재 13개 조합으로, 표면상으로는 조합 총회에서 연합회 참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 4월 발기인 대회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연합회에 아예 가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는 것. 연합회 설립에 참여의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11.1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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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농협이 갈 곳 없는 호주산 수입생우를 도축해 처분키로 최종 결정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거듭돼 주목. 농림부는 서산목장의 생우를 안성농협목장으로 이동시키려 했지만 안성축산농가들도 아예 진입도로를 24시간 감시하는 등 결사반대하자 고육지책으로 도축을 결정했다는 것. 이를 두고 농림부의 한 관계자는 “수입 생우처리에 축산농민들의 감정이 개입되면서 수입업자는 매국노로 인식될 정도”라며 “축산농가들의 악화된 감정으로 차후 관련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어려움 토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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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임시채소경매장 시설 공사가 이달 중순경에 마무리돼 정상적인 경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경매장 주위 무허가상인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 특히 무허가상인의 난립할 경우 교통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높아 조기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유통전문가들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무허가상인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고 도매시장의 제 기능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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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이 일본을 방문한 것을 두고 주위에선 설왕설래.그도 그럴것이 농림부와 껄끄러운 관계라는 얘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한갑수 장관과 회동한 이틀 후 출국했기 때문. 여기에 1일날 농협중앙회 노조측이 한 장관을 상대로 정기감사 기한 연장 등을 이유로 ‘최후의 통첩’이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한 것도 구설수에 한 몫.이에 대해 중앙회 관계자는 “일본 협동조합의 행사 초청에 의해 방문한 것으로 다른 억측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오비이락’일 뿐”이라고 일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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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순우)이 최근 최악의 가뭄을 이길 수 있는 묘안을 제시, 시선 집중. 산림청은 5일 최근 가뭄을 연례행사처럼 겪고 있다며, 이는 우리 산림이 너무 빽빽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지적. 숲의 3분의 1인 침엽수 인공림이 물을 품고 있지 못해 수자원 고갈이 심하다는 뜻. 산림청은 간벌이나 가지치기로 이를 손보면 나무의 수증기 증발 손실량을 줄이고,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빗물이 땅속 깊이 스며들기 때문에 요즘같은 가뭄은 좀처럼 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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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임업기계화실연대회▨산림청(청장 신순우)은 11일부터 사흘동안 전남 장성군 서삼면 일대 삼나무 조림지에서 임업기계화실연대회를 개최. 8일, 통일대토론회 개최▨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정광훈)은 8일 대전 충남농업과학기술원에서 통일대토론회를 개최. ‘신자유주의와 농업’ 토론▨WTO범국민연대는 8일 낮 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신자유주의 속에 표류하는 한국 농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 관광농업 선진국 연수▨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류태영)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관광농업 선진국 연수를 실시. 인사 --------------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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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계의 숙원인 산림기본법이 제정·공포돼 내년부터 시행된다. 산림청은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림기본법 제정안이 지난달 24일 법률 제6477호로 공포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림기본법은 모두 7장 30조문으로 이뤄졌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바탕이념으로 생태계 건전성과 세대간 균형을 유지하면서 산림의 여러가지 기능을 육성하는 것이 뼈대.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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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예산을 투입한 뒤 통제위주로 관리하던 예산운영방식을 점차 성과중심으로 전환키로 하고, 성과주의 예산제도 시범실시 기관을 39개 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4일 성과주의 예산제도 시범기관을 올해 28개에서 내년 39개로 확대키로 하고, 해당기관에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 작성지침을 시달했다.내년부터 성과주의 예산제도 시범기관으로 포함된 곳은 국립식물검역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 등 모두 11곳이다.성과주의 예산제도는 각 기관이 예산을 요구할 때 해당 회계연도 목표와 성과지표 및 측정방법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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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찾자’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우리 숲과 나무, 야생 동식물을 주제로 한 글·사진·그림 작품을 10월 시상·전시를 목표로 공모한다. 20세이상 일반인은 사진, 그림(유화·수채화), 시(시조 제외)를 낼 수 있고, 초중고교 학생은 동시·산문, 그림(수채·크레파스화)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열흘동안이며, 일반부 으뜸상은 상금이 3백만원이다. 