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머루 등 도내 3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이 농식품부의 사업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 중 전북이 3개를 차지, 전국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3개 클러스터사업단은 국비 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이번 우수사업단에 선정된 도내 무주산머루클러스터, 진안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 완주감산업클러스터 등은 지난 2년여 동안 참여주체간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행정 주무부서에서 적극적인 컨설팅과 중재역할을 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타 시도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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