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대구·경북양계축협이 계란의 품질에 따른 등급차등화를 실시, 조합원들의 품질향상고취를 통해 대구지역 전체 소비량의 50%이상을 선점하는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대구·경북양계축협에 따르면 계란 난각의 품질과 청결도 등을 기준으로자체적으로 4단계로 구분, 각 등급에 따른 가격차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고품질의 계란을 공급하고 생산농가에게는 품질관리력을 강화, 계란품질향상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는 것.특히 난각과 청결도가 우수한 계란을 정성란으로 포장, 1등급으로 분류하고 이외 일반란은 30개들이로 2등급으로 구분, 출하하고 이보다 품질이 떨어지는 저급란은 공업용 제과 ┿㎰育막涇출하하고 있다. 또한 파란은 4등급으로 별도 구분, 우수란과 섞이는 것을 방지토록 처리해 계란의 오염도를줄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러한 철저한 4등급 구분처리를 통해 대구지역 1일 소비량 40만개 가운데20만개 이상을 대구·경북축협이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계란소비의 80%이상을 축협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와관련 대구·경북양계축협 조홍래 상무는 “최근들어 집하장에 자동화된 포장라인을 설치, 생산되는 계란의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품질을 한 단계높이고 있다”며 “축협계란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20~30%이상 감소된데도불구하고 꾸준한 소비확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기자>발행일 : 98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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