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학부모에 배포

‘똑똑한 엄마의 안전한 밥상 차리기 비법은?’ 열혈 엄마들의 정보기 노하우와 아이에게 필요한 생활 속 안전한 먹을거리를 이야기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똑똑한 엄마를 위한 농식품 안전 이야기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이라는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 3만9000명에게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농식품의 안전 위험요소 알기 △건강 식생활 지침 △식중독 예방법과 올바른 식품보관법 △원산지 및 식품인증제도 이해 △엄마들의 장보기 노하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열혈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 이야기 편에서는 △똑딱 만들어 든든하게 먹이는 가족 아침 밥상 △학원가는 아이를 위한 간식 만들기 △집중력 높이는 시험날 밥상 차리기 △집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건강음료 등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조리법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보급한 책자는 지난 6월 전국 133개 초등학교에 배포한 ‘초등학생을 위한 농식품 안전이야기’의 일환으로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둔 주부를 위해 만든 것이다.

책자 발간 취지에 대해 배호열 농식품부 소비안전정책과장은 “어린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