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유통이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7호선 상도역내에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 연중무휴 지하철에서 한우고기 등 축산물을 판매하는 새로운 판매망을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주)농협유통은 20일 상도역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을 시발로 이달중에 상계·태릉·오목·군자역에 편의점 형태의 축산물전문판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취급품목은 한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육·유가공품 등과 양념육, 야채류, 돈까스재료, 김치 등으로 다양한 소포장 단위 판매로 농·축산물 구매의 편리함을 제공해 맞벌이 부부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상도역 등 지하철내 축산물 전문 판매장 개점은 기존 25개소의 한우전문판매장과 더불어 대형화된 축산물 판매 유통망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공략, 수입쇠고기와 차별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주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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