문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 042-481-4219.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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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와 협상 '불투명' 숨 고르는 사이 미·일·멕시코 등 각국과 협정 추진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이 불투명한 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 하더니 이번에는 미국, 일본, 멕시코, 태국, 뉴질랜드와의 FTA 관련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특히 언론들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국익을 고려치 않고 기정사실화하는 식의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어 경계가 요망된다.◆불투명해진 한·칠레 FTA 협상통상당국에 따르면 칠레정부는 당초 지난 3월말까지 보내기로 한 자국의 관세양허안 대신 최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언급 없이 FTA의 범위를 모든
정책
이상길 기자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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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4일 제222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달 회기의 일정을 시작했다. 여야는 5일 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은 뒤 7일부터 12일까지 대정부 질문, 13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 28일부터 30일까지 본회를 열어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한편, 국회는 이번부터 회의를 인터넷(http://assembly.webcast.go.kr)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녹화중계는 동영상과 함께 문자회의록도 제공된다.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회의는 내년에 일부를 시험중계한 뒤 전체로 확대한다. 배영환 기자 baeyh@a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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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장, 여야 3당 순회 농업현안 해결 촉구농민단체장들이 여야 3당을 돌며 농업현안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 김남용 낙농육우협회장, 박홍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대표 10여명은 4일 첫 번째로 원철희 정책위 의장 등 자민련 당직자를 만나, 가뭄피해 대책과 마늘·양파 수급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단체장들은 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를 유지하고, 소비진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군병력을 동원해 용수원을 개발하고 농업재해보상법을 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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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련업체 대출금리 인하농림부, 농특회계 금리 8%→6.5%로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대출금 가운데 일반사업자에게 지원되는 금리가 5일부터 연 8%에서 6.5%로 인하됐다.농림부는 5일 농어민에게 지원되는 자금은 연 5%인데 비해 일반사업자(농어업관련 사업체)는 99년 5월1일 이후 연 8%로 지원되던 것을 시중금리 인하추세에 맞춰 1.5% 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금리가 인하된 사업은 농림부 소관의 산지일반가공지원 등 13개사업 5백90억8,300만원(4월말 현재 지원잔액), 해수부 소관의 수산물처리가공지원 등 3개사업 1백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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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협중앙회가 일선 단위농협조합장 퇴직금 규정을 과거 임기까지 소급적용 받도록 개정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비난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각 지역마다 조합장 퇴직금 부당지급 사례 조사에 착수했다.한농연 최근 한농연 각 도연합회를 비롯 시·군·읍·면회에 개정된 규정에 의해 퇴직금을 부당하게 받은 조합장이 있는지에 대한 사례 조사를 골자로 한 지침을 전했다.한농연은 또 각 시·군·읍·면 조직은 소속 단위 조합장 퇴직금 집행에 대해 철저히 감시 감독할 것과 각 조합이 새 규정을 채택하지 못하도록 ‘새규정 거부선언’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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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연구용역 막바지...8월경 발표 예상정부가 당초 올 연말까지 기한으로 계획했던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연구용역 결과가 신경분리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르면 8월 이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금융연구원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경분리를 하지 않는 게 중앙회의 협동조합 역할에 이롭다는 ‘신경분리 불??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것. 이름 밝히기를 꺼려한 이 관계자는 “중앙회의 신용사업을 현 단계에서 일반은행으로 완전 분리하게 될 경우 그동안 농협이 경쟁력을 유지하던 특수성을
협동조합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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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기계 유통 활성화 방법을 놓고 각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해결책이 천차만별이어서 오히려 혼란만 가중. 또한 농협, 전문판매상, 대리점 등 시행주체들도 자신들만이 중고농기계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입장만 되풀이.이를 지켜보고 있는 한 전문가는 “상대방의 의견은 전혀 무시한 채 자신들만의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 마련”이라고 비난.
정책
한국농어민신문
2001.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