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은 최근 면단위인 거금도 지역을 통째로 친환경 농업지구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업을 다짐하는 선포문을 발표했다. 오염이 덜되고 관리가 용이한 섬지역을 친환경지역으로 지정해 특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볏가리, 물 웅덩이 등 옛농사 모습이 많이 보전돼 있는 지역이다. 특히 오는 2010년 육지와 연결되는 연육연도교가 완공될 경우 친환경 관광 효과도 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친환경농업 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오염을 줄이는 유기비료와 천적농법 등을 지
정책
최상기 기자
2007.08.30 17:35
-
친환경농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전남도내 토양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곳곳에서 생태계까지 복원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전남도가 최근 도내 배, 감, 사과 등 10개 작목의 과수원 15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비옥도 조사’를 벌인 결과 토양염류는 0.60ds/m로 친환경농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인 지난 2002년 0.84ds/m에 비해 29%가 줄었다. 염류농도가 줄었다는 건 작물의 수분 및 양분 흡수율이 높아지고 생육이 촉진되는 등 토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토양의 화학성분량 분석조사에서도
정책
최상기 기자
2007.08.30 17:34
-
기존 4단계서 ‘전환기유기농산물’ 삭제정부 인증시에만 무항생제 축산물 표시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제 시행도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령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현 4단계인 인증단계 축소와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제시행,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공시제 등이 도입된다. ▲인증종류 간소화=이번 시행령에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종전의 4단계 인증인 유기농산물, 전환기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에서 전환기 유기농산물을 삭제해 인증종류를 3단계로 간소화한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 도입=그동
정책
이영주 기자
2007.08.30 17:30
-
▶농협중앙회 조사 2005년 생산량 전년비 37% 증가 친환경 쌀 재고량이 소폭 늘면서 판매다변화와 학교급식량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홍보 방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친환경 쌀 재고량 증가는 근본적으로 소비시장은 매년 20~30% 성장하는 반면 생산량은 70%이상 늘어나면서 수급불균형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농협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전체 쌀 생산량 5백만톤 가운데 0.52%인 2만6136톤에 불과하던 친환경쌀 생산량은 2005년에는 전체 쌀 생산량은 476만8000톤으로 4.
정책
이영주 기자
2007.08.30 17:01
-
“여기부터는 친환경마을로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오니 안심하시고 드십시오.” 앞으로 전남도 차원에서 친환경농업 선도 읍·면·마을 지정에 나서 도내 주요 마을 어귀엔 이렇게 적힌 푯말이 세워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최근 친환경농업을 앞장서 적극 실천하고 있는 선도 읍면 및 마을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친환경농업 선도 읍면은 지난해 말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체 경지면적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장흥군 유치면, 강진군 옴천면, 영암군 금정면 등 13곳. 또한 친환경농업 선도마을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
정책
최상기 기자
2007.08.30 16:38
-
횡성군민 스스로 참여해 미래의 횡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미래청정법인 횡성‘이 조직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래청정법인 횡성’은 자연·사람·기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지역의 에너지를 결집, 경제·환경·복지·문화가 어우러진 녹색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범 군민적 정신운동이다. 이 법인은 지난달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통해 한규호 군수를 대표이사로 정하고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경제 종교 문화계·봉사단체 대표, 읍·면의 지도급 인사 등 총 104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회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책
백종운 기자
2007.08.30 16:37
-
-
-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유기농업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족한 유기농업연구사업단에 2010년까지 100억원의 연구예산을 투입키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따라서 올해 연구예산은 지난해 6억6600만원보다 증액된 8억5000만원을 책정했다. 또한 주요 연구과제에는 △유기농자재 관리체계 개발 △유기농 엽근채류 표준생산기술 체계 확립 △유기농 딸기 표준 생산기술 체계 확립 △호밀이용 민간실천 유기재배 기술의 과학적 검증 △벼 재배시 쌀겨효과 증대를 위한 친환경농자재 개발 △복합토양병 방제용 천연물과 미생물복합
정책
이병성 기자
2007.08.30 16:28
-
올해부터 정선군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친환경 우리농산물로 급식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선군의회(의장 최승준)는 오는 4월까지 초·중·고생 5894명에게 우리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무료로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조례안’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선군의회는 관내 농협과 친환경생산농가 대표들과 함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 초·중학교 급식시설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을 둘러 봤다. 이 조례안이 확정되면 정선군학교급식위원회가 설치되고 올해 안에 몇 개 학교를 선정, 시범실시 한 후 내년부터 관내 전지역으로
정책
백종운 기자
2007.08.30 16:22
-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공동브랜드인 ‘아침마루’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친환경농산물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아침마루는 전국 121개 친환경농업 참여조합이 만든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난 2005년 12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2006년 65억원으로 440%까지 폭발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첫 선보인 아침마루브랜드는 현재 수도권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20여개 매장에 과일, 채소, 쌀 등 친환경농산물 만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는 13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급속한 매출증대는 매년 20-
정책
이영주 기자
2007.08.30 16:20
-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토양과 재배환경에 적합한 ‘농업용 친환경 미생물제’를 개발, 특허 출원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설치, 2년여동안 작물 병해 억제 효과 및 안전성 시험 연구를 한 결과 새로운 항진균 미생물을 개발했다는 것. 시는 이 미생물에 ‘파주 항진균미생물(PJFA:PaJu Fungi Antibiotic bacteria)’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전국 기초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특허 출원했다. 이번에 출원된 항진균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과
정책
이장희 기자
2007.08.30 15:57
-
-
-
친환경농자재를 공급한 업체가 해당 농가에 대해 기술지도, 친환경인증 획득지원은 물론 농산물 판매까지 책임지는 ‘친환경농업 책임운영제’가 대폭 확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책임운영모델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과 농자재생산업체 등이 사업주체가 돼 친환경농업단지 참여 농가들과 영농협약을 체결해 영농도우미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주목할 점은 단순히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주체가 영농단계별로 농가에 농자재공급은 물론 영농기술, 친환경인증 획득 등을 지도한다. 특히 해당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 전량을 시중가보다 높게 수매해 농업인
정책
최상기 기자
2007.08.30 15:44
-
-
-
청양군은 산촌 주민들의 산림소득 개발을 위해 올해 정산면 남천리에 7억원을 지원한다. 살기 좋은 산촌생태마을 조성과 산림자원의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산촌 개발사업은 2004년부터 3년간 14억원이 투입된 대치면 광금리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이 지난해 완료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4억 6000만원을 정산면 남천리에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촌개발 사업은 산채, 표고 재배하우스 설치, 더덕, 취나물 산채단지조성 등 주민소득기반 조성과 산림문화회관, 쉼터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
정책
윤광진 기자
2007.08.30 15:27
-
-
야생동물이 마음껏 뛰놀며 생약초, 야생화가 지천에 펼쳐져 있는 생태공원 조성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12일 “섬,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이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총괄 추진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이처럼 도가 생태공원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국내·외 관광패턴이 생태관찰과 녹색체험 등 자연친화적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박준영 도지사도 “독창적인 컨셉의 생태공원을 다른 지역보다 앞서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조성함으로써 미래 관광수요를 선
정책
최상기 기자
2007.08.30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