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부루세라 예방백신 접종이후 유사산 발생으로 산유량이 급격히 감소한소에게 항생제와 산유촉진제를 접종할 경우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남부지역 낙농가들에 따르면 소 부루세라 백신접종후 유산한 소들이산유량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유방염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 이들 농가들은 그러나 화이자동물약품의 테트라싸이클린과 엘지화학의 엑센트 등을 이용한후 사양관리에 힘쓰면서 산유촉진제인 부스틴 에스를 접종한 결과 산유량을 회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의업계 한 관계자는 “자궁내막염 등 유산 후유증은 적절한 항생제를이용하면 빨리 치료가 되며 적절한 사양관리를 통해 신체충실지수를 높여주며 산유 촉진제를 접종할 경우 산유량을 쉽게 회복할 수 있다”며 “유산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농가들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를 구입해 치료할 경우산유량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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