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국마사회가 최근 소값·우유값 파동으로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는 양축가를 위해 올해 축발기금 전액을 조기 출연키로 결정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당기순이익중 모두 5백24억원을 축산발전기금으로 2회에 걸쳐 출연하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 오는 20일 마사회 회장실에서 축협중앙회 관계자에게 기금전액을 일시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법 42조 조항에 따라 매년 당기순이익중 40%를 축발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는 마사회는 97년분 5백24억원을 포함 74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천7백6억원을 출연하게 된다.발행일 : 98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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